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감독은 지난 21일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긴 후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2023 카타르아시안 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갈등 때문에 0대2로 완패 당한 후, 치른 첫 경기로 팀워크가 중요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경기를 치렀다는 얘기다.그러나 태국의 일본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오늘은 우리 팀 선수들이 (한국대표팀 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아홉차례 우승한 셀틱 FC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5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레인저스 팀과 함께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팀이다.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리그,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 컵 등의 트레블을 달성했다.셀틱은 매우 독특한 팀이다. 감독이 북아일랜드 출신의 브랜던 로저스 이고, 스코틀랜드 선수는 주장인 컬럼 멕그리거 등 7명밖에 안된다. 일본 5명, 한국 3명, 호주 1명 등 범아시아권 선수들이 9명이나 된다.2010~2012시즌 기성용, 차두리 선수가 셀틱에서 뛰었다. 현재는 지난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최근 유럽축구에서 팀 이동과 입단 설이 나돌고 있는 김민재, 이강인, 김지수, 조규성 등 한국 선수들 가운데 김지수(18)가 가장 먼저 사인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김지수는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U-20 FIFA 월드컵에서 매 경기 한국 팀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며 4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김지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와 계약을 하기 위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났다.브렌트퍼드는 지난 5월15일 김지수에게 7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과 셀 온 조항이 포함된 공식 오퍼를 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극단적으로 전반전 보다 후반전에 중점을 두는 전략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았다.일본은 세계최강 독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하다가 후반전에는 총공세를 펼쳐 모두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 전에 넣은 4골은 모두 후반전에 터졌다.독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33분 독일의 알카이 권도안에게 PK를 허용, 0대1로 끌려가다가, 후반 들어 총공세로 나섰다.일본은 후반 들어 압박을 강화하다가 볼을 빼앗으면 독일 문 앞까지 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RCD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벌어진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슬레틱 빌바오와 1대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해 11승8무13패(승점 41점)로 리그 12위를 기록했다.이강인은 0대0으로 두 팀 모두 득점이 없던 후반 13분, 빌바오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6호 골이었고, 4개의 도움까지 올 시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리버풀은 이미 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고, 오는 15일 0시45분(한국시간) 첼시와 FA컵 우승을 다툰다. 그리고 29일 새벽4시(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갖는다. 쉽지않은 싸움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우승을 다투고 있다.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모두 2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다만 맨시티가 승점이 3점 앞선다. 골 득실차도 7골(72대65) 차이다. 맨시티가 1승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이 확정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축구가 세계축구사상 6번째로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 팀은 1일 밤 11시(한국시간)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이로서 한국축구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오는 11월에 벌어지는 2022 카타르월드컵 까지 10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A조 6팀 가운데 2위 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 티켓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건물주'. 팍팍한 시대 보통사람들의 꿈이지요. 서민들 뿐이겠습니까.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돈을 벌면 건물에 투자합니다. 최근에만도 수퍼주니어 이특씨가 서울 신사동에 60억대의 건물을, 마마무의 솔라씨가 신촌에 45억원대의 건물 매입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조선비즈 등에 따르면 KT야구단의 황재균 선수가 빌딩을 팔아 9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임대인들이 고통을 겪고있다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건물을 갖고있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토트넘이 2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3라운드에서 왓퍼드에 1-0으로 이겨 3연승을 올려, 20개 팀 가운데 단독 1위에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42분 오른발로 프리킥을 찼는데, 그 공이 골키퍼 앞에서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이 되었다.결승 골을 넣은 손흥민이 후반 42분 교체되어 나가자, 토트넘 팬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주었다.토트넘은 지난 8월 16일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결승 골로 1대0으로 이겼다.토트넘은 8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카라바오 컵은 올 시즌 토트넘이 유일하게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우승컵이다.토트넘의 손흥민은 오는 26일 0시30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다. 카라바오 컵의 정식명칭은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 cup)이다. 잉글랜드 프로팀이 참가하는 3개 대회(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 컵) 가운데 하나다.