[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가 멀티체인을 적용한 'MBX 3.0 유니버스' 전략을 12일 공개했다. 안정성 확보와 유저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이 골자다.마브렉스는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그간 클레이튼 블록체인 중심의 사업에서 과감히 벗어나 멀티체인으로의 전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 고도화를 이루겠다는 청사진이다.특히 바이낸스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컨퍼런스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초연결 시대로의 진입을 위해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성과 사용성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제 2의 주력사업으로 삼았던 글로벌 위믹스 플랫폼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최대위기에 몰렸다.위메이드의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위믹스 투자자들은 해당 거래소에서 오는 2023년 1월 5일 오후 3시까지 코인을 꺼내 위믹스월렛 또는 해외 거래소 지갑으로 코인을 옮길수 있다. 위믹스 코인은 해외거래소인 엠엑스씨,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크립토닷컴 등에 상장돼 있다.국내 거래소에서 위믹스의 거래가 막히면서 위메이드가 추진해 온 위믹스 기반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놓고 국내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와의 법적 다툼을 시작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의 지지 성명이 이어졌다. 절체절명의 위기에도 위메이드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인증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픽리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에픽리그는 이날 "우리는 위믹스와 여전히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우리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에 대한 통일된 비전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에픽
[뉴시안= 전준식 기자]검찰이 국산 가산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를 피의자로 소환할 예정이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신 총괄대표에게 이번주 중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신 대표는 권도형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창립한 인물이다. 신 대표는 지난 5월 루나 사태 발생 이전부터 루나를 보유하고 있다가 고점에서 매도해 14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신 대표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가 지난 3분기 신작 공백에도 불구하고 대표작인 '검은사막' 매출과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신작 '붉은 사막'과 '도깨비'를 연달아 출시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73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늘었고, 영업이익은 17.6% 늘었다. 특히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이는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당초 금융가에서는 매출 927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인터페이스(UI)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화 전략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통해 새 갤럭시 UI '원UI 5'를 공개했다. 이르면 이달 말께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향후 펼쳐질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미래에서 새로운 스마트 폰 유저 인터페이스(UI),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홈, 블록체인이
[뉴시안= 김은정 기자]시몬스 침대가 두 번째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며 2연속 완판 행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이날 발행하는 NFT 2종은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SV)'의 디지털 아트 두 편인 캘리포니아(Pool in California)와 에어펌프(The Pump)을 모티브로 삼았다. 시몬스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3인(부원, 메이킴, 차인철)과 손잡고 디지털 아트를 NFT로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15일 부원과 함께 발행한 NFT 작품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초기 투자자 김서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대표가 "폭락 기간 루나 초기 투자분의 99%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먹튀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김서준 대표는 지난 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루나 프로젝트 초기에 코인 3000만개를 매수했으며 폭락 전 최고점 기준 평가액이 36억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했다"며 "폭락 과정에서 대부분을 잃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루나 코인의 대표 초기 투자자로 유명하다. 일각에서는
[뉴시안= 김은정 기자]신한은행은 혁신금융을 함께 실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 퓨처스랩’은 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며, ‘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는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중점 사업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가 신한은행과 협업을 추진할 주요 영역은 ▲신한 쏠(SOL) 내 생활금융 콘텐츠와 서비스 ▲메타버스 플랫폼 내 연계 콘텐츠 ▲이상행동분석 고도화 및 데이터
