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MZ세대가 재테크에 열광하면서 '주식 증정 이벤트'가 유통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식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자, 유통가가 금융업계와 협업을 통해 재미를 바탕으로 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통합 GS리테일 출범 기념…1억 상당 GS리테일 주식 쏜다!GS리테일이 1억원 상당의 GS리테일 통합 법인 주식을 쏜다. 이는 GS리테일이 통합 법인 출범을 맞아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지에스사우루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GS리테일 주어진 미션을
[뉴시안=유희준 기자]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을 마감했다. 청약 경쟁률은 182대 1, 증거금은 58조원을 상회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을 받는 KB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의 공모주 통합 청약 경쟁률은 182.7대 1로 최종 집계됐다.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8.0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경쟁률은 207.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금융투자 경쟁률은 167.3대 1로 가장 낮았다. 현
[뉴시안= 유희준 기자]하나금융투자가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업무제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에 기존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에 이어 하나금융투자가 추가된 것이다.하나금융투자는 제휴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카카오뱅크 이용객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를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계좌개설 즉시 축하금 5000원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개설한 하나금융투자의 계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물론 금융상품까지 거래가
[뉴시안= 임성원 기자]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일반 청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증거금 64조원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복 계좌 청약이 마지막으로 가능한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될 수 있다는 입소문에 경쟁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반 투자자가 공모주 전쟁에 뛰어드는 데 중복 청약과 균등 배정 방식 등이 한몫했지만, SK바사에 이어 1주도 못 챙기는 역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미래에셋대우가 29일 집계한 SKIET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에 따르면 SKIET의 청약 마지막
[뉴시안= 임성원 기자]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가 10만5000원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SKIET는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급이면서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공모주가 될 가능성이 커 다시 한번 청약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IET는 이날부터 이틀간 총 공모주 2139만 주 중 25%에 해당하는 534만7500주에 대한 일반 청약에 돌입했다.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상장일인 오는 5월 11일, 주가는 공모가의 2배에 상한가를 더
[뉴시안= 임성원 기자]증권가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교체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재임한 이전 CEO들을 교체한 하나금융투자와 교보증권 등은 세대교체 바람을 타고 '글로벌·디지털 혁신' 부문 등 신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4일 증권업계 최연소 CEO를 차기 대표로 선임해 글로벌 부문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74년생인 이은형 하나금투 대표는 증권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그룹 내 글로벌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뉴시안= 임성원 기자]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중 대어급으로 평가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가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증거금이 63조원을 넘어서며 IPO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수혜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균등배정방식 도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1일 SK바사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청약 최종 결과 집계에 따르면 SK바사의 청약 증거금은 청약 마지막 날 증거금 49조4724원이 더 몰리면서 최종 63조6198억원, 경쟁률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년 더 하나금융을 이끄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 수장들을 교체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임추위에서 CEO가 교체된 자회사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하나은행의 신임 하나은행장은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투자의 차기 대표는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회장이 단독으로 추천됐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투자는 미국 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로 앞당기며, 이를 기념해 미국 유망 기업의 주식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논스톱주문 확대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거래 시간 확대를 통해 금융투자 업계에서 장 시작 전 가장 긴 수준인 3시간 30분 전부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금투는 기존엔 미국 정규 장 개장 한 시간 반 전인 오후 10시부터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에 거래 시간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투자는 전 세계로 확산된 뉴딜 트렌드에 맞춰 수혜가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 뉴딜글로벌테크랩 V4'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세계 각 국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그린(친환경)'과 '디지털 전환'을 양대 축으로 한 뉴딜 정책을 향후 경제를 이끌 핵심으로 판단하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출시된 상품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그린 뉴딜과 디지털 전환 관련 기업들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이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의 투자 정보 콘텐츠를 모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든 '하나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픽은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분석가들이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영상과 그래픽, 이미지 등 각종 시각 자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는 매일 아침 손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정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투자에 도움을 준다. 또 손님 친화적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해 증권 투자 입문자까지도 편안하게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물품부터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다퉈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권으로부터 따뜻한 훈풍이 불고 있다. 먼저 신한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2월 2일 올해 겨울 코로나19로 힘든 겨울 보내는 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해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했다. 해당 마스크
[뉴시안=박현 기자]특정 종목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 출고 전후에 주식을 사고 파는, 이른바 ‘선행매매’를 벌인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A(39)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공범 B(39)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선행매매란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주식 및 펀드 거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해 거래 전 매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포괄적으로는
[뉴시안=김기율 기자]효성그룹이 총수의 개인회사를 위해 계열사를 동원하고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에 나섰다.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승모)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 하나금융투자 본점과 인천 청라 데이터센터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당시 효성에 금융 주선을 했던 자료를 확보했다. 효성투자개발 등 계열사와 관련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 효성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를 활용해 조현준 회장의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뉴시안=이준환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공급받는 LG유플러스가 리스크를 떠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LG U+는 재고물량은 확보한 만큼 '향후 최소 2년간은 영향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재로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제제 소식이 알려진 지난 21일 LG유플러스 주가는 3.90% 급락한 1만4800원에 마감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최소 내년까지 장비 수급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뉴시안,newsian=장혜원 기자) 하나금융투자의 창구 여직원들은 부족한 인력난에 근무 중 휴가도 제대로 갈 수 없을 뿐더러 점심교대,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는 상황이라며 증권업계 최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호소했다.최근 하나금융투자 노조에 따르면 하나금투는 영업소를 포함한 72개 지점 중 50곳이 2인 이하로 창구를 운영되고 있다. 지점 70%에 1명 또는 2명의 인력만 배치된 것이다.하나금투는 지난 2006년 단일직군을 없애고 기존 직원보다 절반 수준의 급여를 주는 업무직군을 신설해 여성들을 채용했다. 이들은 지점 내에서 고객의 입출금, 주소변경 등을 처리하는 창구업무를 전담하고 있는데, 인력 축소가 이뤄지게 되면서 1~2명의 업무직원이 창구업무를 맡는 2인 창구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