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SPC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전·가구·생필품 등 첫 살림을 마련해 준다.SPC는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 지원을 위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좋아요·SNS 공유시 SPC가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이다.이 캠페인은 허영인 회장이 평소 강조해
[뉴시안= 김나해 기자]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323가구에 대해 총 3230kg(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김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신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택배로 배송키로 했다.이에 앞서 농협은 김치의 날인 지난 11월 22일께 서울 남산골 공원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만500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는 방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이 24일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와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의 사용연한이 경과된 PC와 전산장비를 재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40대 PC가 한국작은도서관협회 등을 통해 정보소외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의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 인력을 연계해줌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네팔·태국·캄보디아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국정감사에 부를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명단에는 구글·애플·넷플릭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이동통신3사 임원이 포함됐다.과방위는 4일 오전 10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망 사용료 문제와 인앱결제 수수료, 5G 요금제 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는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와 피터 알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 레지날드 숌톤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김
[뉴시안= 김은정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조원 이상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차주를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체 프로그램 가동,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까지 크게 세 부문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48만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취약차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취약차주 특성에 따른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11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돈이 부족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갚을 능력이 없어 대출 원금을 50% 이상 감면받은 대출자 수가 코로나19 이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최승재(국민의힘)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복위 개인 워크아웃(채무조정)으로 대출 원금 50% 이상을 감면 받은 사람은 3만772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2만2404명)보다 1만5323명 늘어났다. 원금 50% 이상 감면받은 대출자 수는 △2018년 1만9943명 △
[뉴시안=조현선 기자] 민달팽이유니온, 빈곤사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168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앞에서 폭우참사로 희생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폭우 참사는 "불평등이 안겨준 재난"이라며 "정부와 서울시의 무책임 속에 벌어진 사회적 참사" 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을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폭우로 희생된 주거취약계층, 발달장애인, 빈곤층, 노동자 추모 공동행동을 결성했다고 밝혔다.강규혁 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재난에 희생된 분들
[뉴시안= 김은정 기자]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4대 이사장으로 장용성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 사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2015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으로 지내며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설립된 2000년 3월 첫 이사로 선임돼 14년간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로 설립 22년째로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바탕으로 해외 교환장학 사업과 취
[뉴시안= 김은정 기자]한전KPS가 '하절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한전KPS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전국 250곳 가정에 8~9월 전기요금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금은 한전KP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바우처, 생계 급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선정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 빚 부담도 크게 늘게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는 1752조원에 달한다. 전체 대출자는 2천만명 정도이다. 시산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25%만 올라도 차주 1인당 추가 이자 부담액(연간)은 16만3000원에 달한다.지난해 8월 기준금리 인상 전과 그후 이뤄진 6차례 금리인상(총 인상률 1.75%)을 감안하면 이미 차주당 평균 이자부담액이 114만원 가량 늘어났다. 여기에 이창용 총재가 연말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7%를 돌파했던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다시 6%대로 낮아졌다. 예대금리차를 줄이라는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연이은 압박에 따른 흐름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실행되는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과 서민금융 지원 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포인트(p)의 금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들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금인상 자제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치솟는 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추 부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IT) 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 여당의 잇단 금융권 압박에 은행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28일 은행들이 분기별로 공시하는 예대금리차를 매월 공개하도록 금융당국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금융 취약계층 민생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특위는 은행 예대금리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시하는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월별 또는 그 기한을 단축해 통합공시할 방안을 금융위과 금감원에 요청했다. 또 대출가산금리 산정 및 운영의 합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나은행은 시니어고객의 목소리를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자문단을 신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 자문단은 자영업·사무직·주부·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5~69세 고객들로 구성됐다.7월부터 6개월 동안 하나은행의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금융 아이디어 ▲금융취약계층 배려 서비스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와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재계와 만나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추 부총리의 이같은 주장은 대기업의 과도한 임금인상이 물가인상을 부추기고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는 논리에서 출발했지만 노사간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개별기업의 임금문제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어서 노조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된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경총회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경영계 대응 과제 등을 논의하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8.4를 기록했다고 김회재 더불어민주당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일 밝혔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착안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실업률은 3.0%였다. 둘을 더한 경제고통지수는 8.4로 5월 기준으로는 2001년 5월(9.0) 이후 가장 높다. 정부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와 실업률이 각각 4.7%, 3.1%인 점을 감안
[뉴시안= 조현선 기자]다음 달부터 전력 사용량이 적은 일반가구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완전히 사라진다. 이에 따라 약 91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기존보다 2000원 오르게 된다. 14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월 200㎾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에 대한 월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사라진다. 이 제도는 저소득층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했는데, 오히려 전기를 덜 쓰는 고소득 1~2인 가구에 할인 혜택이 몰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정부는 2019년 기준 혜택 대상인 991만 가구 중 취약계층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 물가가 무섭다. 가파른 물가 오름세에 한결같이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은 이미 구문이 됐다. 이러다 "경제가 잘못 되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도 여기저기서 나온다.최근의 물가 오름세는 끔찍하다. 피부에 가장 느껴지는 것은 기름값이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현재 리터당 휘발유값은 2071.41원이다. 전날보다 2.81% 올랐다. 서울 평균가는 2138원이다. 매일이 역대 최고가이다.유가급등은 우크라이나 상태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치솟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는 영업제한과 집합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2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13일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추경규모는 총 59조4000억원이지만 세입경제에 따른 지방교부금 23조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36조4000억원이다. 특히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공약'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손실보상을 이행하기 위해 26조300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레일유통 서울본부가 지난 14일 청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홀몸(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청파노인복지센터 개관 13주년을 맞이 ‘청파의 행복한 봄날’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정서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교감하겠다는 취지다. 후원금은 용산구 청파동과 서계동에 거주하시는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간식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된다.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지난 13년간 복지센터에 무료급식 도시락을 수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