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29CM에 이런 옷들이 있었나요?"주로 30-40대 직장인 '언니'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 29CM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MZ세대들도 취향에 따라 즐겨 입을 수 있는 색다른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29CM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이구클로젯'이 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구성수에서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팝업스토어 현장에 들어서자 마자 눈을 사로 잡는 것은 핑크색과 진주로 꾸며진 내부 모습이다. 그동안 29CM라고 하면 모던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가운데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역행하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삐용삐용 셀트리온 진돗개 1호 발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셀트리온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로고 큰 티·라운드티·화려한 운동화·청바지 금지 △점심시간 종료 10분 전 자리 착석 △근무시간 카페테리아 금지 △근무시간 개인전화 사용금지 △일일 소방점검(일일 청소검사) 재실시 등의 항목을 적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글로벌 제약사로의 편
[뉴시안= 박은정 기자]알못(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별 것 아닌' 리뷰를 씁니다. '별점'을 매긴 평가도 더했습니다. 별별리뷰입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요일 오후부터 곧 나라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일겁니다. 길고 길었던 한 주와 비교하면 유난히도 짧았고, 짧을 주말의 마지막 밤이 지나면 다시 또 출근이니까요.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 줄 수 없는 월요병과 출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완화 해준다는 음료가 나타났습니다. hy의 '스트레스케어 쉼' 입니다.hy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쉼'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입사원 김예지(27) 씨는 최근 회사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 스트레스다. 부장님이 보내는 주요 경제 이슈들부터 시작해 선배들의 불편한 회식 제안 내용까지. 유익하지 않게 느껴지는 단체대화방에서 나가고 싶지만 '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 이후의 후폭풍이 두려워 알람만 끈 채 지내고 있다. 김 씨처럼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으면서 '카톡 감옥'을 호소하는 MZ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톡 감옥이란 지인 등과 만든 단체대화방에서 나오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채팅방을 나갈 경우 전원에게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먹통사태 보상안 중 하나인 '카카오 전 국민 마음 패키지'를 지급하는 첫날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면서 정기결제되도록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카카오는 지난 10월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제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을 세우고, 무료 이용자인 전국민을 대상으로 '카카오 전국민 마음 패키지' 지급을 5일 시작했다.이번 보상안에는 약 5577억원 규모로 이모티콘 3종(영구 이용 1종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먹통 사태에 사과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새 이모니콘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5일 오전 8시30분부터 전국민 무료 이상자 4800만명을 대상으로 영구 이용 1종·90일 이용 2종 등 총 이모티콘 3종이 담긴 '카카오 전국민 마음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 3종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춘식이 이모티콘 1종 외에도 90일간 쓸 수 있는 토심이와 토뭉이·망그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카톡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책을 공개했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손실 규모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하고, 전체 일반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3종 을 지급한다. 상공인들과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의 보상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에 대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마련한 피해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협 의체는 소상공인의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 한 카카오 점유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 이틀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카카오 메일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월요일 출근 후 메일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다음·카카오 메일은 서비스 장애 상황을 공지했다. 메일 사이트를 클릭하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다음·카카오 메일 접속 및 수발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 직장인은 "다음 메일 통해서 거래처로부터 계약서를 받아 놓은 게 있는데 확인을
