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총선 이후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도 택배비 인상을 결정했다.22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5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비를 50원 인상한다. 현재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체결한 편의점은 GS25와 CU·이마트24다.CJ대한통운의 운임비가 인상되면서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추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00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된다.다만 편의점이 자체적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5월부터 1년간 국내 통관과 배송을 맡을 택배·물류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현재 CJ대한통운이 알리의 국내 물량 대다수를 소화하고 있어 CJ대한통운과의 거래 연장 여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택배·물류 업체에 자사 통관과 택배 물량에 대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입찰 마감 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이번 입찰에 선정되는 기업은 약 1년간 알리의 해외 직구 택배를 국내에서 담당하게 된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인천을 포함해 경기도 안성, 화성, 이천, 여주, 김포 물류센터도 최근 이커머스 산업의 급성장에 발맞춰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론 친환경인증 물류센터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및 동북아 직구/역직구 물류기지로도 높은 가치를 내보이며 제2 부흥기를 예고하고 있다.# 인천, 수도권 서부권의 라스트 마일 풀필먼트 거점으로 주목인천은 국내 최대 인천공항 및 항만이 위치해 수출입 물류센터 수요가 주를 이루던 지역이다.특히, 김포시 내 개발 부지 부족으로 2020년 이후 신규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인천은 김포를
[뉴시안= 이태영 기자]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총생산(GDP) 상위 국가들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주4일 근무제 확산 기조는 로봇·AI 시대를 앞당겨야 하는 당위성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김태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CEO리포트 1월호’에서 분석한 ‘2024년 로봇·AI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들이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2년새 165조원 이상 늘면서 올 3분기 현재 953조30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2021년 3분기 0.75%에서 현재 3.5%로 2.75%p나 올랐다.기준금리 변동폭을 감안해 단순 계산할 때, 국내 대기업 이자 비용만 2년새 27조4549억원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지정 500대기업 중 2021년~2023년 3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72개 기업(금융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등 전 계열사가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롯데는 최근 코트라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글로벌 판로 개척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누적 상담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14일은 전국의 택배기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택배 없는 날'이다. 올해는 택배 없는 날 앞뒤로 일요일과 광복절이 껴 있어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일부 업체는 정상적으로 배송을 진행해 소비자들은 배송서비스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은 고용노동부와 다수 택배사업자들의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날이다.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택배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이에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가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800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롯데는 사업제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11일 롯데는 와디즈 투자와 함께 사업소싱 역량 증진과 오프라인 특화 매장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주로 사용된다. 기업대출과 직접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분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택배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올해 초 택배업체들이 기업·개인 고객의 택배 가격을 올린 것에 이어 편의점 택배 가격도 오른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5일부터 운송 계약을 맺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택배 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2600원이었던 최저 택배비를 2900원으로 올린다. 다만 CU편의점에서 CU편의점으로 보내는 'CU끼리 택배'는 최저비용 16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CU끼리 택배는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다.GS25도 다음주 초 택배비 인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로젠택배가 3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코로나19로 택배시장이 급속도로 커지자, 이를 호기로 판단해 IPO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젠택배는 미래에셋증권에 IPO 재개 의사를 전달하고 상장 준비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8년 로젠택배 IPO 추진 당시에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주관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로젠택배는 지난 2013년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에 인수됐다. 베어링PEA는 로젠택배를 인수한 후, 투자금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요 택배업체들이 개인 고객의 택배 가격을 인상한다.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지만,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달 19일부터 개인 고객 택배 가격을 크기별로 1000원씩 올렸다. 초소형(무게 3㎏ 이하·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80㎝ 이하)은 5000원, 소형(5㎏ 이하·100㎝ 이하)은 6000원, 중형(15㎏·120㎝ 이하)은 6000원, 대형(20㎏·160㎝ 이하)은 7000원으로 인상됐다.롯데글로벌로지스도 지난 3월 15일부터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3월 15일부터 온라인쇼핑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운임을 인상한다. 기존 1650원이었던 소형 택배비는 1900원으로 오른다. 이에 택배 업체들의 택배비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신규 기업고객들에게 택배 단가를 250원에서 최대 2100원까지 올려 받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각 지점에 배포했다. 월 물량이 3만개 이상 5만개 미만인 'A그룹' 기준, 소형(세변합 80㎝·무게 5㎏ 이하) 최저 택배가가 15일부터 1650원에서 1
[뉴시안= 박은정 기자]"28년 만에 공짜 노동이었던 분류작업으로부터 해방된 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습니다. 그리고 6일이 지났습니다. 사회적 1차 합의는 파기되고 현장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참담한 심정으로 택배노조의 총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불편을 겪게 되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 전국택배노동조합이 개최한 '살기 위한 택배 멈춤, 더 이상 죽지 않기 위한 사회적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진경호 택배노조 수석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의 쿠팡로지스틱스가 택배업에 재진출하면서 또다시 택배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쿠팡은 타 택배업체와 달리 택배기사 직고용과 주 52시간 근무 보장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설 및 장비 기준 충족 택배 운송사업자'에 따르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가 명단에 포함됐다. 쿠팡로지스틱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후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물량 일부를 담당했다. 그러나 물량이 급증하면서 외부 물량 처리가 어려워지자 1년 만에 자격을 반납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CJ대한통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운송회사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수입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약 12년간 담합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적발된 운송회사에게 총 54억4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지난 6일 수입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낙찰받은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담합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12개 화물 운송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중 9개 사업자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2개 화물 운송
[뉴시안= 박은정 기자]□ 대표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식품BU장 이영구 사장 ▲롯데푸드 대표 이진성 부사장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황범석 부사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 황진구 부사장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이훈기 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고수찬 ▲롯데칠성음료 대표 박윤기 전무 ▲부산롯데호텔 대표 서정곤 전무 ▲롯데상사 대표 정기호 전무 ▲LC USA 대표 손태운 전무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 황대식 상무□ 대표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 임병연 부사장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박은재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택배업계들은 '심야배송 중단'을 대안책으로 꺼내들고 있다. 그렇다면 새벽배송 중단으로 택배노동자들이 무거운 짐을 덜어줄 수 있을까? 택배노동자들의 생각을 달랐다. 택배업계가 본질은 외면한 채 눈에 보이는 문제 해결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11월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영하는 롯데택배는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심야배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택배회사 중 심야배송을 중단한 곳은 한진택배에 이어 두 번째다.롯
[뉴시안=박현 기자]롯데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HR 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사 관련 이슈를 학습하는 등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인터넷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올해 HR
[뉴시안=박현 기자]롯데는 설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82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는 급여 및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는 롯데 측의 설명이다.이에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음료 등 33개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하며, 약 1만9000개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보게 된다. 롯데는 연휴 3일 전인 오는 21일까지 모든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