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2024년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 가운데 6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60대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3년여 전인 2020년까지만 해도 50대 대표이사 비중이 절반을 넘겼지만 해가 지날수록 대표이사들의 연령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 말과 2024년 초를 기준으로 500대기업 대표이사의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670명의 평균 나이는 59.7세로 나타났다. 이는 3년여 전인 2020년 말 58.6세와 비교하면 1.1세
[뉴시안= 박은정 기자]컬리 '찐팬'들이 모였다.6일 오전 10시.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 만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첫 오픈했다.이번 행사에는 약 85개 대표 파트너사와 130개 F&B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그동안 앱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입점사들과 고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첫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픈 첫날부터 컬리 푸드 페스타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2000여명이 몰렸을 정도다.입점사들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시식코너는 물론
[뉴시안= 박은정 기자]컬리가 마켓컬리를 선보인지 8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나와 고객들을 마주한다. 마켓컬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마켓컬리 협력사 85개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마켓컬리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CJ와 풀무원 등 여러 브랜드들이 각자 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짚어보는 '2023 컬리 푸드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마켓컬리가 서비스명을 '컬리'로 변경한 가운데 '뷰티컬리' 사업을 그랜드 오픈했다. 기존 사업인 '마켓컬리'와 신사업 '뷰티컬리'를 내세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7일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어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를 내세운 것이다.뷰티컬리에는 에스티로더·라메르·맥·아베다·랑콤·록시땅 등 백화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됐다. K뷰티를 대표하는 설화수·헤라·오휘 등도 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마켓컬리가 기업공개(IPO) 철회설에 대해 부인했다. 마켓컬리는 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당사의 IPO 철회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 소통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8월 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데일리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상장을 미루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증시 침체 장기화 국면을 띠는 상황에서 원하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 유통업계 총수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27일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치킨업계 CEO들이 줄소환됐다. 최근 치킨 가격을 두고 업계 내에서 '가격 전쟁'이 일어난 것에 대해, 치킨 가격 실태와 현황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 구자은 국민의힘 의원은 윤진호 교촌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는 정승욱 BBQ 대표와 권원강 교촌 F&B의장, 임금옥 BHC 대표이사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대선 기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식품업계 총수들이 내달 4일부터 열리는 2022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오후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 감사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여름 '2022 e-프리퀀시' 상품 중 서머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사회문제화됐다. 컬리는 노동자 블랙리스트를 작성·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노 의원실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작성 건은 사안이 심각해 노동부 고발을 거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
[뉴시안= 박은정 기자]컬리가 기업공개(IPO)에 다시 속도를 내고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컬리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경영 안정성을 위해 일정 기간 지분을 팔지 않고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겠다는 의무보유확약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앞서 거래소는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이 지난해 말 기준 5.75%에 불과하다며 FI에게 최소 18개월 이상 보유 지분을 팔지 않을 것과 20% 이상 지분에 대해 의결권을 공동행사하는 내용의 약정을 컬리에 요구했다. 컬리의 주요 FI는 미국 세콰이어캐피탈의 중국 자회사(12.87%), 중국계
[뉴시안= 윤지환 기자] 삼성·SK·현대차·LG·KT·포스코 등 6개 대기업이 24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3년간 총 18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업들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문제들을 기업의 기술과 문화, 아이디어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는 기업 공동 챌린지의 일환으로 해당 기업들은 이 같은 실천다짐을 경제계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선포식에는 최태원 회장이 신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강연하고 정의선
[뉴시안= 박은정 기자]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김슬아 컬리(마켓컬리) 대표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등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슬아·김범준 대표 등을 포함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안성우 직방 대표·김정현 셰어하우스우주 대표·세영 피에스엑스(서울거래비상장) 대표·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 등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됐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정부의 플랫폼 규제 개혁에 관한 의지를 표명
[뉴시안= 김나해 기자]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컬리의 공모희망가는 9만~13만원 수준이다. 컬리는 당초 올초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었지만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와 김슬아 대표의 낮은 지분(6.67%) 문제가 겹치면서 상장 문제가 지연돼 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상장 요건으로 김 대표의 우호 지분 20%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들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공동의결권 행사에 동의하고 상장 이후 최대 2~3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주요 새벽배송 업체로 꼽히는 SSG닷컴과 컬리(마켓컬리 운영사), 오아시스마켓 등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쏠쏠한' 수익을 맛볼 수 있을지 새벽배송 3사의 주요사항을 정리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과 컬리, 오아시스마켓 모두 올해 IPO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컬리는 이달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 심사 청구를 할 계획으로 이르면 4월 중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닷컴과 오아시스마켓도 올해 안에 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에 앞서 가장 중요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올해 상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악재에 휘말렸다. 마켓컬리 물류센터 신축 현장(임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용직 블랙리스트 의혹에 휘말렸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마켓컬리와 블랙리스트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회사 직원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노동부 측은 "제기된 의혹을 조사한 결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사실이 확인됐다"며 "검찰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켓컬리는 일용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가 화장품 버티컬(Vertical) 커머스 준비 작업 중이다. 최근 신선식품뿐 아니라 대형가전·호텔 숙박권 등을 판매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 나가고 있는 가운데 IPO를 위한 몸집 불리기로 풀이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화장품 버티컬 커머스(특정 분야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사업 전략 매니저를 모집 중이다.매니저의 담당 업무는 △서비스 런칭 시 초기 마케팅 및 프로모션 계획 수립 △영업·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 담당 부서 협업 및 계획 관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과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고객층, 다양한 상생 지원책이 중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2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올해 2분기에 함께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에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상품 수만 살펴봐도 전년 동기 대비 810% 가량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마켓플레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한국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해 컬리의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컬리는 9일 "그동안 해외증시와 한국증시 상장을 동시에 탐색하며 다양한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근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마켓컬리를 아끼고 이용한 고객, 그리고 같이 성장해온 생산자 등과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컬리는 이날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도 마무리했다. 시
[뉴시안= 박은정 기자]"SSG닷컴은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의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오는 29일부터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4월 25일)"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5월 1일 대전·세종 등 충청권 지역 대상으로 시작한 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한다." (4월 27일)유통업계에서 '새벽배송'이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SSG닷컴이 SSG푸드마켓의 상품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벽배송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일주일도 채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에 이어 마켓컬리도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낸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상장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김슬아 대표가 연내 상장을 위한 계획을 금융인들과 논의 중"이라며 "마켓컬리가 연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WSJ는 마켓컬리가 약 8억8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 가치를 가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쿠팡은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반
[뉴시안= 정기영 기자]국내 대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 IP 브랜드 기업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0'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투자설명회 ‘컴업 스타즈’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120개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컴업 스타즈’ 중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로켓리그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선정됐기 때문이다.컴업 2020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2020년 컴업 조직위원회(민간조직위원장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