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이 올해부터 4년간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이뤄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비 등을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전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미래첨단산업 분야를 추가해 차량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면서 행사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22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 메타(옛 페이스북), 트위터, T모바일, AT&T 등 주요 IT 기업들이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불참을 결정했다. 당초 CES 2022 첫 기조 연설사로 나설 예정이었던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이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가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최근 폴더블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중국 심천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2개의 이형(異形) 폼팩터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접히지 않는 방식의 듀얼 스크린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과 모토로라의 '레이저'처럼 상하로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현재 애플은 폴더블폰의 주요 부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공개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자동차가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24일 공개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2(가칭) 시리즈 중 3가지 모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컨설팅 전문기업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창업자 로스 영(Ross Young)의 보고서를 인용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전망을 공개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맥스 등 모두 4개로 구성된다. 시리즈 전 모델
[뉴시안=이석구 기자]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현장에서 정보기술 분야와 접목한 한국 뷰티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CES 테크 웨스트(Tech West) 베네시안 볼룸(Venetian Ballroom)의 혁신상 수상 제품 쇼케이스에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을 전시했다고 전했다. 이 공간에는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3D 프린팅, AI(인공지능), 스마
[뉴시안=조현선 기자]LG전자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과 혁신이 이끄는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LG 씽큐(ThinQ)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차원이 다른 ‘리얼 8K’ T
[뉴시안=이석구 기자]아모레퍼시픽이 30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처음 참가한다고 전했다.1967년 시작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개최 및 주관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에 마련한 쇼케이스와 체험 공간에서, CES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뉴시안=최성욱 기자]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기존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내구성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출시 연기와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열었다. 이들을 한 목소리로 갤럭시폴드에 사용된 삼성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근본적으로 내구성 문제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추정을 펼쳤다. 커버가 유리가 아닌 필름 소재이기에 외부의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강석주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보호막 필름에서 하는 역할이 접었다 폈다 하는 형태의 내구성을 더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필름이 없으면 펼쳤다 접
[뉴시안=최성욱 기자] 올해 스마트폰의 대세 흐름은 폴더블이다. 폴더블폰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많은 업체들이 7~8인치의 태블릿을 반으로 접어 사용하는 스타일이다.4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지난달 20일 공개된 후 화웨이를 비롯한 경쟁업체들도 서둘러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다른 자세를 취하는 업체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복고풍의 디자인을 채택한 ‘뉴트로(Netro)’ 스마트폰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새로움(new)에 복고(Retro)를 더한 뉴트로(Newtro
[뉴시안=최성욱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얇은 5G 폴더블폰. 경쟁사(삼성)보다 낫다.”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화웨이가 자사의 첫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하며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를 정면 겨냥해 우위를 강조했다.메이트X는 최초의 폴더블폰 로욜(Royole),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Galaxy Fold)에 이어 대중에 공개되는 세번째 폴더블폰이지만 몇가지 면에서 기존 폴더블폰과는 분명한 차이점을 내세웠다. 화웨이는
[뉴시안=박성호 기자] ‘잘 되면 소신, 잘 못 되면 고집’ 소신인지 고집인지는 성공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격언이 떠오른다.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공개됐다. 갤럭시 S시리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제품으로 소개된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 최초의 접이식 스마트폰답게 특징도 분명하지만 한계 역시 명확하다.아직까지는 갤럭시 폴드의 면면이 장점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단점으로 여겨질지 확실치 않기에 4월말 제품이 출시될 때까지 판단은 유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놓쳐서는 안 될 갤럭시 폴드의 특징 10가지를 소개한다.
[뉴시안=박성호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과 갤럭시S10이 내일 새벽 4시 감춰왔던 베일을 드디어 벗는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1일 오전 11시, 한국 시간 21일 오전 4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첫 제품을 발표한지 10주년을 맞아 기존의 MWC가 아닌 독립행사로 열리는 갤럭시언팩은 전세계의 관심속에 다양한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파트너사, 미디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성패는 '폴더블폰'과 '5G'중 어떤 것이 주목받는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삼성은 폴더블폰에 집중한 반면 LG는 5G에 비중을 두며 서로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폴더블폰 우선전략과 LG의 5G 우선 전략 등 두기업이 지향하는 전략 차이가 올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발표한지 10주년을 맞아 공개되는 갤럭시 S10e, S
[뉴시안=이준환 기자] 샤오미가 양쪽으로 접는 폴더블폰의 정식 명칭 놓고 고민 중인것으로 파악됐다.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샤오미 폴더블폰의 명칭이 두 개로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후보 이름은 '샤오미 듀얼 플렉스(Xiaomi Dual Flex)'가 유력해 보이지만 기존 고급형 라인인 샤오미 믹스의 연장선으로 명칭을 붙인 '샤오미 믹스플렉스 (Xiaomi MIX Flex)'중 하나로 채택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3일 린빈 샤오미 대표는 양쪽으로 접는 폴더블폰의 컨셉 제품
[뉴시안=최성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Microsoft)는 과연 서피스 폴더블폰과 서피스 태블릿을 출시할까?삼성전자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 상반기 폴더블폰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진영의 특허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MS는 그동안 성공한 태블릿 PC인 서피스(Surface)를 기반으로 한 폴더블폰을 제조한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많은 부품업체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제작됐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실물이 공개되진 않았다.이런 가운데 인텔이 출원한 특허가 마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Mobile World Congress) 2019'에는 최소한 4개사의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웨이의 폴더블폰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한 3D 렌더링이 공개됐다.네덜란드 IT업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은 화웨이가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 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출원한 특허를 종합하여 화웨이가 발표할 예정인 폴더블 폰의 이미지를 현
[뉴시안=박성호 기자] “샤오미의 폴더블폰은 양쪽으로 접는다.”샤오미의 공동설립자이자 회사 대표인 린빈(Lin Bin)은 23일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 동영상을 게재하며 그동안 세간에 떠돌던 샤오미 폴더블폰의 루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이 영상에서 린빈 CEO는 처음 미니 태블릿 크기의 제품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다가 태블릿의 양쪽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나 레노버 등의 제조 업체들이 태블릿 사이즈의 대화면 폰을 한 방향으로 한 부분만 접는 것과는 확실히구분되는 영상이다.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폴
[뉴시안=이준환 기자] 모토로라의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제출된 특허도면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이 특허에 기반한 렌더링을 23일(현지시간) 독점 공개했다.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레이저(Razor) 시리즈를 잇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미국에서 약 1500달러의 가격으로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보고했으며 이 폰
[뉴시안=최성욱 기자] 소문난 잔치답게 볼거리는 없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에 폴더블 폰을 전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들에게 별도의 공간에서 폴더블 폰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는 150여 국가의 4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답게 올해도 화제를 쏟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폴더블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