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민정 기자] 독일의 광학기업 자이스(ZEISS)가 25일(현지시각) 캐논과 니콘의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오투스(Otus) 라인의 렌즈 100mm f/1.4를 공식 발표했다.오투스 라인은 고해상도 SLR 카메라를 위한 렌즈군으로 초정밀 수동초점기능으로 선명함과 보케 등이 돋보이는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 중형 포맷 카메라의 이미지와 동등한 품질을 만들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이번에 발표한 오투스 100mm f/1.4 렌즈는, 정밀하고 직관적인 수동 초점 기능을 제공해하고 조리개 범위는 f/1.4-16로 최대 개방 f/1.4
[뉴시안=이민정 기자] 니콘이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아 컴팩트 카메라 '쿨픽스 W150'을 공개한 가운데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 덕택에 사진 애호가들로 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쿨픽스 W150은 기존 패밀리 카메라로 선보였던 W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과 여행 상황에 전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터프(tough) 카메라다.수심 10m의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 높이 1.8m 충격에서도 거뜬한 이 제품은 수영장이나 모래 해변에서도 걱정없이 쓸
[뉴시안=이민정 기자] 스마트폰으로 촬영를 하거나 영상을 찍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조명이 될 제품이 킥스타터에 등장해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LIT 제논 플래시'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는 LIT 제논 플래시에 대한 펀딩을 시작했다. 킥스타터 캠페인은 평균 30일 정도의 후원 모집 기간을 진행한다. 이중 상당수는 제품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 2주일 후쯤 50%를 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LIT 제논 플래시는 이에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펀딩이 진행되는 것으로
[뉴시안=이민정 기자] 방진방수를 자랑하는 제품은 많다. 최상의 기종을 뜻하는 플래그십 카메라는 대부분 방진방수를 자랑하지만 그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진전문매체 더포블로그래퍼(thephoblographer)가 고문이라는 의미의 올림푸스 E-M1x의 토쳐(touture) 테스트를 진행했다. E-M1x의 방진 방수 등급은 IPX1으로 그 어떤 카메라들보다 높다. 이번 테스트는 카메라 본체에 12-100mm f/4.0을 장착하고 진행됐다.더포블로그래퍼는 종합 결과를 통해 이제까지 내부에서 테스트
[뉴시안=이민정 기자] 수많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느끼는 공통점 중 하나는 DSLR의 화질과 성능을 인정하지만, 렌즈까지 물려 쓸수록 가해지는 무게와 부피면의 불편함이다. 최근 미러리스 시장의 두드러진 성장에 발맞춰 캐논은 EOS R 시리즈로 작지만 고성능 바디와 그에 알맞는 최적의 렌즈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대를 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무게로 어필하는 DSLR 카메라가 등장했다.EOS 200D 후속작으로 선보인 캐논의 'EOS 200D II'가 그 주인공이
[뉴시안=이민정 기자] 2400만화소 APS-C 센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F10이 라인프렌즈 브라운과 만났다. XF10 브라운 에디션은 후지필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제품이다.11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XF10의 '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F10은 280g의 작고 가벼운 바디에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2420만 화소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APS-C 센서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보다 14배 크고 아이폰이 채택한 것과 1/
[뉴시안=이민정 기자] 취미든 업무든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 쌓이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도 일이 된다.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필름 값을 감당하기 버거워 한컷씩 아껴가며 찍었고 현상 후 필름을 보관하면 그만이었다. 디지털 카메라를 쓰면서는 넉넉한 용량의 메모리와 디지털 파일이라는 장점으로 촬영과 삭제는 쉽다. 하지만 엄청나게 쌓여가는 사진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걱정하는 이들도 늘었다.사진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몇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백업 문제도 고민거리다. PC에 담긴 사진도 마찬가지다. 장시간 촬영을 하거나 긴
[뉴시안=이민정 기자] 올 2019년의 포토키나가 한차례 쉬어감을 결정했고, 지난 연말과 연초에 캐논·니콘의 제품이 출시된 후 카메라 시장은 비교적 가라앉은 분위기다. 스마트폰 시장에 카메라 시장이 잠식당하고 있다는 뉴스를 익히 보아왔지만, 실제 피부로 실감하는 때가 아닌가 싶을만큼 조용하다. 그 가운데 캐논이 최소 3개의 이상의 신제품 카메라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며 캐논의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은 올 1월 니혼게이자이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라 사업의 축을 소비자용 제품에서 산업용으로 옮길 것이라고 선언한
[뉴시안=이민정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1인 방송 전성시대가 됐다. 혼자 밥을 먹으면서도,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변신을 위한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일단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해 올리는 일은 일상이 돼가고 있다.브이로그에 일단 한번 발을 들이면 이 분야 또한 그리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혼자서 촬영을 위해 끊임없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는 아이템도 고민해야 한다. 또 촬영에 있어서도 여러 노하우와 경험이 있어야 하고 편집 또한 전문 스킬과 감각 등이 요구되어진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엔
[뉴시안=이민정 기자] 샤프가 8K 캠코더를 새롭게 선보이며 마이크로포서드 연합에 참여한다.4일 (현지시간) 샤프는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The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쇼'에 8K 캠코더와 전용 편집장비, 8K 모니터 등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 - 파나소닉 등이 주축이 된 마이크로포서드(MFT, Micro Four Third) 연합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공개했다.NAB쇼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기술이
