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국내에 각각 로봇 AI 연구소와 글로벌 SW 센터를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직간접적인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사는 이날 로봇 AI 연구소에 총 4억2400만 달러(5511억원)를 출자한다고 발표했다.또 현대차그룹은 SDV(소프트웨어로 정
[뉴시안= 조현선 기자]완성차 업체들이 지난 8일 서울·경기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인한 수해 차량수리 및 사고처리 지원에 나선다. 사고 차량 접수, 고객 케어 및 신속한 침수 차량 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 비용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를 지원하고, 수리 완료 후 세차 서비스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주가 대상이다. 피해 차량 입고 후 렌터카
[뉴시안= 김은정 기자]국내 100대 기업 임원중 여성 임원이 처음으로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022년 1분기 국내 100대 기업 조사 결과 여성 임원은 399명으로 지난해(322명)보다 23.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은 2013년(114명)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고, 2018년(216명) 200명, 지난해(322명) 300명을 넘어섰다. 조사 대상 임원은 사내이사와 미등기임원 및 오너 일가가 포함됐고 사외이사는 제외했다.올해 1분기 100대 기업 전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또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과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한다아울러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뉴시안= 김은정 기자]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매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비중은 각각 30%, 40%에 달했다. 특히 삼성그룹은 전체 법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각각 15%, 21%를 차지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11년~2020년 사이 국내 전체 법인 대비 4대 그룹에서 차지하는 경영 비교 분석' 결과를 9일 밝혔다.국내 전체 법인 매출은 2011년 3286조원에서 2018년 4151조원으로 4000조원 벽을 넘었다. 이후 ▲2019년 4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라 글로벌 자동차그룹중 가장 많이 뽑혔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다.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지 사장은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는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각) 오후 2시 (한국시간 27일 새벽) 바이든 대통령과 최 회장과 화상 면담을 통해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에 대한 SK의 투자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도 배석한다.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제조업 성장과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 창출, 기후 위기에 대응할 기술 개발, 인기 투자처로서의 미국의 장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 면담이긴 하지만 백악관이 이같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재계가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간담회를 포함한 회식, 대면회의, 교육,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또 국내외 출장 자제 및 피치못할 출장시 인원 최소화를 주문했다. 현대차·기아도 그동안 자율적으로 실시했던 국내 출장을 내부 결제를 거친 뒤 나가도록 내부지침을 변경했다. 업무 외에 회식이나 대외활동 등도 가급적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LG그룹은 8월까지 조직별 재택근무 30% 운영, 휴가 복귀 전 자가검사 음성 확인 후 복귀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현대차는 21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이 ▲판매 97만6350대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경상이익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58.0% 증가했다. 2분기 판매량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제네시스,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차는 8월중 일본 MK택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MK택시는 재일교포출신 유봉식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혁신과 안전의 대명사로 통하는 택시회사이다.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한다. 현대차는 일본에 아이오닉 5를 택시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용 전기차로 지난 4월 '2022 월드카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슈퍼널은 이번 에어쇼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
[뉴시안= 김은정 기자]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하면서 대기업 총수들이 여름휴가 기간에도 경영 챙기기에 나선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1, 22일 두차례 공판에 출석한 뒤 오는 8월11일까지는 법정 일정이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출장 계획이나 행선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다음 공판 출석까지 20일 가량 여유가 있는 만큼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재계는 보고있다.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재판부 사정으로 공판 기일에 여유가 생기자 중동 출장을 다녀온 바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는 NFT(대체불가능토큰) 보유자를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시티즌십'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아이오닉 6(IONIQ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지난 14일 공개된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을 통해 아이오닉 6가 추구하는 전동화 라이프스타일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 시티즌십을 통해 NFT 보유자들에게 독점적인 경험과 특전을 제공한다.아이오닉 시티즌십은 아이오닉의 전동화 경험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 특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가 완전공개됐다.현대차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 실차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1회 충전시 최대 524㎞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신차는 올 3분기부터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아이오닉 ㅅ6의 시작 가격은 5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구매가격은 400만원대 중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4.3% 인상과 성과금 300%+550만 원 지급 등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현대차 노사는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5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3% 인상(9만 8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수당 1만 원, 경영성과금 200%+4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 원, 하반기 목표달성 격려금 100%, 미래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약 360만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 박람회 개최 시 국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호봉제 중심의 현재 임금체계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 전환기에 맞춰 인력수요가 많아진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선 별도의 임금체계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자동차의 전장화·전동화 흐름이 거세지면서 소프트웨어(SW)·IT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수급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현대차 노사는 12일 임금 협상을 통해 이같이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노사는 11일 국내 공장신설에 이어 생산·기술직 채용에 합의했다.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만이다. 노조는
[뉴시안= 김은정 기자]한국 근대시기를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가 미국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9월 1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7번째 전시 '사이의 공간 : 한국 미술의 근대'(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한국 근대 미술의 형성 시기인 1897년부터 1965년까지 활동했던 작가 88명의 작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63점을 비롯, 고 이건희 삼성전
[뉴시안=조현선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9년 만에 신규 공장 건설 등을 담은 국내 투자계획에 11일 합의했다.현대차는 이날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합의서는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위해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하고,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았다.새 공장은 전기차 생산 전용으로 2025년 완공이 목표다. 현대차가 국내에 공장을 짓는것은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이다. 기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