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공모가액이 1주당 49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밴드 최상단이다.크래프톤은 29일 공시를 통해 1주당 공모가액을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총액은 4조3098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 총액은 24조3512억원이 된다. 엔씨소프트 (시총 18조4633억원)와 넷마블 (시총 12조2484억원) 등 다른 게임업체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40만원에서 4
[뉴시안= 조현선 기자]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심야시간 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 폐지를 두고 약 10여년 간 벌여오던 긴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를 고집해 왔던 여성가족부가 뜻을 굽혔고, 여·야를 포함해 정부에서도 폐지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청소년 보호법 제26조에 담긴 '셧다운제' 관련 조항 삭제를 골자로한 개정안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 ]"기회가 올 때 도전하며, 글로벌에 도전하는 것이 크래프톤의 색입니다. 크래 프톤이 한국 시장에 상장되면 크래프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독특한 투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크래프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겠습니다." 크래프톤은 26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본업인 게임 뿐만 아니라 딥러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신
[뉴시안=조현선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이 1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 오는 7월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스타 2021'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조기신청 참가사는 부스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한 운영된 지난해 특수성을 고려, 2019년과 2020년도 뿐만 아니라 2018년 참가 기업에도 연속 참가 10%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에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부산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방역 지침에 따른 참관객 수 제한을 고려해 일정 확대를 고려 중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2021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는 점,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백신 접종 등의 추세를 볼 때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11월 이전에는 집단 면역에 도달될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넥슨에서 가장 똑똑하고 열정 넘치는 괴짜들을 한 데 모아 인테리전스랩스라는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머신 러닝을 비롯,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게임이 플레이되는 방식, 게임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바꾸어 놓을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 2021'이 9일 온라인 개막했다.올해 NDC는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NDC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명 게임들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분기 트럭시위 사태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게임업계가 6월 신작들의 연이은 출시를 앞두고 떠들썩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등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먼저 넷마블은 오는 10일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를 내놓는다.제2의 나라는 '니노쿠니' IP(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기대작이다. &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근 게임 업계에서 논란이 불거졌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자율 규제가 오는 12월부터 강화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27일 발표했다. 확률 공 개 적용대상 확대 및 확률 정보 표시 방법 다각화 등이 골자다.국내 게임사들은 현행 자율규제에 따라 캡슐형 유료 아이템 정보만을 공개해 왔다.유료 아이템을 뽑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합성할 경우 확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최근 무기, 방어구 등 아이템을 강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분기 전체적인 신작 부재의 상황에서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나란히 성적표를 발표했다. 대체로 선방했지만 다소 아쉽다는 분위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24억원, 영업이익은 567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6.5% 줄었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익 또한 시장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엔씨는 출시 이후 줄곧 캐시카우 역할을 해 왔던 '리니지 형제' 부진이 직격타였다. 지난 1분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급증한 인건비와 대표 캐시카우인 '리니지 형제(리니지M+리니지2M)'의 부진에 따른 결과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125억원, 영업이익은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던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7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9% 감소했다.1분기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늘어난 영업 비용이 반영된 탓이라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재개를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현지 서비스를 중단한 지 약 반년만이다. 크래프톤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영상을 공개하면서 서비스 재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그 모바일 로고 고와 '커밍 순(coming soon)' 문구가 눈에 띈다.현재 배그 모바일 인도는 사전 예약을 준비 중이며, 한정판 의상 등 현지화된 인게임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크래
[뉴시안=조현선 기자]전국의 농어촌 거주자들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을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5G 상용화 후 2년이 흘렀음에도 턱없이 부족한 전국 커버리지 탓이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통해 올 하반기 중반까지 읍면 등 농어촌 지역 망 구축을 시작해 연내 시범 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이날 전 국민의 5G 서비
[뉴시안= 조현선 기자]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 '하울'을 닮은 캐릭터가 한손검 전사가 돼 킹덤을 누비고, 애니메이션에서 들었을 법한 BGM이 들려온다. 넷마블이 올 6월께 선보일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넷마블은 14일 초대형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크로스월드), 이하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동시에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넷마블네오 박범진 개발총괄
[뉴시안= 조현선 기자]판교에 노조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높은 연봉과 상상을 뛰어넘는 복지로 문과생들에겐 선망의 주인공이 됐던 곳이다. 어딘가 어색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노동조합 설립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IT·게임 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곳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게임사 웹젠이 노조 '웹젠위드'를 설립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카카오뱅크도, 한글과컴퓨터에서도 노조가 설립됐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근 확률형 아이템 관련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게임업계가 4월을 맞아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야구 시즌을 맞이해 새단장을 마친 신작을 포함,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작까지 이달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먼저 엔씨소프트는 6일 출시를 앞둔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퍼플(PUPLE) 등을 통해 프로야구 H3을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프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12월 갑자기 기자앞으로 상자하나가 배달왔다. 처음은 컴투스프로야'귤'이었다. 지난 3월 버디크러시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4월에는 서머너즈워 달콤살콤 전설의 오렌지다. 컴투스와 롯데마트의 세 번째 제휴 프로모션이란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1일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프로모션 제품 '달콤상콤 전설의 오렌지' 10만개를 한정 출시했다.롯데마트의 고당도 오렌지 10만 박스에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를 활용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오는 3월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엔씨는 지난 25일 대만과 일본 이용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2M 인 아시아(LINEAGE2M IN ASIA)'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백승욱 개발실장과 김남준 프로듀서는 리니지2M의 주요 특징과 현지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엔씨는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서 현지 언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신규 인디게임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박스에 가입만 해도 모바일, PC, IPTV 등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인디게임은 ▲펌킨의 '소원' ▲AB Shot의 ‘IRA’의 사전 출시 버전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 등이다. 이번 인디게임 출시는 KT와 한국인디게임협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KT는 지난 8월 게임박스 출시를 계기로 한국인디게임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Kung Fu Factory)'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이며,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WWE 챔피언스(WWE Champions)' 등을 개발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실력 있는 개발사 쿵푸 팩토리를 넷마블 북미법인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이다.18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 플레이마켓과 애플 앱 스토어, 원스토어의 합산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은 5조3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이다. 또 연초 리니지2M, 연말 세븐나이츠2 등의 대형 신작 출시가 인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