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은행이 글로벌 중소기업인을 위해 외화 전용 입출금 통장인 ‘하나 빌리언달러통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빌리언달러통장’은 외국 통화 27종 가운데 최대 10종의 통화를 예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당발송금, 타발송금 수수료 매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 수수료 횟수 무제한 면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수수료 횟수 무제한 면제와 같은 혜택과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FX마켓 ∆해외 송금 ∆수출입 거래 증빙서류 비대면 제출 같은 기능을 제공해 이용 고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은행이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프라이빗 뱅커(PB) 자산관리 서비스인 ‘디지털 PB 하이디’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하이디는 자산 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하이, 디지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연령, 직업, 보유 자산 등 고객의 개인 정보를 분석해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제공하는 ‘개인화 콘텐츠’와 부동산, 세금, 투자 심리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라도 궁금해 할 정보들을 제공하는 ‘공통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고객 특성을 파악
[뉴시안= 윤지환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금리는 연 3.82~4.95%로 30년 만기 상품과 동일하다. 40년 만기 주담대는 금리상승기에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40년 만기 주담대는 하나은행이 금융권 중 가장 먼저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주담대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했다. 이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차례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까지 늘렸다.보험사는 은행에 비해 대출 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과 은행이 하나가 된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은행 창구가 줄어들면서 편의점 내 디지털뱅크가 고객들의 은행 업무를 돕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역시 은행 업무를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통해 매출이 활성화되고 있어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2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분평동에 '금융 전문 편의점 1호'가 문을 열었다. 이 곳은 20여평의 편의점과 10여평의 KB 디지털뱅크가 연결된 매장이다. 편의점에서 상품도 구매하며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KB 디
[뉴시안= 김나해 기자]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18일 미 증시 주요 지수가 폭락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9일 장 초반에 폭락세로 출발하며 겨우 회복한 2600선이 또 다시 깨졌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12분 현재 1.41% 하락한 2588.46을 기록하며 2600선을 내주었다.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모두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SK하이닉스·네이버·현대차·LG화학 등은 2%대,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KB금융 등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1.31% 하락한 860.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제발 하루빨리 옛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세계 최정상급에서 슬럼프에 빠진 최나연(34), 박성현(28), 전인지(27)선수를 두고 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셋은 대표적인 박세리키즈로 한때 세계를 제패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 몇년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우선 박성현. KLPGA 투어를 평정한 후 LPGA 투어로 진출해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의 선수상, 신인상, 상금왕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이후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을 비롯한 캐나다 오픈, HSBC 월드챔
[뉴시안=김나해 기자]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11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 1월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에 이어 올들어서만 벌써 6개 기업이 계획을 접었다.원스토어는 지난 9일 최고경영자(CEO)가 기자회견까지 열어 “상장 철회는 없다”고 자신했지만 시장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기관들의 수요 예측 참여율이 저조했고, 기관들의 희망가격도 사측이 제시한 공모가(3만4300원~4만1700원) 하단보다 훨씬 낮아 결국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림페이퍼 역시 9~10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뉴시안= 김나해 기자]증시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1%P 하락한 2558.68에 거래되면서 26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2.96%P하락한 835.27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800원(1.05%)하락한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증시의 급락은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보인다. 9일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하고 그에 따라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주요 지수가 폭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3.67포인
[뉴시안= 김나해 기자]증시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9일 전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하락한 2610.8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 여 만에 최저치다. 장중 한때는 2606.08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제조업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이미 노출된 악재지만 주식시장의 하방압력을 더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은행은 가구별로 자산과 지출을 밀착형으로 관리해주는 ‘합계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합계부’는 하나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합’에 연결된 데이터들을 분석함으로써 이용 고객들로 하여금 테마별 자산 및 지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더해 고객이 이용가능한 관련 제휴 서비스까지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조건을 가진 가구들의 소비 통계 자료를 제공해 고객들이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지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주택’ 테마에서는 ∆부동산의 시세 표시 ∆관리비 ∆
