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2분기 모바일용 플렉시블(Flexible) OLED 패널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이어갔다. 11일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 2분기 모바일용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BOE, LG디스플레이, Visionox, CSOT 순으로 뒤를 이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2930만 장의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분기(3790만 장) 대비 22.6% 감소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스마트폰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이 하반기 중 첫 5G(5세대 이동통신) 지원 모델인 아이폰12(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올해 5G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내년에는 애플이 그 뒤를 넘겨 받아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억3440만 대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15% 수준으로, 지난해(1860만대) 대비 10배 이상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화웨이에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 중국 매체들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를 인용해 화웨이의 4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삼성전자보다 많았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1.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19.1%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원대비 41% 감소한
[뉴시안=조현선 기자]올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2'에 S펜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0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출시할 갤럭시폴드2에 S펜을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 S펜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폴더블폰은 접었다 펼 수 있는 특성상 얇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는 S펜을 지원하는 노트 시리즈보다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출시된
[뉴시안=조현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해외 현장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글로벌 기업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을 방문한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최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중국 시안(西安)의 삼성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인 시안 사업장은 스마트폰, PC, 서버 등에서 데이터 저장장치로 활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양산하는 곳이다.이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3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1'이 인기다. 특히 자급제 모델(공기계)은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쿠팡, 11번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A31 온라인 자급제 모델이 당일 완판됐다. 이날 쿠팡, 11번가의 판매량이 먼저 소진됐다. 소비자들이 사전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어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판매 물량까지 모두 팔리며 전 판매처
[뉴시안=조현선 기자]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계 전반이 '보릿고개'에 허덕이는 가운데, 스마트폰 업계도 직격타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1분기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1분기에는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본토의 사정에 따라 수요와 공급에 생긴 차질로 인한 실적 하락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2분기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된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뉴시안=조현선 기자]화웨이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P40' 시리즈를 발표했다. 카메라를 강조한 외관과 전반적 특징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모델도 구글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화웨이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P40, P40 프로, P40프로 플러스 등 신제품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가격은 유로기준 P40(8GB 램+128GB 메모리)는 799유로(약 10
[뉴시안=조현선 기자] 애플이 올해 9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던 아이폰12(가칭)의 출시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초 업계에서는 아이폰12가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최초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26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를 최소 수 개월 뒤로 연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고, 제품 개발 일정이 차질이 생기면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5G 아이폰 출시를
[뉴시안=조현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시장도 직격타를 맞았다. 2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38% 감소한 가운데, 화웨이와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의 출하량은 반으로 줄었다.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6180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920만 대 대비 38%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사상 가장 큰 감소폭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는 등 소비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5G 상용화를 앞둔 일본 시장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애플이 이미 과반수의 점유율을 가져간 상황이지만, 5G 시장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5G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내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결정이다. 오는 27일 일본 현지 통신사 소프트뱅크를 시작으로 NTT도코모, KDDI 등도 5G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하반기나 되어서야 나올 애플의 5G 스마트폰의 빈자리를 꿰차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일본의 샤프, 중국의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 업체중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2억9602만대를 기록, 시장점유율 19.2%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2018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9500만대였다. 가트너는 삼성이 지난해 출시한 중급·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갤럭시S10 라이트'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내 스마트폰 업체에 큰 타격이 전해질 전망이다. 중국에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애플도 마찬가지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2% 이상 감소해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43%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2위는 화웨이가 차지했으며 LG전자는 점유율 10%로 3위에 그쳤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셀스루(sell-through)판매량 중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인 것으로 나타났다.보조금 과대 지급 출혈 마케팅을 강행하는 등 대형 통신사의 역할이 주효한 한국, 미국, 중국이 선제적으로 5G를 도입해 시장을 주도했는데, 카운터포인트는 2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위로 밀렸고, 중국 화웨이는 미·중 무역 전쟁 영향에도 3위를 차지했다.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361억3000만달러의 반도체를 구입했다. 이는 전 세계 기업들의 반도체 지출액의 8.6%를 차지하는 양이다. 애플이 지난 한 해 동안 구매한 반도체는 총 361억3000만달러로, 2018년보다 12.7% 적게 구입했지만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334억500만달러의 반도체를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LG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V60 씽큐' 발표를 앞두고 전시 참가 취소를 결정했다. SK텔레콤도 박정호 대표이사의 현지 기자간담회를 취소하는 등 행사 참여를 최소화할 전망이다.LG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전시 참가를 취
[뉴시안=조현선 기자]올해 역대급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이 쏟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화웨이, LG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1억대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날 갤럭시Z 플립(가칭)과 갤럭시S20(가칭)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20(화면 6.2인치)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0 울트라
[뉴시안=조현선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생활 가전과 TV 부문의 선전 덕분이다.8일 LG전자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6조610억원, 영업이익은 98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성적이며, 3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87.4% 줄고, 전년 동기대비 30.3%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조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해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 S20'와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가칭)'을 공개한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식 초청장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각국의 미디어에 발송했다.업계에서는 당초 언팩 예상날짜를 2월 중순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일주일가량 당겨졌다. 앞서 삼성이 지난해 갤럭시S10를 공개했던 2월20일보다도 열흘 가량 서두르
[뉴시안=조현선 기자]2019년 스마트폰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주요 키워드는 ‘폴더블’과 ‘5G’였다. 스마트폰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영화 한 편 다운로드에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모바일 경험을 선사했다. 30년 전 스케치북에서나 볼 수 있던 꿈의 스마트폰을 현실로 재현했다.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소비자들은 좌우로 펼치고 접는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에 열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