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인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아이웨어(eyewear)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 추진이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2023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일본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기술의 국제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TC 110)의 9개 작업반 중 3D·플렉시블·OLED 디스플레이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빔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호캉스, 스크린 골프 등과의 접목을 통해 빔 프로젝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의 협업으로 홈 시네마족 공략에 나섰다. 앞서 삼성전자는 객실 내에서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해당 패키지는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폴더블폰을 필두로 한 이형(異形) 폼팩터 시장이 뜨겁다. 삼성전자가 3세대 갤럭시Z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오포 등이 세계 최초 롤러블폰 출시 타이틀을 가져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포는 5일 영문으로 된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신제품 공개 행사인 '오포 이노데이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포는 이틀간 치뤄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새 플래그십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업계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하반기에 샤오미,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이 이형(異形) 폼팩터 대전에 참전한다. 같은 시기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웠던 중국 제조사의 참전으로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31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비보 등이 올 하반기 신규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다.폴더블폰은 화면을 접었다가 펼칠 수 있는 형태의 이형(異形) 스마트폰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약 두 배 큰 화면을 구현하는 동시에 멀티태스킹 등의 기능으로 유용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롤러블폰으로 추정되는 '삼성 Z롤(Roll)'이라는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Z슬라이드(Slide)'의 상표를 추가 등록했다. 펼치는 방향에 따라 구분을 둔 롤러블폰 2종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유럽특허청(EUIPO)에 'Z슬라이드' 상표를 출원했다.해당 상표는 앞서 공개된 롤러블 스마트폰 'Z롤'과 같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뜻하는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롤러블폰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폴더블폰에 이어 롤러블폰으로 '이형(異形) 폼팩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전자를 대신해 세계 최초로 롤러블폰 상용화를 이룰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에 '삼성 Z롤(Z-Roll)' 상표를 출원했다.해당 상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뜻하는 '클래스 9'로 분류됐다. 외신들은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올 상반기께 출시하려던 LG 레인보우를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한정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레인보우를 판매한다. 약 3000대 규모다.앞서 IT 팁스터 트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전자가 LG 벨벳2 프로 3000대를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브론즈 등 3종이다. 재판매 금지 조건이며, 한 사람당 최대 2대까지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76달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사 TCL이 휴대폰·패블릿·태블릿 세 가지의 폼팩터를 가진 '3in1'의 이형(異形) 스마트폰을 공개했다.TCL모바일은 14일(현지시각)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디스플레이 유어 그레이트니스(Display Your Greatness)'에서 접거나 돌돌 말 수 있는 '폴드앤롤(Fold N Roll)'의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폴드앤롤은 휴대폰부터 패블릿, 태블릿 등 세 가지 폼팩터를 가진 단일의 프로토 타입 장치로 눈길을 끈다. 패블릿은 휴대전화와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20년 넘게 이어온 휴대폰 역사의 종지부를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부로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는 쌓여있는 재고다. 지난 9일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LTE 보급형 스마트폰 'LG Q6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32만1000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전면 철수를 밝힌 이후 'LG 롤러블' 등의 제품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최초 롤러블폰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제품은 상용화 직전 단계였던 것으로 보인다.5일(현지시각) IT 전문 팁스터 '트론'은 LG전자가 두 번째 이형(異形) 스마트폰으로 개발 중이었던 'LG 롤러블'로 추정되는 시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사업 철수가 결정된 지난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국립전파연구원 등 국내 전파인증 인증을 획득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 LG전자가 ‘전면 재검토’에 돌입한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 철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 논의 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추측성 루머가 나온지 만 하루만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마트폰 MC 사업부 완전 철수를 확정 짓고, 해당 사업부 전환배치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해외 언론들은 IT 정보 유출가(팁스터)인 트론의 트위터를 인용해 LG전자가 다음 주 월요일께 MC사업본부의 운영 방향에 대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최근 흘러나온 스마트폰 사업 철수 소문에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 대대적인 개편을 검토 중이나, '함께 가겠다'며 내부 직원들을 안심시켰다.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20일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운영과 관련해 본부 내 전 구성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이날 권 사장은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최근 몇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년 연속 100억 달러 돌파도 무난히 성공하는 등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로 성공적인 전환을 마쳤다는 평가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지난해 OLED 수출액이 10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성적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7.3%로 중국·대만·일본 등을 꺾고 1위를 유지했다.같은 기간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시각) 개막했다. 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로 불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최초의 '온라인 개최'라는 힘빠지는 타이틀이 붙었다.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뉴 노멀(New Normal)'에 대응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삼성전자는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돌돌 말렸다 펴지는 형태의 폼팩터의 모양을 따 '상소문 에디션'으로 불리던 'LG 롤러블'이 공개됐다. 지난해 한발 먼저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오포를 넘어서 세계 최초의 롤러블 폰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LG전자는 1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CES 2021'의 LG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롤러블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의 티저를 공개했다.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LG 윙' 공개 행사 이후 두 번째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1'이 11일(미국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진행된다.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 베를린의 IFA(국제가전박람회)와 함께 전자·IT 업계의 '주요 전시회 빅3'로 꼽힌다. 통상 MWC가 모바일에, IFA가 백색가전 등 가전 등에 특화돼 있다면 CES는 드론·로봇·자율주행차 등 전자업계를 넘어 산업 전반을 대표한다.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해 열렸던 CES 2020에는 전 세계 161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2021년 '롤러블'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소문 에디션'으로 불리는 LG전자의 LG 롤러블(가칭)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17일(현지시간) 외신 등은 IT 팁스터 Tron의 트윗을 인용해 LG 롤러블에 대한 주요 스펙과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출고가는 미국 기준 2359달러(약 257만원)으로 예상된다.공개된 사실에 따르면 LG 롤러블은 접었을때 6.8인치1080x2428, 펼쳤을 때 최대 7.4인치 크기의 1600x2428 해상도를 각각 지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0년 국내 모바일·이동통신업계의 주요 키워드는 역시 코로나19였다. 프리미엄 마케팅을 고집해 왔던 스마트폰 제조사는 판매 전략을 변경했고, 대규모 신제품 공개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초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마케팅에서 탈피해 중저가 제품군 확대가 눈에 띄었다.지난 5월, 때아닌 중저가폰 격전이 벌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준프리엄급 또는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며 코로나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공략한 것이다. 눈에 띄는 건 애플의 행보였다. 애
[뉴시안=조현선 기자]돌돌 말린 형태를 따 '상소문 에디션'이라는 별칭이 붙은 LG전자의 롤러블 스마트폰 규격이 공개됐다.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7.6인치로, 소형 태블릿PC급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LG전자는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를 공개했다.에뮬레이터란 장치 특성을 복사하거나 똑같이 실행되도록 설계된 장치다. 실제 스마트폰과 똑같은 디스플레이 사이즈, 화면 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 에뮬레이터를 참고해 초기 롤러블폰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
[뉴시안=조현선 기자]이형(異形) 스마트폰 대전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2021년에는 접었다 펴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대신해 이른바 '상소문'으로 불리는 '롤러블' 스마트폰이 새로 떠오를 전망이다. '롤러블' 스마트폰의 시작은 삼성도, LG도 아닌 중국 오포(oppo)가 먼저였다.지난 18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Oppo)는 신기술 공개 행사인 '이노데이 2020' 행사를 통해 가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조의 스마트폰 '오포X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