[뉴시안= 조현선 기자]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파행 운영됐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넥슨은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넷마블은 2019년 이후 3년 만의 현장 참가를 확정했다.올 하반기는 주요 게임사의 대형 신작들이 줄지어 출격을 앞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넥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게임업계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이른바 '돈 버는 게임' P2E(플레이투언, Play to earn) 국내 서비스, 중국 판호 발급 대응 등에 대해 요청했다. 박 장관 취임 이후 약 50여일 만의 첫 상견례다.박 장관은 1일 서울 강남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분야협회와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첫 간담회를 가지고 “게임을 만드는 분들의 본능은 도전과 개척정신이며, 그 본능이 살아서 펼쳐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선도적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게임은 문화다. 게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 C2X의 자체 메인넷을 구축, 독립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테라 사태' 이후 약 한달 여 만이다.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는 테라 메인넷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테라'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루나와 UST가 유동성 공격 등으로 폭락하자 테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CTX의 가격도 급락했다. 당시 컴투스그룹은 독자적 C2X 블록체인 생태계
[뉴시안= 윤지환 기자] 미국 금융감독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와 이 회사 대표 권도형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미 경제지 포춘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포춘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SEC가 테라 USD의 마케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 증권 규정에 다르면 미국인들이 가상화폐를 통해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기업체 또는 사업에 자금을 대기위해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SEC의 관할이 될 수 있다.앞서 8일(현지시각)에는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이
[뉴시안= 김나해 기자]‘루나·테라(UST)’ 사태가 양산한 수많은 문제들이 미해결 상태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 ‘테라 2.0 네트워크’가 오는 27일 출시 예정이다.테라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 @terra_money를 통해 “테라 생태계가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블록체인의 시작을 알리고 우리의 커뮤니티 보전을 요구하기 위해 ‘제안 1623’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테라 2.0이 곧 온다”고 밝혔다.지난 18일부터 진행된 테라부활 계획 2 투표는 25일 오후 전체 투표율 83.27%중 찬성 65%로 종
[뉴시안= 김나해 기자]‘루나ㆍ테라(UST)’ 사태로 20만 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60조원 가까운 돈이 증발했지만 급등세를 노리고 시세차익을 보기 위한 투기성 매매를 위해 투자자들이 달려드는 상황이다. 특히 2030세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루나ㆍ테라(UST)’ 스테이블 코인의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CEO)가 제2의 테라 블록체인 ‘테라 2.0’을 구축한다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묻는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했다.피해자들의 고소ㆍ고발에도 권 대표는 테라 2.0 대표 탈중앙화거래소(DEX)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뉴시안= 김나해 기자]‘루나·테라(UST)’ 사태를 불러일으킨 테라폼랩스 권도형 CEO가 결국 투자자들로부터 고소당했다.19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루나 코인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권도형 씨와 함께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 테라폼랩스 법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테라폼랩스는 루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루나 1개당 1UST’의 가치를 유지되게 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그러나 알고리즘 설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설상가상으로 공매도
[뉴시안= 박은정 기자]가상화폐 '루나(LUNA)'가 일주일 사이 99% 이상 폭락하면서 MZ세대가 가장 큰 피해자로 꼽히고 있다. '돈이면 무엇이든 한다'는 MZ세대의 투자 방식에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2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각각 오는 20일, 27일부터 루나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16일 거래를 멈췄다. 테라USD(UST) 시세가 1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가 급락하고, 연이어 UST가 하락하는 악순환 구조가 형성돼 대폭락 사태가 일
[뉴시안= 윤지환 기자]테라 블록체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테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트코인 8만개 등 보유 코인을 내다팔았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이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LFG는 비영리 단체로 테라와 루나 코인 가격 안정을 위해 자금을 예치하는 일종의 금고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당장 코인업계에서는 LFG는 관련 사실을 언급하면서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유 코인을 팔았고, 판매액과 그 비용을 어디에 썼는 지 등 과정은 밝히지 않은 것에 고개를 갸
[뉴시안= 윤지환 기자]테라 블록체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루나 사태전인 지난 7일 비트코인 8만394개였지만 16일 현재는 313개의 비트코인만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LFG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7일 비트코인 8만394개, BNB 3만9914개, USDT 2628만1671개, USDC 2355만5590개, AVAX 197만3554개, UST 69만7344개 루나 169만 1261개의 암호화폐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들 자산은UST의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