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두 팀 모두 주 공격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여, 손흥민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2021 KBO 리그는 3일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6개월 간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먼저 이번 주 토요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인천에서 벌어질 새롭게 창당한 신세계 랜더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유통 매치’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A매치 휴식 이후 재개되는 프로축구 수원 경기는 홈팀 수원 삼성 대 원정팀 전북 현대의 ‘백승호’매치가 됐다. 수원과 전북은 오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모두 극도로 예민한 상태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우리나라 K리그와 프랑스 ‘리그 1’에서 기성용과 황의조가 나란히 의미 있는 골을 터트렸다.기성용은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동점골을 넣어 팀을 2위로 끌어 올렸고, 황의조는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유럽축구 최 다골(6골)을 3골이나 경신한 9골을 터트린 상황이다.기성용의 올 시즌 목표는 자신의 리그(국내, 해외) 최다골인 8골을 경신하는 것이고, 황의조는 두 자리 수(10골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성용은 6골, 황의조는 1골만 더 넣으면 올시즌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기성용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김연경은 흥국생명을 2005~6, 2006~7, 2007~8 세 시즌 내리 우승시키면서 자신은 3번 모두 챔피언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해외로 진출 했다. 다시 돌아온 김연경이 흥국생명을 4번째 정상에 올려놓으려면 우선 20일부터 시작되는 IBK 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를 넘어서야 한다.지난 주 멀티 골을 넣은 프랑스 ‘리그 1’ 보르도의 황의조는 일요일 밤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시즌 9호 골에 도전한다.프로축구는 21일, 3위 수원 삼성 대 4위 FC 서울의 슈퍼매치가 벌어지고, 20일은 남자프로농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FC서울 기성용이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4위에 올려놨다.기성용은 17일 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 광주FC 경기에서 1대1 상황, 후반 39분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FC서울은 전반전 광주 FC의 김주공 선수(36분에게 PK골을 얻어맞았고, 나상호 선수가 동점골(40분)을 터트렸다.후반전에 투입된 기성용은 4차례 슈팅을 시도 했는데, 모두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유효슈팅이었고, 오른발 슈팅은 광주 윤보상 GK에게 막혔고, 마지막 슈팅이 골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패하는 팀은 재만 남겠지요.”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의 ‘홍염축구’와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화공축구’와 맞붙으면 어떻게 되겠냐는 질문에 전북 김상식 감독이 한 말이다.리그 2연패를 이끈 뒤 떠난 조제 모라이스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닥(치고)공(격)’으로 불리던 전북의 공격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린 ‘화(려한)공(격)’을 선언하며, 경기당 2골 이상의 화끈한 골 잔치를 약속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감독으로 돌아온 홍명보가 이끄는 울산도 초반부터 K리그를 휩쓸고 있다. 불꽃 같은 기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3월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8일 월요일 새벽 4시15분 홈구장에서 팀의 3연승과 자신의 공격 포인트 추가를 노리고, 분데스리그에서는 토요일 밤 11시30분 프라이부르크(권창훈 정우영) 대 라이프치히(황희찬)전에서 국내 선수끼리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3일 볼프스부르크와 DFB 포칼 8강전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려 팀을 4강으로 이끌었었다.국내 프로축구는 개막전에서 강원 FC에 5대0 대승을 올린 울산 현대가 광주 FC와
[뉴시안= 정창규 기자] “부산 아이파크는 초상집 그 이상의 분위기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기영옥 대표가 취임 보름 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구단주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셈법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 1월 예정된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16일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 대표는 최근 구단 모기업 고위층에 자진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나 14일과 15일에 출근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1일 취임한 기 대표는 취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A대표 팀과 김학범 감독의 U-23, 올림픽 대표 팀이 두 차례 맞붙는다.10월 9일 한글날, 12일 월요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잇따라 경기를 갖는다.두 팀의 맞대결은 이벤트성 경기로 ‘기부금 쟁탈전’ 콘센트로 열리게 된다. (9일과 12일)두 번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승리한 팀이 1억원의 기부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된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은 원래 지난 9월 A매치 기간에 국제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9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포항 스틸러스가 2년 연속 프로축구 우승팀을 결정하고 있다.포항 스틸러스가 지난 10월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24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을 노리던 홈팀 전북 현대를 0대1로 꺾고, 울산 현대가 상주 상무에 4대1로 대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프로축구 우승에 변수가 생겼다.포항 스틸러스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울산 현대에 4대1로 대승을 거둬, 준우승에 머물게 했었다. 올해는 전북 현대의 우승 가도에 딴지를 걸은 것이다.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경기에서 포항의 ‘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로축구에서 매 경기 골을 넣는다고 해서 ‘골무원’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울산 현대의 주니오가 오늘 전주성에서 골을 노린다.울산 현대의 주니오는 프로축구 1부 리그 11개 팀(울산 현대 제외)가운데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홈으로 쓰고 있는 전북 현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10개 구단과의 경기에 모두 골 맛을 봤다. 오늘 전주성에서 골을 넣으면 ‘전 구단 상대 골’을 달성하게 된다.울산 현대는 주니오가 골을 넣은 15경기에서 13승2무를 기록하고 있다.두 팀은 프로축구 38년 동안 98경기를 치러 36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