[뉴시안=이민정 기자] 캐논이 즉석카메라 시장에 뛰어든다.1일 카메라업계에 따르면 캐논이 후지필름, 폴라로이드, 코닥 등이 이미 참여하고 있는 즉석카메라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제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의 포토프린터에서 사용되는 징크(Zink) 인쇄기술을 라이센스해서 자사의 콤팩트 카메라와 결합시킨 제품으로 최근 ‘뉴트로(Newtro)’붐을 타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필름을 현상해서 사진으로 인화하던 과정은 촬영 즉시 확인하는 형태로 바뀌었
[뉴시안=이민정 기자] "좋은 센서를 만난다면 포베온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시그마가 이르면 내년초 포베온 센서가 아닌 APS-C센서 사용한 L마운트 풀프레임 카메라가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27일 카메라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그마가 해외 카메라 매체인 '렌즈팁(LensTip)'을 통해 "L 마운트의 APS-C 버전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 카메라의 경우 시그마에서는 최초로 포베온 센서를 채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렌즈팁(LensTip)'이 시그마의 카메라 라인에 대한 계획에
[뉴시안=이민정 기자] 영국 버밍햄에서 16일부터 열렸던 사진 박람회 '2019 더 포토그래피 쇼'에서 사람들의 사로잡은 이색 제품이 등장했다. 첨단의 디지털 카메라와 영상 장비 속에서 당당히 자리를 잡고 진열된 제품은 다름아닌 음료수캔이었다. 이 캔의 정체는 바로 '솔라캔(Solarcan)'이라는 이름의 카메라다.캐나다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삭스(David Sax)'의 저서 '아날로그의 반격'에도 언급됐듯이 문화·경제·교육·심리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아날로그 열풍
[뉴시안=이민정 기자] 스타트업 기업 '씽기파이(Thingyfy)'는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세계 최초의 핀홀 줌 렌즈 '핀홀 프로(Pinhole Pro) X 18-36mm'를 발표했다.앞서 씽기파이는 2017년 킥스타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작한 기업으로 펀딩 당시에 조리개 조절이 가능한 핀홀 프로 렌즈와 핀홀 프로 S 렌즈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핀홀 프로 라인에 급기야 초점거리까지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렌즈를 추가함으로써 다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핀홀 카메라는 광
[뉴시안=이민정 기자] 사진 장비 전문 제조사 마이키(Meike)가 소니 E마운트용 35mm 렌즈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지난해 후지필름 APS-C 마운트용 35mm 렌즈를 출시했던 마이키는 조리개를 f/1.7에서 f/1.4로 보강하는 한편, 소니 APS-C 용으로도 확대 생산한다.35mm f/1.4 렌즈는 소니의 A6000, 6100, 6300, 6500 및 올해 초 발표한 A6400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풀프레임 바디와는 달리 가격이 저렴하고 초당 11연사 등의 고속 촬영이 가능해서 실속형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APS-C 타입의
[뉴시안=이민정 기자] 미국의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렌즈베이비(Lensbaby)는 새로운 광각 틸트(tile) 렌즈 '엣지(Edge) 35mm 옵틱(optic)'을 발표했다.2004년 설립된 '렌즈베이비'는 미국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렌즈 제조사이다. 전문 사진작가 '크레이그 스트롱(Craig Strong)'에 의해 만들어진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독창적인 사진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청소기 연결 호스와 스피디 그래픽 렌즈 조합으로 민족스런 결과물을 얻은 것이 렌즈베이비의 시초가
[뉴시안=이민정 기자] 액션캠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초소형 캠코더인 액션캠은 한때 활동적인 레져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와 동영상 중심의 브이로그(V-Log, 비디오로 일상을 기록한다는 의미)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액션캠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아카소는 'EK7000 Pro 4K' 플래그십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브이로그를 즐기는 영상 세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다.반면 액션캠의 대명사로 알려진 고프
[뉴시안=이민정 기자] 애플의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의 2019년 수상작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샷 온 아이폰'은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폰을 쓰는 사용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모해, 최종 수상작을 전세계의 옥외 광고판과 애플 스토어의 광고를 통해 전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수상작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선정됐다.미국의 대표 주간지 '타임'은 이 캠페인을 일컫어 '하나의 독특한 사진 쇼의 형태로 애플이 자신의 제
[뉴시안=이민정 기자]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캐논의 RF 마운트 전용 렌즈를 3월 내 출시한다. 서드파티(Third Party) 렌즈란 캐논·니콘·소니 등의 메이저 브랜드 카메라 렌즈의 규격에 맞춰 외부 제조업체가 만든 호환 렌즈군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서드파티 렌즈 회사로는 삼양옵틱스를 비롯해 탐론·시그마·토키나 등이 있다.7일 카메라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캐논 RF 마운트에 대응하는 MF 14mm F2.8 RF, MF 85mm F1.4 RF를 출시한다
[뉴시안=이민정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일본 최대 규모의 카메라·사진 박람회 'CP+ (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9'가 지난달 28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됐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캐논·니콘·소니·올림푸스 등 여러 브랜드들의 다양한 신제품들에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제품들을 간추려 정리해 봤다.◆ 니콘 쿨픽스 A1000, B600 공개니콘은 슈퍼줌 스타일의 컴팩트 카메라 '쿨픽스 A1000'과 '쿨픽스 B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