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농촌진흥청은 2023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를 9마리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우수 종돈은 ‘두록(부계)’ 5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등 총 9마리이다.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 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아비 쪽은 ‘두록’ 품종을, 생존 새끼 수를 많이 얻기 위해 어미 쪽은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사용한다.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 씨돼지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대표팀 주장 스즈키 이치로(당시 시애틀 매리너스)의 망언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앞으로 30년 동안 (한국야구가)일본야구를 이기지 못하게끔 하고 싶다”며 한국을 자극한 바 있다.일본은 1회 WBC 대회 뿐 만 아니라 2009년 2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3·4회 대회에서 도 모두 3위를 차지해 한국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5회 대회에서도 일본은 B조 1라운드에서 한국을 13대4로 크게 이기고 4전 전승으로 2라운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야구가 호주에게 연거푸 홈런 세 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한국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호주에게 3점 홈런 2개, 솔로 홈런 1개 등 3개의 홈런으로만 7점을 내주며 7대8로 패했다. 믿었던 양현종 투수가 8회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양현종은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릭슨 윈그로브에게 2루수 내야안타, 로건 웨이드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더니 로비 퍼킨스에게 3점 홈런까지 내주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한국은 앞서 5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는 한국 대표로 WBC 대회에 출전하는 최초의 외국인 선수다. 11번을 달고 김하성 유격수와 함께 2루수로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토미 에드먼은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를 맡아 김하성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공격과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한국팀은 1번 에드먼, 2번 김하성, 3번 이정후, 4번 김현수, 5번 박병호, 6번 강백호, 7번 양의지, 8번 최 정, 9번 박해민, 선발투수는 고영표 그리고 양현종 김광현 등 베테랑들이 불펜에 대기한다. 마무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 프로야구가 22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 10개팀중 SSG, 키움, LG가 3강으로 KT와 기아가 2중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롯데, 두산, 삼성이 4할대 승률을, 9위 NC가 3할대, 10위 한화가 2할대 승률을 기록중이다.1위를 달리는 SSG는 김광현 추신수 등 투타의 밸런스가 가장 좋은 상황이다. 반면 키움과 LG는 각각 타력과 마운드에서 약점이 노출돼 SSG는 후반기에도 선두를 질주 할 것으로 보인다. SSG는 22일부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연승에 도전하는데 문승원 투수가 본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팀당 144게임 씩을 치르는 프로야구가 이번 주를 계기로 팀당 72경기 안팎씩을 치러 반환점을 돌게 된다.프로야구 10개 팀은 3강(SSG, 키움, LG) 5중(기아, KT, 삼성, 두산 롯데) 2약(NC, 한화)의 구도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3강 가운데는 SSG의 전력 강화가 눈에 띈다. 시즌 초반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부상으로 빠진 노경은(29일 선발) 투수가 가세한데 이어 지난해 수술을 받았던 문승원 박종훈 투수가 차례로 합류한다. 문승원은 팔꿈치 수술 후 재활에 성공했다. 문승원은 선발 보다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주말 프로야구는 서울 고척 돔에서 벌어지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위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최대 관점포인트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진정한 의미의 ‘화수분 야구’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박병호 등 적지않은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키고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LG 트윈스는 올 시즌 일찌감치 “2022 시즌 창단 이후 세 번째 우승‘을 선언했지만, 초반에 SSG 랜더스의 상승세에 기가 질리다가 최근에는 키움 히어로즈라는 복병에 막혀 주춤하고 있다.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위 LG 트윈스는 2게임차로 이번 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투수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로 나와 KBO 리그 역대 4번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그동안 KBO리그에서는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이강철(152승) 3명만이 150승을 넘어섰다.역대급 투수 선동열은 150승에 아쉽게도 4승(146승)이 부족하다. 투수생활 도중에 마무리로 도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양현종이 승리하되면 2007년 정민철(한화 단장) 이후 15년 만에 150승 투수가 되는 것이다. 양현종의 나이는 현재 34세 2개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찰리 반즈는 4월2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선두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동안 5안타 1실점(11삼진)으로 5승을 올렸다. 그 때 까지 5승 무패 방어율 0.65로 한 경기를 던지는 동안 1실점도 하지 않는 놀라는 페이스 였다.반즈의 기록은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선수가 들어 온 이후 최고의 성적이기도 했다.반즈는 1m89cm,91kg이다. 