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은정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조원 이상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차주를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체 프로그램 가동,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까지 크게 세 부문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48만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취약차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취약차주 특성에 따른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11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 금리도 들썩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선 가운데 연말에는 8%까지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신한)의 이날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4.38~6.829%다. 고정형 금리 상단은 전날 6.6%에서 하루 만에 6.8%로 뛰었다. 주담대 금리가 7%에 웃돌 정도로 오른 것은 대출금리 지표가 되는 금융채 5년
[뉴시안= 김은정 기자]배춧값이 폭등한 올해 김장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김장 재료 소비자 가격은 2017년(11월 기준) 24만원에서 지난해(12월 기준) 32만4000원으로 35%나 뛰었다.올해는 배춧값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올라 전반적인 김장 비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이달 1∼15일 배추 10㎏ 평균 도매가는 3만4644원으로, 1년 전(1만3354원)과 비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식품업계의 잇다른 가격 인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식품물가점검반을 운영해 동향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를 적극 진행하겠다. 부당한 가격 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현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소관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합동 점검하겠다."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 '동향 모니터링', '공정거래위원회 합동 점검' 등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구체
[뉴시안= 김은정 기자]쌀값 폭락이 거듭되는 상황에서도 최근 1년새 밥쌀용 수입쌀이 2만t 넘게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밥쌀용 수입쌀 4만8718t이 공매입찰 물량으로 나와 4만3138t(88.5%)이 낙찰됐다.쌀값 폭락세가 가팔라진 올해는 8월까지 2만1250t이 공매입찰 물량으로 나와 1만7297t(81.4%)이 낙찰돼 시중에 풀렸다.지난해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뉴시안= 김은정 기자]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있다"며 "쌀 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햅쌀 평균 가격(80㎏·1포대)은 16만4740원으로 전년 최고가대비 27.5% 하락했다. 소비 부진에
▲김연옥씨 별세, 이윤형(한라일보 편집국장)씨 장모상, 김남수·김순자·김순옥·김순심·김순화·김순애·김순희·김순금씨 모친상, 채상일·고산봉·부황평·오세영·강경길씨 장모상 = 30일, 장례식장 : 김녕농협 장례문화센터, 발인 : 2일 오전 7시30분. 연락처 : 064-783-6511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온라인전문은행 케이뱅크, 예·적금 금리가 높은 곳은 KDB산업은행·우리은행 등으로 조사됐다. 23일 뉴시안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은행별 예·적금과 대출 금리를 비교한 결과이다. 예금상품금리(이자계산은 단리방식 적용)를 비교한 결과 12개월기준 기본금리는 △KDB산업은행(KDB Hi 정기예금) 3.60 △KDB산업은행(KDBdream 정기예금) 3.40 △전북은행(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 3.30 △스탠다드차타드은행(e-그린세이브예금) 3.30 순으로 높았다.
[뉴시안=박은정기자] "지난달 집 마련을 위해 8년 동안 모았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했어요. 주변에서는 그래도 가지고는 있으라고 했지만 청약에 당첨 된다고 하더라도 계약금·중도금을 마련할 엄두가 안 날것 같더라고요. 아파트값도 떨어지고는 있지만 금리가 계속 올라 대출도 어려운 상황이고요." (조원민·34)지난달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청약 해지 현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가운데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는 여전히 1%에 머물러 있어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은행권의 대출·예적금 금리 차이를 보여주는 예대금리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체적으로 온라인전문은행의 예대금리차가 높은 성향을 보였으며 5대 시중은행에서는 NH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컸다. 은행연합회는 22일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7월 기준 은행권 예대금리차·가계예대금리차 등을 공시했다. 이는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은행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예금 금리는 기본금리·최대우대금리·전월 평균 금리를 각각 공시한다. 예대금리차는 1
[뉴시안= 조현선 기자]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이를 반영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전월 대비 0.5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3년 3월(2.85%)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5%,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62%로 전월 대비 0.22%, 0.20% 각각 올랐다.통상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금융권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가계와 중소기업에 긴급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12월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금융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이에 따르면 수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은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상호금융권에 복구소요자금과 긴급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기업은행 3억원 △우리은행 5억원 △하나은행 5억원이다. 기존 대출
[뉴시안= 김은정 기자]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이 대상이다. 대출한도와 금리(최고 1.50%p)를 우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농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없으면 농사짓기 어려워진지 오래다. 특히 코로나 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어떻게 해야 하나.전북 무주에서는 요즘 새로운 시도가 한창이다. 정부가 올해 시범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이다. 공적운영주체인 지자체나 농협이 외국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인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현재 무주농협을 통해 공급된 외국인 노동자는 네팔출신 55명이다. 이들은 무주 지역의 포도 및 사과 농가에 파견돼 일손을 돕고있다. 무주군의 한 농민은 "일손이 많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금리가 인상되고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뛰면서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만에 연 6%대를 넘어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11~6.213% 수준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0일 전세대출 금리가 3.59~5.714%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도 안돼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된 셈이다. 전세대출은 실제 거주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금리가 오르면 실수요자들이 즉각 영향을 받게 된다. 전세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014년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은행연합회는 15일 6월 신규 코픽스가 전월대비 0.40%포인트 상승한 2.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하는 것으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코픽스의 급상승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려잡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7%를 돌파했던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다시 6%대로 낮아졌다. 예대금리차를 줄이라는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연이은 압박에 따른 흐름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실행되는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과 서민금융 지원 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포인트(p)의 금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들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은행들이 정부와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라 금리를 낮추고 있다. 시민들은 '관치금융' 목소리 한편으로 "시민들의 요구에는 뻗뻗하다가 권력 한마디에 고개를 숙이는 은행의 행태'에 말문이 막힌다는 반응도 나온다.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낮췄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전세는 연 0.41%포인트, 청년전세는 연 0.32%포인트 낮췄다. 이에따라 일반전세의 금리는 연 3.03~4.36%로, 청년전세 금리는 연 2.85~3.17%로 낮아졌다.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에 적용한 우대금리를 0.
[뉴시안= 윤지환 기자] 은행들이 취급하는 주담대 변동금리가 또 올랐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담대 금리가 이날부터 0.14%포인트 올랐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5월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9년 3월(1.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도 4월(0.12%포인트)보다 커졌다.코픽스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데. 이 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할 경우 금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다가오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국내산 한우와 돈육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6월 6일을 '육육데이(우리가족 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오는 8일까지 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말 4~5일 이틀 동안에는 국내산 일폼포크를 할인카드(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전북·광주)로 결제할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초이스 안창살과 초이스 꽃갈비살은 각 1팩으로 기획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가인 각 2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