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다혜 기자]4캔 묶음으로 1만1000원에 판매되던 편의점 수입 캔맥주가 1000원 인상한 1만2000원에 판매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4개 묶음으로 판매되는 수입 캔맥주의 가격이 기존 1만1000원에서 1000원(9.1%) 오른 1만2000원에 판매된다.인상되는 품목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애플폭스 등 총 14종이다. 용량별로 보면 500mL 4캔 묶음 8종, 330mL 5캔 묶음 5종, 710mL 3캔 묶음 1종이다.이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19일 휴식을 거쳐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을 치르고, 22일(한국시간)부터 후반기를 시작한다.전반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은 썩 두드러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6경기(27이닝)에 2승 평균자책점 5.6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이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 저리)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류현진은 2023년 7월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7월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가 3대3 동점 상황에서 9회 말 투아웃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136km 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극적인 굿바이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은 시즌 2호, KBO 통산 342호, 추신수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였다.SSG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추신수의 극적인 홈런이 터지자 김원형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었던 정용진 구단주는 함께 관람한 임직원들과 얼싸안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사람은 누구나 승부를 겨루면서 살아간다. 저녁내기 같은 작은 승부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큰 승부도 있다. 하물며 스포츠 세계에서의 승부는 늘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서 벌어진다. 매주 목요일,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같은 행위의 반복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는 스포츠인들의 몸부림을 들여다본다.손혁 위원, 양현종 메이저리그 부진 공 때문이다지난 10월 14일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 메이저리그 전문가 손혁 씨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투수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승률을 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2020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연승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광현은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3피안타(무실점)를 맞았지만, 삼진 2개를 잡고 볼넷 2개를 내주며 승리투수(5대3)가 되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승률을 올리고 있는 팀(6일 패배로 53승 31패)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코리안 몬스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오는 11일 명예회복에 나선다.류현진은 오는 11일 오전 9시 10분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얻어맞는 등 홈런 2개를 포함해서 안타 7개를 얻어맞고 7실점(6자책점)을 당하며 3패(5승, 3.23)째를 당했다. 당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이후 가장 많은 실점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볼넷도 3개나 허용하는 등, 최악의 피칭내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 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믄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런 기록도 나왔다.KBO리그에서 쌓은 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2021 KBO 리그는 3일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6개월 간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먼저 이번 주 토요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인천에서 벌어질 새롭게 창당한 신세계 랜더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유통 매치’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A매치 휴식 이후 재개되는 프로축구 수원 경기는 홈팀 수원 삼성 대 원정팀 전북 현대의 ‘백승호’매치가 됐다. 수원과 전북은 오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모두 극도로 예민한 상태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추신수 선수가 16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포기하고 신세계 팀에서 뛰게 되었다.추신수는 지난 2월25일 귀국,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서 2주동안의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급 기록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는,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일인당 1000달러씩(190명에게 19만 달러)을 나눠주어 이슈가 되기도 했었고, 이번에 신세계 팀에 입단할 때도 27억 원의 연봉 가운데 10억 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도록 하는 등 선행(善行)이어오고 있다.추신수의 선행에
[뉴시안= 손진석 기자]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피해 실내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홈술’이 주목받고 있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때 집에서 국내 시판 중인 미국 대표 주류를 즐기면서 미국 감성 가득한 언택트 여행을 떠나보자.◆ 미국의 대표 증류주 켄터키 ‘버번위스키’미국 켄터키주 동북부의 지명인 ‘버번(Bourbon)’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바로 ‘버번위스키’라 부른다.옥수수를 주재료로 활용해 독특한 단맛을 가진 게 특징인 이 증류주는 타 위스키와는 달리 매년 새 오크통(참나무통) 내부를 불에 그슬려 숙성시키기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늦어져 7월31일(한국시간 새벽 5시05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원래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경기 이지만, 캐나다 정부의 불허로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쓰지 못하는 토론토는 아직 대체 홈구장(트리플 A 팀이 위치한 미국 뉴욕 주 버팔로 시 샬렌 필드는 8월12일부터 사용가능)이 정비되지 않아 워싱턴의 홈구장인 내셔널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게 된다.류현진은 원래 30일, 세차례 사이영상 수상(내셔널리그 1번, 아메리칸리그 2번)경력의 맥스 슈어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메이저리그가 미니시리즈(팀당 162게임에서 37%에 해당하는 60게임씩)로 결정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게임 수가 대폭적으로 줄어들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갭이 넓은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가능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또 타율, 다승 두 개인기록도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또는 나쁜)기록이 세워 질 수도 있다.약 4개월가량 늦은 7월24일(미국시간) 개막하는 2020 메이저리그는 어떤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첫째, 한국의 메이저리그 팀 내 위치는한국 팬들에게는 한국의 메이저리거 4인방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한 류현진 선수가 부인과 함께 메디컬 체크와 입단식을 위해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캐나다로 떠난다.류현진의 토론토 팀과 계약 조건을 보면, 계약 도중 기준기록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면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FA가 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은 없고, 일부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 있는 정도다.토톤토 블루제이스 팀에 속해 있는 메이저리거 들에게는 미국 내에 있는 다른 29개 구단과는 달리 불리한 요소들이 있다.우선 미국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 투수가 첫 번째 고비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두 번째 고비를 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다.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던 류현진은 8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와, 오는 8월24일 뉴욕 양키즈와 인터리그(내셔널리그와 어메리칸리그가 시즌 도중에 맞붙는 경기) 홈경기가 사이영상 나아가서는 최우수선수(MVP)가 되는 두 번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그런데 류현진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와3분의2이닝 동안 4번타자 조시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지난 3일 류현진이 목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이번 시즌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10일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류현진은 이번에는 목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류현진은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발 등판을 거르게 됐다.류현진이 목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우연하게도 방어율이 1.66에서 1.53으로 좋아진 직후였다.방어율 관리에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메이저리그 전반기를 10승2패 방어율 1.73의 놀라운 기록으로 마친 류현진이 후반기에 돌입한다.다저스는 12일 후반기 첫 시리즈인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3연전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먼저 일본 투수 마에다 겐타가 1선발로 나서고, 로스 스트리플링, 그리고 류현진이 등판하게 된다.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8시5분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원정 마지막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이 정규시즌서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포스트시즌에선 지난해 10월 25일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검찰이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장 전 회장에 대해 배임 등 4개의 형사고발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장 전 회장은 지난 4월 초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가족관계증명서에 관련 기록이 없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검찰은 장 전 회장을 상대로 한 고발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사실 확인에 나섰고, 장 전 회장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 중국 현지 병원이 발급하고 중국대사관이 공증한 사망진단서를 확보했다.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리한 사건은 10년 전께 고발된 내용이다. 2004년 진로홍콩은 장 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조성한 1000억원대 자금을 홍콩의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