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3세 이하 국가대표 황선홍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으로 선임됐다.황선홍 감독은 “국민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축구계는 “과연 황선홍 감독이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하극상’을 일으켰던 이강인을 선발 할 것이냐, 아니면 뽑지 않을 것이냐”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에 대한 징계(선발할 것인지, 뺄 것인지)를 차기 감독(임시 감독 포함)에게 일임했다.황선홍 감독과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3 18회 카타르아시안 컵 축구대회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개막해 2월10일까지 30일 동안 벌어진다.이번 대회 슬로건은 ‘HAYYA ASIA’이며, 아랍어로 '아시아로 가자'라는 뜻이다. 마스코트는 저보아(사막쥐)가족이다.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국이자 개최국 카타르, 1960년 2회 대회 이후 64년만에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 4차례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인 일본, 중동의 맹주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피지컬이 좋은 호주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일본은 유럽파가 20명(한국 12명)으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6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있을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한국축구 역사에 두 명의 걸출한 공격수가 월드컵이라는 지구촌 최대의 축구축제를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해 자신은 물론 한국 축구도 망친 경우가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황선홍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몸이 허공으로 붕 떴다가 떨어지며 큰 부상을 당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파울루 벤투 감독 이후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맞이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 페루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 없이 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 골 결정력이 아쉬웠고, 수비 조직력도 문제가 됐다. 특히 지난 20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 내용이 가장 좋지 않았다. FIFA 랭킹 75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홈에서 비긴 것이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7위다. 클린스만 감독의 '3골 먹으면 4골을 넣는다'는 축구 철학이 무색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문어'가 대한민국의 축구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봤다. 피파(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이길 확률은 고작 4%에 불과하다는 관측이다.LG유플러스의 AI 익시의 승부 예측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85%의 확률로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는 11%, 승리는 4% 수준이다. 스코어는 브라질 4-0 승리가 가장 유력하다.한국이 객관적으로 열세라는 뜻이다.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AI는 과거 전적과 그동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카타르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오늘밤 10시 운명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카메룬은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2로 완패를 당해 오늘 밤 있을 A조 2차전 세네갈에게도 패하면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카타르는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잇따른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개최지 선정과정에서의 비리가 끝없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고, 카타르에 불거진 이주 노동자, 성 소수자 인권 탄압 논란도 불거졌다.카타르는 지난 2010년 12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을 제치고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사람은 누구나 승부를 겨루면서 살아간다. 저녁내기 같은 작은 승부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큰 승부도 있다. 하물며 스포츠 세계에서의 승부는 늘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서 벌어진다. 매주 목요일,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같은 행위의 반복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는 스포츠인들의 몸부림을 들여다본다.축구에서 골키퍼의 역할 점점 더 중요해져축구에서 골키퍼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골키퍼는 11명의 선수 가운데 페널티 에어리어 안 이기는 하지만 유일하게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14년 6월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예선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귀국한 한국 축구대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한쪽에 나란히 서자,축구 팬을 자처하는 한 사람이 선수들을 향해 “에잇! 엿이나 먹어라”며 사탕 모양으로 포장된 노란색 호박엿 수십개를 집어던졌다.그 노란 엿 가운데 하나가 손흥민 선수 앞으로 떨어졌다.손흥민은 지금도 그 때의 굴욕을 잊지 못한다.이어서 홍명보 감독과 주장 구자철, 손흥민의 약식 기자회견이 끝나자 엿을 던진 모 씨는 “ 근조. 한국축구는 죽었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1 시즌 국내 스포츠계에 어떤 선수들이 관심을 끌까?2021년에도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의 상처가 계속되겠지만, 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이 있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국민들을 울고 웃길 것이다.이제는 세계정상권 선수로 자리매김해가는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 한국 프로야구를 정복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 그리고 여자배구의 김연경 등등.또한 기록종목 수영의 황선우 마라톤의 오주환, 육상의 양예빈도 국민들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김연경이라는 거포를 장착한 흥국생명이 오는 15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를 맞아 7연승에 도전한다.