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개인용 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용자들은 오늘(9월 30일)까지 PC 홈페이지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받아야 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 '그룹1' 국가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날 이후 개인용 클라우드의 데이터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모든 데이터는 삭제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비스 종료 전부터 갤럭시 등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뉴시안=조현선 기자]고객이 가입한 인터넷의 속도가 통신사의 예고보다 느릴 경우 손쉽게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4사는 오는 29일부터 인터넷 속도 민원을 처리하는 보상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보상센터 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초고속 인터넷 실태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7월 유튜버 잇섭이 KT의 10기가 인터넷 속도 저하를 지적하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실태 점검을 진행해 최저 보장 속도 개선, 소비자 보상 강화 등의 개
[뉴시안=조현선 기자]내달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ICT 기업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정부가 규제의 칼을 뽑아든 플랫폼 기업을 포함,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빅테크 기업의 대표가 국감에 참석하는 일은 매년 이어져 왔지만, 올해는 글로벌 '테크래시'(테크놀로지와 백래시의 합성어, IT 기업에 반발하거나 제재를 강화하는 현상) 기조 강화와 정치권에서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매서운 공세가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시작되는 국감에서 각 상임위는 네이버·카카오·통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가 추석을 맞이해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약 4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금을 조기 확보하게 된 협력사들은 현금 유동성을 제고하고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SK텔레콤은 중소 장비사, 공사업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1년 국정감사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갑질', '노동자 처우' 등의 이슈와 관련한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윤석춘 하림 대표, 김봉진 배달의민족 의장 등을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업은 남양유업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등은 홍 회장을 '육아휴직 노동자 부당 인사발령' 등의 이슈로 고용노동부에서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9년 연속, 기아자동차는 8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최하 등급은 미흡 등급을 받은 곳은 총 10개 회사다.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제67차 동반성장위를 개최하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위는 지수 평가 결과를 매년 6월 말에 발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성과를 평가한 지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초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내달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다. 프리미엄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두각시키는 동시에 중저가폰으로 5G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초 갤럭시 A52s를 출시할 전망이다.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전작인 갤럭시A52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2종의 사전 개통이 시작됐다. 24일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27일이다. 먼저 SKT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결과 새 폴더블폰 2종이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의 사전예약 건수를 뛰어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선보인 'PXG 스페셜 에디션'이 이틀 만에 완판 되는 등 큰 호응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2종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플립3에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내걸었다. 유통망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을 합치면 실구매가는 6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는계산이 나온다. 폴더블폰 공시지원금으로는 역대 최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Z플립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원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다. SKT와 KT는 갤Z플립3 구매 시 요금제에 따라 25만원5000원~50만원, LG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의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순차 개통을 진행하며, 공식 출시는 오는 27일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Z폴드3는 7.6인치 대화면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하며,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199만8700원 △512GB 209만7700원 등으로 책정됐다. 갤럭시Z플립3
[뉴시안= 조현선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3일(현지시각)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11월 한국·홍콩·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즈니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뉴질랜드·일본·싱가포르·인도 등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 스타 브랜드와 폭넓은 영화 및 TV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중남미 등 전세계 61개 국가에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1일 밤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돌입했다.두 기종 모두 전작보다 40만원 정도 저렴해져 갤럭시Z폴드3은 256GB 모델 199만8700원, 512GB 모델은 209만7700원이다. 또 갤럭시Z플립3은 256GB 단일 모델로 125만4000원이다. 두 기종 모두 5G(5세대 이동통신) 지원 모델로만 출시돼 이동통신3사 입장에선 5G 가입자 유치 등을 위해 대규모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기존 '즉시 할인형'의 멤버십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적립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발 양보했다. 예고했던 멤버십 개편안 시행을 약 열흘 앞둔 시점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멤버십 회원들에게 기존의 즉시 할인형 멤버십을 적립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비대면 시대 특성상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새 노트북 '갤럭시 북 고(Go)'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공시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갤럭시 북 GO는 14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퀄컴 2세대 7C 프로세서를 탑재, 4GB 램과 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14.9mm의 얇은 두께와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는 43.2Wh 배터리를 지원해 휴대성을 최적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5G 단독모드(SA)를 켠다.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최초다. 5G SA 이용 시 이론상으로는 5G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더 빠른 5G 반응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KT는 15일 5G SA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S20 플러스(+), S20 울트라 등 3종의 단말기에 우선 제공하며, 추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해당 기종 사용자들은 단말 메뉴에서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 치'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주요 대기업과 IT 기업들이 대면 회의 및 외부 미팅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 자체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반도체)부문을 제외한 재택근무 가능 부서의 경우 전체 30%의 상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들과 필수인력을 제외한 최대 30% 내에서 10%씩 순환하 는 방식의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다.삼성전자는 또 대면회의와 외부 교육 및 행사를 금지한다. 임직원에게 유흥시설이나 목욕탕 등 일반 관리시설 방문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추진 중인 농어촌 지역 5G 공동 구축 사업이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MO Awards)'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용 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수상했다.글로모 어워즈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분야의 시상식이다. 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약 2년간 이어져 온 망 이용대가 분쟁에서 SK브로드밴드가 웃었다. 법원이 넷플릭스가 SKB에 망 이용 대가를 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25일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 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넷플릭스의 청구 가운데 협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부분을 각하하고, 망 사용료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는 부분을 기각했다.이날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협상의무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손잡는다.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만 65세 이상 보훈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패드 1200대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지 저하증 발병 위험이 높은 보훈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양측은 지난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스마트패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해당 스마트패드는 인지 저하증 발병 위험이 높은 보훈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이번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알뜰폰 업계 최초로 SK텔레콤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는 945만710명으로 전월보다 8만8198명(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통신사업자별로는 KT망 사업자 고객 수가 502만4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망 223만2002명, SK텔레콤망 219만4395명 순으로 나타났다.이중 LG유플러스는 4월 한달 간 신규 가입자 7만7508명을 유치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