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각)부터 닷새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 미래 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첨단 기술을 소개해 전장 사업부문의 위용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AA 첫 참가를 통해 메모리와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 등 DS(반도체) 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폭넓은 포트폴리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2022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에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평가에는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번 평가결과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민자고속도로의 기술적 유지관리 수준과 민자도로사업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뉴시안= 김상미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가하여 통합 연결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
[뉴시안= 김상미 기자] 내년 K-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이 2배 확대된다. 정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으로 내년 예산 1조8000억원 규모를 편성한 것.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알뜰 재정, 살뜰 민생 202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우선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책금융에 내년 예산 총 1조7천7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이 8000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레노버 자회사인 모토로라가 신작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를 국내에 선보이는 가운데, 이커머스업계가 할인 판매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40 울트라는 현재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7㎜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6.9인치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FHD) 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고속 충전(33W), 3800mAh 배터리 등의 기능이 장착돼 있다. 구매 고객은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이상기후의 빈발로 전 세계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및 환경에 의한 고물가 현상인 이른바 ‘에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는 분석이 나왔다. 에코플레이션은 ‘Ecology와 Inflation’의 합성어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물가 상승을 의미한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하나Knowledge+’ 제30호 보고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지정학적·정치적 불안과 맞물려 기후발(發) 물가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우선 최근 기록적인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해 전 세계
[뉴시안= 박은정 기자]할머니 옷장에서 막 꺼낸 듯한 모자와 긴 주름치마. 꽃무늬 자수에 얼핏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최근 MZ세대에게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할미룩'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섬유 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 현장. 지난 23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섬유패션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남다른 '힙한 감성'을 자랑하는 브랜드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그 주인공은 2DW(2Decades Wardrobe). '20년간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인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아이웨어(eyewear)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 추진이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2023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일본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기술의 국제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TC 110)의 9개 작업반 중 3D·플렉시블·OLED 디스플레이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오는 2024년 애플워치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시리즈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공개될 신제품의 이름은 '애플워치X'가 될 가능성이 높다. 13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X'로 불리는 애플워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2024년 또는 2025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초기 애플워치는 지난 2014년 처음 공개돼 2015년 출시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X 시리즈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혈압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등을 공식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글로벌 50여개국에 갤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달까지 130여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삼성은 공식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갤Z플립5·폴드5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30% 할인 쿠폰을 기본 제공 한다. 또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뉴시안= 김상미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거점으로 미주지역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한전은 1일 (현지시각) 3815만 달러(한화 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배전변전소는 송전선로의 높은 전압을 낮은 전압으로 바꿔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설계(Engineering)·조달(Procurement)·시공(Construction)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는 방식인 EPC 방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6가 보다 강력해진 헬스 케어 기능으로 무장했다. 수면 관리를 시작으로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감지하고, 생리주기를 예측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를 활용한 간편결제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26일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8월 11일이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수면 습관, 운동 코칭, 심혈관 모니터링 등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이 임박했다. 주인공이 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5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공개될 '갤럭시 탭'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한다.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11인치 갤럭시 탭 S9 △12.4인치 갤럭시 탭 S9 플러스(+) △14.6인치 갤럭시 탭 S9 울트라 등 3종이 될 전망이다.세 제품 모두 최대 120Hz 고주
[뉴시안= 이태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여름철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13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가 맡았다.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투명폰'으로 글로벌 IT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삼성의 안방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드웨어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바일 경험을 대폭 개 선했다 는 설 명이다. 낫싱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낫싱폰2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 스마트폰 '낫싱폰2'를 공개했 다. 낫싱은 전작인 폰1을 통해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뒷면 커버와 낫싱의 핵심으로 불리는 글리프 인터페이스 등을 앞세워 화 제의 중심에 섰다. 전년 기준 글
[뉴시안= 박은정 기자]가습기와 선풍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제조하는 양일상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양일상사가 온라인 최저 소비자가격을 정하고 거래처에 이를 따르도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양일상사는 2020년 초부터 2023년 2월까지 가습기·선풍기·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등 생활가전 제품의 온라인 최저 재판매가격을 지정한 후 이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게 했다.양일상사는 거래처가 이를 어길 경우 제품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판매가를 준수하지 않는 거래처
[뉴시안= 조현선 기자]영국의 스타트업 낫싱의 차세대 스마트폰 '낫싱폰2'로 추정되는 실물 기기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작인 '낫싱폰1'이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스마트폰'으로 화제가 됐던 만큼 전작의 주요 특징을 계승하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T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는 최근 '낫싱폰2'로 추정되는 기기의 영상을 공개했다.신제품의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후면부 글리프 인터페이스에 소폭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 낫싱폰1에 12개의 LED 조명이 탑재됐던 것과 달리 33개로 확대돼 더 세부적인 제어가 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첫 공간컴퓨터 '비전 프로'의 첫해 생산 목표량이 기존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전 프로가 복잡한 디자인과 고난도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협력업체의 수율이 목표치에 훨씬 못미칠 것으로 보이기때문이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될 비전 프로의 생산 목표량을 연간 100만대 수준에서 40만대 미만으로 낮췄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비전 프로 부품의 단독 공급업체에 13만~15만대 수준의 부품 생산만을 요청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애플은 지난달 연례세계개발자회의(
기아는 오는 5일 모닝의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한 연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도심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뉴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된 외부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주간주행등(DRL)과 가로로 이어지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재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대표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향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서의 유치 지원에 나서는 분위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밤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이날 오전 출국했다. 이들 민간대표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