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쿠팡플레이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콘텐츠 공룡'으로 불리며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를 장악하고 있던 넷플릭스와의 월간 사용자 수 격차가 300만명 안팎으로 좁혀지면서다. 티빙 역시 한국프로야구(KBO) 콘텐츠로 역대 사용자 수 최대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넷플릭스는 정체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2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830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쿠팡플레이의 월평균 사용자수는 △1월 805만명 △2월 8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씨는 지난 2일, 새 감독후보로 국내 4명 외국인 7명 등 모두 11명이 후보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11명의 후보에는 파리올림픽 남자축구대표 황선홍 감독도 포함돼 있다.정 위원장은 먼저 외국인 감독 후보 7명을 화상면접을 한 후, 가능성이 있으면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내후보 감독 4명은 파리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을 포함해 나머지 3명은 K리그 팀을 맡고 있는 현역감독으로 알려졌다. 만약 K리그 감독이 국가대표감독에 선임되면 축구협회 차원에서 감독을 내
[뉴시안= 조현선 기자]HD현대오일뱅크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1%나눔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2020년 이후에는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한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우리 곁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 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이 있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황선홍 감독은 지난 11일 23명의 국가대표축구선수를 발표했는데, 기존의 위르겐 클린스만 호 멤버의 절반에 가까운 11명을 탈락시키고, 그만큼 새로 영입했다.황선홍 감독은 비록 임시감독이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3,4차전(홈 앤드 어 웨이)에 자신만의 색깔로 경기를 하게 된다.황선홍 감독은 빠른 템포를 살리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빠르고 간결한 축구가 핵심이다. 미드필더들은 상대 진영에서 계속해서 패스를 이어나가며 찬스를 노린다.패스 능력과 함께 조직력이 뒷받침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어느 사회든지 비주류가 반란을 일으킬 때 사람들은 ‘통쾌하고 시원하게’ 바라본다.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주류의 상징 신태용 감독이 독일을 2대0으로 완파하자 한국 축구계는 물론 세계축구계가 깜짝 놀랐다. K리그 비주류의 상징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2경기 만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가 3월2일 광주 홈경기에서 FC 서울을 2대0으로 완파하더니, 3월10일 두 번째 홈경기에서 강원 FC에 후반전에만 4골을 퍼부으면서 4대2로 대 역전승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이 지난 11일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 3,4차전 경기를 치를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클린스만 호에 승선했던 선수 가운데 부상을 당한 황희찬 김승규 등 11명이 탈락했다.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지난 2월 ‘탁구 게이트’의 당사자들인 손흥민 이강인이 그대로 발탁되었다.2024 K리그 개막 이후 2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 FC돌풍의 주역 정호연이 새롭게 뽑혔고, 31살 이명재(울산 HD)도 처음으로 국가대표 명예를 갖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1일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오는 21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4전을 치를 대표선수를 발표한다.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는 달리 황선홍 감독과 마이클 김 등 국가대표 코치진은 지난 2, 3일 있었던 전주(전북 대전 전), 광주(광주 서울 전) 경기를 관전했고, 지난 5일 전주에서 있었던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전북 현대 대 울산 HD)도 코치진과 함께 현장에 있었다.황선홍 호 코치진들은 이번 주말에도 K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 볼 예정이다.황선홍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간 갈등사태의 여파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이로써 지난해 2월 2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1년 만에 중도하차했다. 클린스만 후임으론 홍명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감독, 최용수 감독 등 국내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클린스만 감독 경질 관련 발표 전 취재진에게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소식을 알렸다.축구협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최송합니다”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선수의 말에 모든 상황이 들어가 있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7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대2로 완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바레인과의 조별예선 1차전, 호주와 8강전에서 한 장씩 옐로카드를 받아 출전하지 못한 공백이 컸다. K리그 우승팀 ‘울산 HD’의 중앙수비수 김영권 정승현 콤비에게 기대를 했지만, 김민재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클린스만 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조별 예선 두 경기 만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아시안컵 직전 까지는 6연승을 올리면서 19골을 넣는 동안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단 두 경기 만에 3실점을 당하고 있다.김민재는 클린스만 호의 이 같은 상황을 미리 예측했는지, 지난 1월2일 있었던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시상식 때,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 예상을) 너무 멀리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세계축구 정상급 리그인 분데스리그(김민재 이재성