[뉴시안= 김나해 기자]정부가 코로나 사태직후 도입했던 공매도 금지를 폐지한 지 1년이 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3일 공매도 재개뒤 올4월말까지 1년간 누적 공매도 거래 대금은 109조 9354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거래 대금이 3156조4149억 원의 3.5%에 달하는 금액이다.공매도 재개 이전 3000선 안팠이던 코스피는 현재 기준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과 맞물려 2600~2800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코스피는 2일에도 7.60p(-0.28%) 하락한 2687.45에 장을 마쳤다.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고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9.28포인트(2.38%) 하락한 33,204.1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0.92포인트(2.81%) 떨어진 4,175.20, 나스닥 지수는 514.11포인트(3.95%) 급락한 12,490.74였다. 특히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등 성장주들의 주가하락폭이 컸다.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주식시장도 휘청거리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뉴시안= 김나해 기자]5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리고 나섰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오늘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0%p 상향조정하기로 했으며 우리은행역시 예ㆍ적금 금리를 최대 0.3%p 올리기로 결정했다.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5%에서 연 2.8%로, ‘WON 예금’은 최고 연 1.60%에서 연 2.20%으로 금리를 각각 인상하는 결정을 했으며, ‘WON 적금’ 상품의 경우 최고 연 2.60%에서 연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뉴시안= 김나해 기자]신세대 부자와 기성세대 부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나금융연구소는 13일 '한국인의 부' 보고서를 통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중 49세 이하를 '영리치', 50세 이상을 '올드리치'로 분류해 소득과 자산관리 특징을 분석했다. 분석대상은 지난해 12월 코리아리서치의 설문조사(대상 1952명)와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 서비스 이용자 21명이다. 하나금융은 금융 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부자, 금융 자산 1억 원~10억 원 보유자는 대중 부유층, 금융 자산 1억 원 미만 보유자는 일반 대중으로 정의했다. 영리치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프로골프KPGA개막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제17회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7억 원)으로 열린다.올시즌 KPGA는 모두22개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17개 대회보다 5개 는 수치이다. 총상금은 2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금 규모를 확정짓지 못한 대회가 3개 이상이어서 변수는 존재한다. 이번 대회는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KPGA가 관중을 받는 것은 지난 2019년10월 제네시스챔피언십이후 2년6개월여 만이다.타이틀 방어에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은행이 MZ세대를 겨냥해 『티키타카 FLEX - 스타일 오픈런』을 오는 6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 ‘하나원큐’에서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과정을 거친 후 참여 가능하다.하나은행은 ‘스타일 오픈런’를 통해 경품으로 인기 아이템 10종과 함께 ‘하나머니 오픈런’을 통해 총 3만명에게 3000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취향 저격 이벤트를 통해 소통(티키타카)을 강화하고, 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뉴시안= 김나해 기자]주택담보대출이 올해안에 7%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금융계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기 때문이다.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주담대 상품 '우리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의 금리가 연 4.10~6.01%로 집계되면서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다. 올해 첫 주담대 금리 6% 돌파다.다른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상품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같은 날 기준 ∆하나은행 연 4.647~5.947% ∆NH농협은행은 연 4.92~5.82
[뉴시안= 김나해 기자]미국 달러, 독일 마르크화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일본 엔화의 가치가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100엔당 1000원이 무너졌다.한국외환거래소에 따르면 30일 현재 엔화는 100엔당 993.32원에 거래되고 있다. 28일에는 985.8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도 환율방어선인 ‘1달러=125엔’이 무너져 달러당 125~130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그 동안 엔화는 기축통화에 버금가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전쟁이나 경제 위기 등 투자 심리가 나쁠 때 수요가 늘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 사장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하나생명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하나지주 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하나카드도 주총에서 권길주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하나캐피탈은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에는 정민식 전 부행장을 각각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주요 그룹사의 세대교체를 통해 그룹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그룹 전체 이익의 35.7
[뉴시안= 김나해 기자]지난해 국내 은행은 예대금리 차로 인한 이자이익만 46조원을 벌어드렸다.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이며, 예대마진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곳은 KB국민은행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지난해 신규 취급 대출 예대 금리차는 신한은행이 1.83%로 가장 컸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ΔKB국민은행 1.80% ΔKEB하나은행 1.72% Δ우리은행 1.63% ΔNH농협은행 1.54% 순서였다.지방은행은 예대금리차는 시중은행을 배 이상 웃돌았다. 전북은행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