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하반기에는 어떤 정책 변화들이 나타날까. 뉴시안은 정부가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들을 정리했다. ◆유류세 인하폭 37% 확대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휘발유와 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30%에서 7%p 증가한 37%로 확대된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자영업자들의 유류세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다. 휘발유는 57원/ℓ, 경유는 38원/ℓ, LPG부탄은 12원/ℓ의 추가적인 인하효과를 기대할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 회장의 3연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회장은 2015~16년 신한은행장 재작당시 신입사원 채용 당시 점수 조작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조 회장과 인사담당자들이 국회의원이나 금융권 고위 간부 자녀에 대해 고의로 최종 점수를 높
[뉴시안= 박은정 기자]골프전용 선블럭 전용 브랜드 에바끌레르가 골프 전용 향수를 판매한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프족들이 늘어나면서 골프 전용 향수를 통해 청량한 느낌을 유지시켜주고 있다.에바끌레르의 골프 전용 향수는 '로맨틱 오드퍼품'이다. 베르가못·사트러스의 프레쉬한 탑노트와 베이스노트의 부드러운 우디노트가 만나 전체적으로 프레쉬한 느낌을 전달한다. 은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중성적인 느낌의 잔향이 오래 남아 장기간 골프를 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에바끌레르는 "MZ세대가 골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동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아시아퍼시픽골프플랫폼(APGP)이 오는 8월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달러) 대회와 함께 아시아 여자골프 부흥과 관련한 각종 회의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몬느컵에는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하며 여자 국가 대항전 성격으로 치러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APGP는 아태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회장 김정태)이 100% 출자해 만든 자회사이다. 대표는 강형모 전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 맡고있다. APGP는 이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씨의 아들 정준(27)씨와 올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자프로골퍼들의 배우자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자 프로골퍼들은 대체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까지 선수생활을 한다. 흔히 말하는 여성들의 결혼 적령기와 맞물리는 시기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생기더라도 결혼이냐, 아니면 현역생활에 더 충실해야 하느냐로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박인비는 남편의 외조를 가장 잘 받고 있는 프로골퍼다. 박인비는 남편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5.0%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책정됐다. 경영계와 노동계는 동시에 반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3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이는 올해 대 9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은(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최근 5년간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인상률 16.4%)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9%) △2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기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의 8번째 경영복귀 시동이 또다시 무산된 것이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정관 변경 안건 등이 모두 부결됐다. 회사 측에서 제안한 감사 1인 선출, 배당금 결정 등 3개 안건은 모두 승인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6년 이후 8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이 모두 통과되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강조한 현대차의 전동화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전면부는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됐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 미국 출장에 나서 와인 양조장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를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쉐이퍼 1979 나파벨리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을 오픈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정 부회장이 방문한 쉐이퍼 빈야드가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가 인수한 기업이라는 점이다. 정 부회장은 와인 감별 능력부터 양조 지식까지 두루 갖춘 와인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에 쉐이퍼 빈야드 인수 당시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주도 한 달 살기'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연락이 두절된 조유나양(10)과 부모가 타고 다닌 차량이 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됐다. 29일 광주 남부경찰과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지점 수심 10m 아래에서 조양의 아버지 조모씨(36)의 은색 아우디 승용차를 이날 낮 12시 20분께 인양했다. 경찰은 승용차 내부에서 시신 3구를 확인했다. 경찰은 운전석에 성인 남자, 조수석에 성인 여자, 뒷좌석에 어린이로 추정되는 사체가 있었다고 밝혔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요일인 29일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3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 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에 들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같은 날 오전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권,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100~20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니아전자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6∙25전쟁 멕시칸 참전용사 기념 특별전'의 전시 기반 연구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9월25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나는 한국에서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위니아는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고증을 위해 멕시코 현지의 권위 있는 역사학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위니아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 및 유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양국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하기 위
[뉴시안= 조현선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7월 4일 서울에서 제29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된다.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을 비롯해 양국 경제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관계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보유세 기준은 주택 수가 아니라 가액 기준으로 가야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초고가 주택시장은 특수시장으로 따로 놓고 봐야지,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전 정부처럼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상속이나 이사 등에 따른 일시적 다주택, 안정적 임대주택 공급자로서 저가 주택을 가진 임대인에 대해서는 합리적 과세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세율, 공정시장 가액비율, 공시가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극복한 정희도(25)가 30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정희도는 2014년 17세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뒤 군복무를 마치고 2020년 ‘KPGA 스릭슨투어’로 돌아왔지만 그해 12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에 전념해왔다. 이 과정에서 장승보(26.플로우), 신상훈(24.PXG), 김성현(24.신한금융), 김동은(25.캘러웨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덕수 총리가 28일밤 총리실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나눈 총리 비서실상 인선 뒷얘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2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총리는 자신의 최측근이어야 할 비서실장 인사와 관련한 비화를 소개했다.한 총리는 인수위 시절 윤대통령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에게 "어떤 (총리) 비서실장이 와도 같이 할 자신이 있다. 딱히 누구를 비서실장으로 할 지 아무 아디이어가 없다"고 전제한뒤 "그러니까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좋고, 아니면 장제원 비서실장이 한분 선택해서 주시죠"라고 제안했다. 한 총리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1만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재유행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1만463명으로,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이 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Rt)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금인상 자제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치솟는 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추 부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IT) 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팀당 144게임 씩을 치르는 프로야구가 이번 주를 계기로 팀당 72경기 안팎씩을 치러 반환점을 돌게 된다.프로야구 10개 팀은 3강(SSG, 키움, LG) 5중(기아, KT, 삼성, 두산 롯데) 2약(NC, 한화)의 구도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3강 가운데는 SSG의 전력 강화가 눈에 띈다. 시즌 초반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부상으로 빠진 노경은(29일 선발) 투수가 가세한데 이어 지난해 수술을 받았던 문승원 박종훈 투수가 차례로 합류한다. 문승원은 팔꿈치 수술 후 재활에 성공했다. 문승원은 선발 보다는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 정부 여당의 은행권 압박이 예사롭지 않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열린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에서 소상공인의 대출원금 상환의 연장과 금리할인 원금감면 등이 포함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가칭) 세부 운용 방안' 등을 보고했다. 해당 방안에는 상환 능력이 낮은 취약 차주들에게 1∼3년까지 거치기간을 부여하고, 장기·분할상환 기간을 10∼20년으로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원금감면 방안도 포함됐다. 특위에서는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를 현행 분기별에서 월별로 단축하는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