[뉴시안= 조현선 기자]티빙의 절치부심이 통한 모양새다. 향후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리그 독점 중계권이 사실상 티빙 손에 들어갔다.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독점 중계를 통해 그간 이어져 온 티빙의 적자를 해소하고 수익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CJ ENM)은 전날 2024~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티빙은 KBO와 세부 협상을 거쳐 향후 3년간 KBO리그의 전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하이라이트 등 VOD 스트리밍 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6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있을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한국축구 역사에 두 명의 걸출한 공격수가 월드컵이라는 지구촌 최대의 축구축제를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해 자신은 물론 한국 축구도 망친 경우가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황선홍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몸이 허공으로 붕 떴다가 떨어지며 큰 부상을 당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의조의 이탈로 위르겐 클린스만 호에 새로운 원톱이 누가 되느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동안 클린스만 호의 원 톱 자원은 황의조와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린) 3명이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통파 원 톱 자원이 아닌 손흥민이나 황희찬이 그 자리에 설 수도 있지만 그건 변칙이다.원 톱은 특출한 피지컬을 활용해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하고, 직접 공격을 하거나 수비를 유인하기 위해 많이 움직여야 하고 결정적일 때 1대1로 수비를 뚫고 직접 슈팅을 날리거나 어시스트를 할 수 있어야 한다.국가대표에서 '임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축구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외국에 너무 오래 체류하는 것을 빗대 축구팬들뿐만 아니라 축구인들 사이에 “요즘 한국에 너무 자주 오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달 17일 베트남과의 A매치를 치르고 10월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택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9월 A매치를 유럽 원정으로 소화하고서 10월14일 귀국한 지 불과 5일 만이다.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프로축구 K리그1 두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했을 뿐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울산이 오는 30일 열리는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를 통해 K리그 2연패를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위 울산(65)과 2위 포항(57)과의 승점은 8점차다. 만약 이날 포항과의 경기에서 울산이 이길 경우 1·2위의 승점 차가 두 자리 수인 11점 차로 벌어져서 울산의 2연패가 굳어진다. 그러나 포항이 이길 경우 승점 차는 5점으로 줄어들어 알 수 없게 된다. 올 시즌 양팀의 전적은 울산이 1승1무로 우세를 보여왔다. 울산과 포항 두 팀은 파이널 A 진출이 확정되었고, 제주·수원·수원 FC·강원 등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상식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광주에 진 빚을 갚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6월 광주를 상대로 열린 K리그 데뷔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전북(6위)은 A 스플릿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오는 24일 포항 스틸러스(2위)와 대구 FC(4위)가 DGB 대구은행카파크에서 맞붙는다. 포항은 15승11무4패(56점), 대구는 11승11무8패(44점)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포항은 A스플릿에 잔류하게 됐지만 대구는 6위권 팀에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16일 울산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대전 시티즌이 맞붙는다.울산은 올시즌 대전만 만나면 작아졌다.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4월 대전에 1대2로 첫 패배를 당했다. 5월에는 홈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3대3으로 비겼다. 울산은 대전과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챙기고 무려 5골이나 내줬다.울산이나 대전 모두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 29라운드에서 광주에 0대2로 완패를 당한 데다 유럽에서 있었던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 A매치에서 팀의 주축 선수들인 설영우, 정승현, 김영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저렇게 축구하는 팀한테 졌다는 게 제일 좀 분합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지난 3월 2023 K리그 2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축구에 얼마나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이 감독은 당시 안익수 FC서울 감독에게 여러 차례 사과했다. 지난해 광주FC가 2022년 K2리그에서 4경기를 남겨두고도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던 때였다. 당시 KBS 한준희 해설위원(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 K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의조가 챔피언십리그 노리치 시티 팀에서 1년 간 임대로 뛰게 됐다. 황의조는 2021~2022 시즌 프랑스 FC 지롱대 드 보르도(3시즌 94경기 29골 7도움)팀에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FC팀으로 이적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1~2022 시즌 노팅엄 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8월 그리스 올림피아스로 임대됐지만 1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어 2023시즌 FC 서울로 임대됐다가 지난 6월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스티브 쿠퍼 감독은 황의조 대신 타이어 아워니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29라운드에서 광주 FC가 울산 현대를 2대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5년 K리그 22라운드 이후 8년 2개월 만에 울산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광주는 전반 18분 이건희, 후반 10분 베카의 쐐기 골로 '극강의 원톱' 울산을 침몰시켰다. 베카의 골은 조현우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원더골이었다. 팀의 핵심 선수들인 아사니, 허율, 티모, 엄지성 등이 부상이나 징계로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울산을 잡은 것이다.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