[편집자주] MZ세대에게 요즘의 고물가는 처음겪는 상황이다. 한때 '플렉스 한다', '생각 없이 돈을 쓴다'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요즘은 한 푼도 쓰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는 '무지출챌린지'가 유행이다. 뉴시안은 MZ세대들의 무지출챌린지 현장을 들여다봤다. [ 뉴시안= 박은정 기자]가정 주부인 윤경희(38) 씨는 필요한 게 있으면 가장 먼저 리퍼브매장 '어썸마켓'의 네이버 밴드에 들어간다.어썸마켓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리퍼브매장이다. 주로 매장에 전시돼 있었던 제품과 흠집이 있는 상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들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개인용 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용자들은 오늘(9월 30일)까지 PC 홈페이지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받아야 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 '그룹1' 국가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날 이후 개인용 클라우드의 데이터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모든 데이터는 삭제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비스 종료 전부터 갤럭시 등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뉴시안= 조현선 기자] 지갑이 귀찮아졌다. 정부가 주도했던 '현금 없는 사회'에 코로나가 힘을 보탰지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 신분증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과 '일상의 디지털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디지털 지갑'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보관·관리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를 내놨다. 언제든 국세청 홈택스, 행정안전부2
[뉴시안= 조현선 기자]“저… 당근?” “당근?” “당근?!” “당근!” 유재석도 하고, 박명수도 했다. 대한민국 방송가에서 모른다면 서러울 이들이 본인의 시간을, 재능을 나눴다. 중년의 여성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 줬고, 전남 영광에서 굴비집을 한다는 이모를 위한 노래도 만들어줬다. 스타트업 아닌 스타트업. 당신 근처의 마켓, '당근마켓'의 일화다. 지난 2015년 카카오 출신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는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돕고 활발한 교류가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며 '당근마켓'을 선보였
[뉴시안= 박은정 기자]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마블 시즌2’ 이후 1년 만에 ‘마블 제품 시리즈 시즌3’를 출시했다.아성다이소 마블시리즈는 지난 2019년 5월 처음 출시됐으며, 같은 해 12월에 ‘마블 시즌 2’를 출시하면서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마블 제품 시리즈 시즌3’는 마블 유니버스 마니아 세대인 20·4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상품과 나를 꾸밀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사무용품과 패션용품, 차량용품 등 총 30여종이 준비돼 있다.공간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은 사무용품과 차량용품으로 이뤄졌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디지털 공간 내 모든 차별과 증오 발언을 근절하기 위한 원칙을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로 불거진 증오·혐오 발언 등 사회적 논란이 증폭되자 이를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의 원칙을 제정한 것은 카카오가 최초다.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 브런치를 통해 '카카오 증오발언 대응 정책 녹서'를 발표했다. 해당 녹서에는 지난해 1월부터 1년여 간 고민해 도출한 증오발언 근절 4가지 원칙과 숙의 과정 및 연구결과가 담겼다.카카오는 "온라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은 새해를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와 집안 정리정돈 제품을 한곳에 모아 '신박한 정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월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쉽고 간편하게 집안을 정리하고 꾸밀 수 있는 각종 가구와 수납제품, 인테리어 소품 등 200여개 제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재미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과정별로 필요한 상품들을 구분했다. 리빙박스·가구·서랍장 등 미관을 해치는 불필요한 소품들을 정리하기 위한 ‘숨기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집 꾸미기 트렌드를 ‘스테이(STAY)’로 선정했다. ‘머무르다’라는 뜻의 단어로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이다.세부 키워드로는 ‘스테이(STAY)’의 각 철자를 따서 ‘위생(Sanitize)’, ‘정리정돈(Tidy Up), ‘집에서 다양한 활동(At home)’, ‘아동·청소년(Youth)’으로 정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타난 변화를 다시 세부 키워드로 분류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AI가 직접 목적지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배달료도 없어 해당 서비스가 확산될 경우 푸드테크 사업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주문 방법은 간단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고객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변화하고 있는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인 디저트류는 주로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지에서 냉장, 냉동 상태로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롯데제과의 ‘디저뜨와’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상대적으로 길며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2030 여성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 ‘내 손이 닿는 곳에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서랍 속 디저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디저뜨와’의 첫 번째 제품은 ‘초코 브라우니
[뉴시안= 손진석 기자] 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에 안내 로봇을 도입해 전시장의 비대면 체험 확대에 나섰다.LG하우시스는 17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을 도입, 방문 고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 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
[뉴시안= 손진석 기자]자율주행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가전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고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전유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자율주행차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의 주도 하에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경쟁에 가세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 최초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시리즈’ 국내 등장최근에는 이러한 자율주행의 영역이 로봇가전 업계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