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자율주행차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현재 자율주행 시장은 GM, 현대차 같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알파벳, MS, 바이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적극 뛰어들며 경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개발 속도가 두드러진다. 이들은 막강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버스 주행을 테스트하며 빠르게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다만 국내의 경우 완성차 업체, IT 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시범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보이지 않는 초기 시장이다. 자율
[뉴시안= 박은정 기자]GS샵이 21일 오후 6시35분부터 TV홈쇼핑 최초로 '에브리봇 3in1 Q3 PLUS 로봇청소기(Q3 PLUS)'를 단독 론칭한다. Q3 PLUS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자동 먼지 비움 등 쓸고 닦고 비우는 로봇청소기 핵심 기능을 40만원대 후반에 판매해 신혼부부들에게 가성비 가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S샵은 이날 론칭 기념으로 하루 동안 6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0만원대 초반 가격에도 구매할 수 있다. Q3 PLUS는 실속형을 표방하지만 스펙은 하이엔드급이다. LDS 라이다 센서와 장애물
[뉴시안= 이태영 기자]농촌진흥청은 과수원 안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로봇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과수원 잡초 제거 작업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고령, 여성 농업인이 하기에는 힘겨운 편이다. 기계로 제초 작업을 하기도 하나 과수원 특성상 기계가 전복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원격 조종 제초기의 경우, 오랜 시간 집중해 조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농진청이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은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RTK-GNSS)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포스코DX에 이음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수출과 고용, 부가가치 창출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철강 분야에서 자동화와 작업자 안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이음5G 도입을 추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파수할당으로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은 법인이 14개로 늘어나며 총 24개 기관 40개소에 이음5G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광양제철소는 그동안 사람이 직접 고로의 쇳물(용선)을 제강 공장으로 운송하는 기관차를 운행했다.포스코DX는 이음5
[뉴시안= 조현선 기자]샤오미가 첫 전기차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내년 상반기 자체 전기차 양산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다.23일 CHEVPOST 등은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샤오미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샤오미는 2017년 이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전기차 생산 관련 승인을 받은 네 번째 기업이 됐다.중국 내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생산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관문이 많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규정 및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의 전기차 기술 및 안전 표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중국산 서빙로봇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 획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알지티는 최근 공신력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받았다. 알지티는 이전에도 자율주행 로봇의 최단 경로를 찾는 시스템과 투명 물체·빛에 취약한 라이다 센서의 약점을 극복한 랩핑 기술 등으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지난해 말에는 FCC 인증(전자파, 전파 규제기준 충족)을 갱신하고 ISO 45001(환경 경영) 인증 등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EV) 'MS11'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샤오미의 MS11(코드명: 모데나)은 지난해 7월부터 테스트카가 중국에서 포착돼 왔지만 차량의 내·외부가 자세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차량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MS11은 4도어 세단이 될 전망이다. 앞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선보인 '씰(SEAL)'과 유사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이 수요응답에 최적화한 자율주행(aDRT) 셔틀을 26일 공개했다.포티투닷은 우선 서울 청계천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운행을 시작으로 세종시 등 전국에서 다양한 aDRT 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 이날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다음달 중 탑승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포티투닷의 첫 목적 기반 aDRT셔틀은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하면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포티투닷의 aDRT 셔틀은 라이다(LiDAR) 없이 자율 주행에 필요한 카메라 12대와 레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샤오미의 전기차 '샤오미카(가칭)'가 오는 8월 베일을 벗는다. 18일 GSM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는 8월 첫 전기차 시제품을 공개한다. 이후 추가 도로테스트 등을 거쳐 마케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에는 샤오미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테스트카가 중국에서 포착됐다. 당시 중국 자동차 블로거 Deroy에 따르면 샤오미 자율주행 테스트카는 썬루프에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됐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사물간 거리와 공간정보를 인식한다.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3월 향후 10년
[뉴시안= 남정완 기자]한국타이어가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과 노조 파업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캐나다 자율주행기술 기업 프리사이슬리를 인수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 경영권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PE)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수 지분은 약 60%로 한국앤컴퍼니가 36.7%(약 1227억원), 한국타이어가 24.5%(약 818억원)를 각각 인수한다. 총 인수자금은 2045억원이다. 한국타이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이익잉여금은 5조10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차기 아이폰13(가칭) 공개 행사가 임박했다. 국내 출시일은 10월 1일이 유력하다. 애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오전 2시) 미국 현지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 등 신제품을 발표한다.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 아이폰13 △6.1인치 아이폰13 프로 △6.7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 △5.4인치 아이폰13 미니 등 4종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미니' 모델이 포함된 마지막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
[뉴시안= 박은정 기자]"그냥 나가면 되나요?". "그냥 가요?". "우와 결제 된 건가요?"8일 이마트24가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 오픈한 '완전스마트매장 코엑스점' 현장에는 고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마트24 완전스마트매장 코엑스점은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엔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손잡고 완성했다. 이 매장은 별도의 결제과정 없이 고객들이 상품을 들고 나오면 저절로 결제가 돼 오픈 첫날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다만 편리한 결제를 위해, 매장에 들어가기 전 약간의 절차가 필요하다. 바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애플워치7, 에어팟 3세대를 포함해 차세대 아이패드 및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플립3과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아이폰을 '아이폰13'으로 명명, 9월 중순 공개행사 이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13이 새겨진 라벨 이미지가 유출됐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미국 등 일부 문화권의 '13 공포증&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3(가칭)이 오는 9월 17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어팟3(가칭) 출시 일정은 9월 30일로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앱 'IT홈'에 게재된 출시 예고 일정을 인용, 아이폰13 시리즈가 내달 17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전망이 사실일 경우 9월 7일 신제품 공개, 10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는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맥스 △
[뉴시안= 남정완 기자]완성차·IT업계가 미래 자율주행차 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는 2035년 약 1300조 규모로 추산되는 자율주행차 시장은 자동차·IT 업계에 미래 먹거리로 통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까지 무인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인 로보택시는 5단계 자율주행에 해당한다. 미국 자동차공학회 분류 기준 5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대부분의 자율주행은 고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3(가칭) 시리즈 모형이 공개됐다.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와 대체적으로 유사하지만 일부 모델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눈에 띈다.23일(현지시각) IT 팁스터 소니 딕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3 시리즈의 모형을 공개했다. 이는 실제 디바이스와 흡사하게 만든 모형으로,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 케이스 등 주변기기를 제작하고 테스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눈에 띄는 점은 후면의 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3(가칭)이 오는 9월 14일 공개, 같은 달 24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10월 초쯤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각) 미국 투자회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14일 신형 아이폰을 공개, 같은달 24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9월 14일 열리는 행사를 통해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애플은 화요일에 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미래 차 시장을 선도하고 자율주행 4단계 핵심 기술 개발로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인재 4000여명 발굴 목표도 세웠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미래 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홍 부총리는 미래 차 선도하기 위해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3단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시각) 개막했다. 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로 불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최초의 '온라인 개최'라는 힘빠지는 타이틀이 붙었다.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뉴 노멀(New Normal)'에 대응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삼성전자는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진행된다.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 베를린의 IFA(국제가전박람회)와 함께 전자·IT 업계의 '주요 전시회 빅3'로 꼽힌다. 통상 MWC가 모바일에, IFA가 백색가전 등 가전 등에 특화돼 있다면 CES는 드론·로봇·자율주행차 등 전자업계를 넘어 산업 전반을 대표한다.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해 열렸던 CES 2020에는 전 세계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