투수로는 알맞은 체격을 갖췄고 나이도 1995년(10월1일)생으로 26살이다. 2017년 미 클렘슨 대학을 나와 미네소타 트윈스에 4라운드(전체 106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후 지난 40년 동안 ‘진기록 대기록’이 많이 나왔다.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린 당시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 투수, 한 경기 4개의 홈런을 친 박경완(은퇴), 박병호(KT), 최 정(SSG) 등의 기록 등이 진기록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프로야구 원년 22연승을 기록한 OB(현재 두산) 베어스의 박철순, 4할1푼2리의 타율을 기록한 백인천(MBC 청룡), 1983년 30승을 올린 삼미 수퍼스타즈의 장명부, 유일하게 200승을 돌파(210승)한 한화 이글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는 1982년 6개 팀으로 출범했다. 2015년 kt의 창단으로 프로야구는 현재의 10개 팀이 되었다. kt는 창단 이후 4년간 최하위에 머무르다가 2020년 페넌트레이스 2위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2021시즌에는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7년만에 일군 성과이다.kt의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는 '쇼우 매직, 팀 KT'(Show Magic! Team KT)이다. 말 그대로 '기적을 보여줘, KT'이다.올 시즌에도 마법 같은 경기를 펼쳐 리그 2연패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16일 김광현은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SSG 랜더스 입단식을 가졌다.흥미로운것은 입단식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것이다.첫째는 김광현의 엄청난 연봉액수 였다.김광현은 SSG 랜더스와 프로야구 역대 최고액인 4년간 151억원(131억원 보장, 20억원 옵션)에 계약을 했다. 그 가운데 올시즌 전체 연봉(131억원 보장)의 60퍼센트가 넘는 81억 원을 받기로 한 것이다.김광현의 한해 연봉 81억 원은 국내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배구, 프로농구를 통틀어 프로스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키움 히어로즈 팀은 지난겨울 외부 FA영입이 없었고, 간판선수 박병호를 kt 위즈로 보냈고 마무리 조상우도 입대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해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팀 성적을 끌어올리거나 유지를 해왔었다.프로야구 40년 역사에 팀 이름을 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들이 있다, 해태(기아)타이거즈 선동열, 롯데 자이언츠 고 최동원(또는 이대호), 삼성 라이온즈 고 장효조, 한화 이글스 송진우 또는 장종훈 등이다.창단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키움 히어로즈팀의 간판스타는 박병호 선수였다.2011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언]kt 위즈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 대 1로 이겨 통합우승에 1승만 남겨놓게 되었다.kt는 5회 초 박경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앞서 나갔고, 6회 초 무사 만루 기회를 놓쳤지만, 7회 1사 1·3루 상황에서 조용호의 적시타와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두산 베어스는 8회 말 박세혁의 2루타,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17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쿠바 시리즈’라고도 불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그동안 프로야구팀 수도 6팀에서 10팀으로 늘었고, 1998년 이후 외국 선수들도 합류해 프로야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다.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방심했는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도미니카에도 패해 4위에 머무르기도 했다.프로야구 40년 주년을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40개의 스토리로 매주 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지난 16일 발표한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 팀 명단에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와 오승환 선수가 빠졌다.김경문 감독은 “오승환 투수보다 고우석 투수의 공이 더 낫다고 봤고, 추신수는 팔꿈치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추신수는 도쿄올림픽 대표 팀 발표에 앞서 14일 KBO에 (팔꿈치 부상에 따른) 진단서를 제출했다.추신수는 올림픽 대표 팀 발표하는 당일은 물론 그 후 SSG 랜더스 팀의 모든 경기에 수비가 안 되기 때문에 지명대타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만약에 올림픽 대표 팀에 추신수가 포함되었다면, 한국 선수단의 리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그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이번 주 프로야구는 6연전이 5연전으로 줄어들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대표 선수들이 ‘코로나 19’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5월4 벌어질 경기가 모두 취소되고 10월로 연기되었기 때문이다.따라서 프로야구 10개 팀의 투수로테이션이 약간씩 달라진다. 선발투수에 여유가 생겼고, 5월5일 어린이날 경기에 더욱 강한 투수를 내 보내게 되었다.최근 가장 핫한 투수들인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기아 타이거즈 이 의리 투수가 각각 연승에 도전하고,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팀의 홈런타자 박병호 선수가 1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기아 타이거즈 이 의리 투수가 지난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85구)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4대0승)가 됐다.기아 선배 타자들도 1회말 2사 2,3루에서 적시타(최형우)를 뽑아내는 등 4회까지 4득점을 올리며 의리를 지켰다.이 의리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을 제치고 가장 먼저 선발승을 올렸다.이 의리는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 포수 김민식 선배님이 패스트 볼 대신 체인지
[뉴시안= 정창규 기자]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