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의영(군산대 행정경제학부 교수), 김태룡(전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 류중석(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 지현(조계사 주지스님), 김형태(연임, 대전경실련 공동대표,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 등 5명을 임기 2년의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또 경실련 최고의결기관은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을 선임했다. 중앙위 부의장으로는 채원호(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신현호(법무법인 해울 대표변호사), 김연옥(연임, 인천경실련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신임 위원장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1기 위원회가 숙제로 남긴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신임 위원장(법무법인 율촌 고문 변호사)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추진 과제 선정의 기본 원칙 및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합리적을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인권을 우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준법경영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먼저 2기 위원회 추진 과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함께 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스포츠는 그 나라 대통령들의 관심, 그리고 정책 변화에 따라 활성 화 되거나, 침체되곤 했었다.지구촌의 현역, 역대 대통령(수상)들은 그동안 어떠한 스포츠 정책을 폈었고, 그래서 그 나라의 스포츠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았다. 세계최고 프로축구 선수 출신 대통령 조지 웨아리베리아의 정식 명칭은 라이베리아 공화국 이다. 아프리카 최초로 1847년에 독립했다.아프리카 중서부에 있고, 수도는 몬로비아다.국토는 약 11만 제곱킬로미터로 10만 제곱킬로미터에 조금 못미치는 대한민국보다 약간 더 크다.인구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020년 2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최고참 캐나다의 딕 파운드 IOC 위원(79)이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를 AP, AFP 및 신화통신 등 언론의 보도 이후 도쿄올림픽 연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발언 일주일 만인 3월 4일, 당시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2020년 7월 24일) 개막되도록 준비를 하겠다”며 파운드 위원의 발언을 일축했다.다시 일주일이 지난 3월 11일, 다카하시 하류유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은
[뉴시안= 임성원 기자]청와대가 지난달 '4.16 개각'을 단행하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한 가운데, 추가 개각을 통해 양대 금융당국 수장이 동시에 바뀔 수 있다는 '5월 교체설'이 힘을 받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7일 윤석헌 금감원장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근익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윤 원장은 역대 13명의 금감원장 중 윤증현, 김종창 원장 등에 이어 임기 3년을 채웠다.현재까지 후임 원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대행 체제로 갈
[뉴시안= 임성원 기자]라임 CI 펀드와 관련해 내부통제 부실 등의 이유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올랐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중징계를 피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진 은행장이 사전 통보보다 한 단계 낮은 주의적 경고 처분을 받은 건 최근 투자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4차 라임 펀드 제재심을 개최하고,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해 최고경영자(CEO)·기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먼저 각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보면 진 은행장과
[뉴시안= 임성원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때 윤 원장의 연임 가능성도 부각됐지만, 후임 원장에 대한 무성한 하마평이 솔솔 흘러나오는 분위기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의 3년 임기가 다음 달 7일 종료된다. 일각에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윤 원장의 연임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시각이 강하다. 윤 원장이 연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금감원 인사 과정에서 금감원 노동조합과 내홍을 겪으면서 후임 원장에 대한 관심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월 노조는 금감원
[뉴시안= 임성원 기자]대신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당시 전 대신증권 대표이사)과 함께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에게도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라임 펀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개최하고, 양홍석 사장에게도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의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금융위원회에서 당시 라임 제재심에서 확정됐던 증권사 CEO 안건과 함께 심의에 올라 논의 중이다.현재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이 진행 중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증권가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교체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재임한 이전 CEO들을 교체한 하나금융투자와 교보증권 등은 세대교체 바람을 타고 '글로벌·디지털 혁신' 부문 등 신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4일 증권업계 최연소 CEO를 차기 대표로 선임해 글로벌 부문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74년생인 이은형 하나금투 대표는 증권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그룹 내 글로벌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뉴시안= 임성원 기자]NH투자증권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다자배상안'을 통해 피해 보상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역제안했다. 이는 최근 금감원이 옵티머스 펀드 관련 판매사인 NH투자에 '100% 배상안'을 권고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물밑에서 이어진 대책 방안으로 보인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NH투자증권은 금감원에 다자배상안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보상에 나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날 NH투자와 해당 안건을 사전에 조율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관련 논
[뉴시안= 임성원 기자]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가 금감원으로 부터 중징계인 '문책 경고' 처분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이다. 일각에서는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정 대표의 징계 수위가 경감되면서 타 금융권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은 제3차 옵티머스 제재심을 개최하고 심의를 이어간 가운데, 정영채 대표에게 문책 경고를, 판매사와 수탁은행인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업무 일부 정지'
[뉴시안= 정창규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열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작년보다 두배나 넘는 주주가 현장에 나와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열기를 실감케했다.삼성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십 명의 의료진도 대기 시켜놓았다.삼성전자는 의안 상정에 앞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김기남 부회장, 소비자가전(CE)부문 김현석 사장, IT·모바
[뉴시안= 박은정 기자]'인보사 사태'로 재판을 받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우석, 박문희 각자대표 이사체체로 운영되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우석 대표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 대표직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만약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향후 3년간 회사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맡아오던 이 대표는 2013부터 2019년까지는 코오롱티슈진의 대표
[뉴시안= 임성원 기자]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년 더 우리은행을 이끌게 됐다. 올해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4일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열고 권광석 은행장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지난해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권 은행장은 그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영업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조직 안정·내실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의 수장이 교체된 가운데, 나머지 계열사 후보의 윤곽도 드러나면서 하나금융 자회사 인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하나금융은 지난 2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를 개최하고, 하나에프앤아이와 하나금융티아이·하나자산신탁·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하나벤처스·핀크 등 총 6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심의를 결의했다. 이로써 하나금융 전체 관계사의 CEO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이날 관경위에서 하나에프앤아이와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가 교체됐다. 신
[뉴시안= 임성원 기자]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 관련 우리·신한은행 제재심의위윈회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2차 제재심을 3월 18일에 이어가기로 했다고 공지했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을 개최해 우리은행 관련 부문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심의도 예정 돼 있었지만, 우리은행 심의 절차가 길어지면서 예정된 일정이 취소됐다.앞서 이달 초 금감원은 라임펀드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년 더 하나금융을 이끄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 수장들을 교체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임추위에서 CEO가 교체된 자회사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하나은행의 신임 하나은행장은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투자의 차기 대표는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회장이 단독으로 추천됐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2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4일 회추위 개최 후,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김정태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후보추천절차'에서 정한 면접 평가 요소인 ▲기업가 정신 ▲전문성과 경험·글로벌 마인드 ▲비전·중장기 경영전략 ▲네트워크·기타 자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한 심층 평가로 개별 후보자들을 검증했다.그 결과 김정태 회장이 최고 적임자
[뉴시안= 정창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됐다.서울상의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내달 2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 자리도 오르게 된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지주의 차기 수장 최종 후보가 김정태 회장 등 4명으로 좁혀졌다. 새로운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김 회장의 4연임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내부 3명, 외부 1명 등 총 4명의 후보를 확정했다.내부 후보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등이 포함됐다. 외부 후보에는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