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 BBQ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도 '대타'를 내세워 비난이 일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 대신 취임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정승욱 신임 대표가 증인으로 나서기로 결정된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BBQ와 교촌치킨·bhc치킨 수장을 증인으로 올렸다. 최근 치킨업계 가격 인상과 관련해 정부의 외식물가 정책의 효용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농해수위는 당초 권원강 윤홍근 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이사회 의장, 박현종 bhc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와 교촌치킨·bhc치킨이 가맹점과 부당한 계약을 맺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액 상위 3위권(교촌·bhc·BBQ)의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에게 불리한 계약 조항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의 경우 계약갱신 거절 사유로 △가맹기간이 10년을 초과한 경우 △홍보비용 분담에 동참하지 않는 경우 등을 가맹계약서에 명시했다. bhc 역시 △가맹기간이 10년을 초과한 경우 △홍보비용 분담에 동참하지 않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 유통업계 총수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27일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치킨업계 CEO들이 줄소환됐다. 최근 치킨 가격을 두고 업계 내에서 '가격 전쟁'이 일어난 것에 대해, 치킨 가격 실태와 현황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 구자은 국민의힘 의원은 윤진호 교촌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는 정승욱 BBQ 대표와 권원강 교촌 F&B의장, 임금옥 BHC 대표이사도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대선 기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경쟁사 BBQ가 온라인에서 자신들을 비방하는 글을 유포했다며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bhc치킨이 윤 회장과 BBQ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원고 패소로 결정했다. BBQ 법률대리인은 "bhc치킨 측의 청구내용이 모두 기각되면서 BBQ 승리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 이미 고소했다가 혐의없음 처분된 사건을 수년 뒤 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정상적인 법률분쟁으로 보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식품업계 총수들이 내달 4일부터 열리는 2022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오후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김슬아 컬리 대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 감사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여름 '2022 e-프리퀀시' 상품 중 서머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사회문제화됐다. 컬리는 노동자 블랙리스트를 작성·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노 의원실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작성 건은 사안이 심각해 노동부 고발을 거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
[뉴시안= 박은정 기자]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이 27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직만 유지한다.30일 제너시스BBQ그룹은 내달 1일부로 윤 회장이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한다고 밝혔다.윤 회장이 사임하는 것은 코로나19로 더뎌진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 글로벌 사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ESG경영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의 여동생 윤경주 제너시스 부회장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너시스BBQ가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COO 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신임 사장 선임으로, 업계에서는 축하보다 '과연 이번에는 1년을 채울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BBQ는 정승욱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휠라코리아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브랜딩 전략가로 통한다. 정 사장은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뤄내며 지금의 '젊은 휠라' 이미지를 구축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제 치킨 판은 소비자들의 선택에 갈렸다.'국민 간식으로 꼽혔던 치킨이 3만원까지 치솟으면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가 소바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틈을 타 대형마트들이 선보인 자체 브랜드(PB) 치킨이 '오픈런' 현상까지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치킨 업계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판매된 '당당치킨'이 이달 10일까지 32만 마리 넘게 판매됐다. 1분에 약 5마리씩 판매된 셈이다.당당치킨은 홈플러스가 '당일 제조·당일 판매'를 조건으로 한 마리를 6990에 판매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치킨 노(NO)'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펨코리아에는 19일 '치킨 갤러리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치킨 갤러리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치킨 관련 게시판이다. 해당 갤러리에는 '노(NO) 재판 운동' 당시 사용됐던 포스터를 패러디한 치킨 불매운동 이미지가 올라와 있다. 포스터에는 '보이콧, 프랜차이즈 치킨', '통큰치킨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쟁사인 제너시스비비큐(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bhc그룹이 올해 유니콘 기업으로 목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너리스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8일 정보통신망이용 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bhc 본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은 대표적인 국민 간식이다. 자연스레 값이 오르면 시민들은 예민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토종닭 신선육의 판매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9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하림·참프레·올품 등 6개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5억9500만원이었다. 업체별로는 △하림 3억300만원 △참프레 1억3500만원 △올품 1억200만원 △체리부로 2600만원 △농협목우촌 200만원 △사조원 100만원 순이다. 이와별도로 토종닭협회에도 1억400만원의 과징금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업체들은 20
[뉴시안= 박은정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밀 공급 차질로 자장면과 칼국수 등이 오른데 이어 달걀 가격도 급등했다. 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서울과 경기도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 3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분기에 32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밀가루(15.2%) △사이다(14.7%) △콜라(13.7%) △쌈장(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밀 등 원자재 수입이 막히면서 칼국수가 8000원에 달하는 시대
[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민 간식인 치킨값이 2만원을 넘어 3만원을 향해 치닫고 있다. BBQ는 5월 2일부터 전 메뉴 가격을 2000원씩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BBQ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재료 가격도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교촌치킨이 지난해 11월 치킨 가격을 500~2000원 올렸고, bhc도 같은 해 12월 1000~2000원 올렸다.치킨업계는 가격인상에 대해 국제 식용유 가격 상승 등원가 상승을
[뉴시안=]△김철수(80)씨 별세, 김지현·지영·지은·수현·형준씨 부친상, 최두진(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강우영·김광조·윤승옥(채널A 선임기자)씨 장인상 = 27일 오전 7시, 국립 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치킨값 3만원' 발언이 치킨의 주소비자인 2030세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잇단 물가인상으로 호주머니가 얇아진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는 분노를 넘어 불매운동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다.윤 회장은 24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소비자들이 1닭 2만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한마디로 말해 지금 2만원이 아닌 약 3만원 정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생닭 1kg짜리가 2600원이다. 여기에 도계비용이 1000원
▲류시임씨 별세, 박준하(전 한전처장)·박철하(전 우리은행 강남본부장)·박청하(전 한양 전산실장)·박열하(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 사장)·박선하·박애숙씨 모친상 = 대구의료원 장례식장 국화원 VIP20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 053-560-9551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이 지난해 전망치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표 지식재산권(IP)를 내세워 실적 견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2조8530억원(엔화 2745억엔), 영업이익은 9516억원(엔화 915억엔)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순이익 1조1943억원(엔화 1149억엔)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1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04%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39억원(엔화 543억엔), 영업이익은 309억원(엔화 30억엔)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BBQ)가 이승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이 대표는 네슬레·크래프트·씨티은행 등 글로벌 유명 대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 경험이 많은 인물이다. BBQ는 이 대표가 20년간 글로벌 기업을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브랜드를 알리며 매출을 증대시킨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26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제너시스BBQ에서 활약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BBQ가 2025년 세계 5만개 매장을 개설함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BQ가 가격 동결 의지를 밝혔다. BBQ는 15일 "원재료·최저임금·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치지만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가맹점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자사앱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프티콘 3000원 할인 행사를 전적으로 본사가 부담하는 프로모션 등을 펼쳐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bhc는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
[뉴시안= 박은정 기자]기업들이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신입사원과 경력직 등 다방면의 인재 채용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롯데백화점, 하반기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롯데백화점은 '영업(MD) 및 지원' 직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은 점포 소재지에 따라 5개 권역(수도권·경북권·경남권·충청권·호남권)으로 진행된다.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과 인성 진단을 통과한 지원자는, 본인이 지원했던 권역내 점포에서 4주간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