흥국생명은 6연승을 올리는 동안 현대건설 도로공사 등에 한두 세트를 내줬고, 11월 11일 벌어진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고전 끝에 3대2로 겨우 이겼다.당시 김연경 선수는 공을 코트로 강하게 내 던지거나, 네트를 잡아당기는 등 불성실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한 후 사과했다. 그만큼 힘든 경기였다는 뜻이다.흥국생명은 10월 31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두 세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A대표 팀과 김학범 감독의 U-23, 올림픽 대표 팀이 두 차례 맞붙는다.10월 9일 한글날, 12일 월요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잇따라 경기를 갖는다.두 팀의 맞대결은 이벤트성 경기로 ‘기부금 쟁탈전’ 콘센트로 열리게 된다. (9일과 12일)두 번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승리한 팀이 1억원의 기부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된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은 원래 지난 9월 A매치 기간에 국제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9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유럽축구는 ‘코로나 19’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유난히 한국선수들의 이동설이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독일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SC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 선수까지 4~5명의 선수가 자신의 소속팀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동할 것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다.그 가운데 황소 황희찬 선수가 가장 먼저 이적할 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시 감독은 이미 이달 중순 ”황희찬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년 김정태 회장, 허정무 이사장, 황선홍 감독 트로이카 체제의 대전 하나시티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김정태 회장은 금융계, 허정무와 황선홍은 축구계의 전설들이다.김정태 회장은 성균관대를 나온 후 곧바로 금융계에 뛰어들어, 국내 디지털 금융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70~80년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한 허정무 이사장은 3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하며 1986년 멕시코월드컵 본선에 출전했고, 네덜란드 명문 프로팀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황선홍 감독은 1990년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이번 주말 ‘프리미어 12’를 필두로 스포츠 소식이 쏟아진다. 여자농구는 뉴질랜드에서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티켓을 두고 싸운다. 쇼트트랙은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이 월드컵 1차 대회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주 2대4 대형 트레이드로 농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던 전주 KCC와 현대 모비스가 16일 맞붙는다. 19일, 레바논과 원정경기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인 월드컵 축구대표 팀은 세계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프리미어 12’ 오늘 저녁 7시 멕시코 전한국야구는 프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 팀이 10일 밤 11시 투르크메니스탄(원정)과의 H조 첫 경기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0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 앞서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을 가진 벤투 호는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총력전을 펴게 된다.벤투 감독이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3가지 쟁점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첫 번째는 쓰리백이냐 포백이냐 여부다.벤투 감독은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서 변형 쓰리 백(3;5;2)을 들고 나왔다.권경원, 김민재,
[뉴시안 이슈추적=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지난 6월 24일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치러지던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현수 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장현수 선수가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닿아 주심이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결국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실점으로 이어진 것에 화가 난 축구 팬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장 선수를 비난하는 청원을 올린 것이다.경기가 끝난 뒤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현수 선수에 대한 비난성 청원이 계
[뉴시안 전문가 칼럼=기영노 평론가] ‘종신 축구 대통령’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대한체육회의 ‘2017 스포츠 영웅’에 선정되어서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 영웅을 선정하는데, 3 단계를 거치는 등 비교적 객관적인 기준을 내세워 차츰 권위가 생기고 있다.‘스포츠 명예의 전당’ 역대 가입자 면면을 보면,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고 손기정,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딴 레슬링의 양정모, 1965년 한국 스포츠의 요람 태릉선수촌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의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전에는‘브라질의 신성’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 다니알베스(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르(이상 첼시), 헐크(제니트)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최강 ‘삼바축구’에 맞서, 대한민국 홍명보호 또한 최정예 멤버를 내세우며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튼), 기성용(선더랜드)등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이미 티켓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관중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