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사전예약이 8월1일부터 시작된다.이에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75인치 대형 삼성 TV 등 전자기기와 샤넬 나이키 태그호이어 등 명품 브랜드 잡화 등을 내걸고 폴더블폰 고객 유치 전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오는 8월1일부터 7일까지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구매 고객은 정식 출시일보다 사흘 앞선 8월 8일부터 개통된다. 갤럭시Z플립5 색상은 민트·크림·라벤더·그라파이트 등 4가지다. 출고가는 △256GB 139만9200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3인이 추려졌다. 정치권 인사 전원이 후보군 압축 과정에서 탈락했고,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교수) 등이 명단에 들었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
[뉴시안= 조현선 기자]LS그룹이 국내 기업간 동맹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배터리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먼저 LS는 올해 6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했다.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9년
[뉴시안= 조현선 기자]초고속인터넷 약정 기간 절반이 지날 경우 위약금이 감소하기 시작해 만료 시기에는 0원이 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약정 후반부 해지 위약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별로 준비를 거쳐 KT는 오는 9월8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9월27일, LG유플러스는 11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통상 국내 초고속인터넷 이용 시 3년 약정 중심 상품이 많은데, 약정기간의 3분의2 이상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의 트래픽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수욕장 및 캠핑장, 고속도로 등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내달 31일까지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와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네트워크 품질 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인 A-STAR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그동안 식료품을 주로 판매하던 이커머스 시대는 지나갔다. 최근 이커머스는 외형을 확장하기 위해 상조와 인터넷가입·뷰티 상품군을 신설하며 새로운 먹거리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이 인터넷 가입과 상조·렌탈·여행상담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상조·인터넷가입 카테고리를 신설해 보람상조와 교원라이프 등 유명 상조업체부터 LG유플러스·KT 등 통신사 상품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조·인터넷가입·렌탈 등의 상품은 주로 월 이용료와 약정기간 등을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IT 업계가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 고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플 랫폼사도 정보 제공 및 직접적 인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충청 등 집중호우 피 해 가 컸던 지역에서의 통신 서비스 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통신시설과 중계기에 기능 저하가 나타났지만 긴급 조치에 나서면서 통신망 장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3사는 통신 서비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의 사이버 해킹사고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총 29만7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시스템 보안·개인정보 관리가 허술했다고 보고 과징금 68억원을 부과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도 내렸다.개인정보위는 지난 1월 LG유플러스의 회원 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 약 30만건)이 불법 거래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MZ세대의 수요를 기반으로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른바 '메뚜기족'을 잡아두기 위한 출혈 마케팅에 몸살을 앓고 있어서다. 이동통신3사의 선택약정제도 처럼 고객을 일정 기간 묶어둘 수 없는데다, 우후죽순 등장한 '0원' 마케팅이 제살을 깎아먹고 있는 것이다.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1413만4804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알뜰폰은 5G 상용화 이후 고가의 기기값과 비싸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등 고객 확보에 나섰다. 갤럭시 노트북, 샤넬과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 가방부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해 폴더블폰 이용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 돌입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 알림 신청 및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의 로밍요금 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신업계의 해외 로밍 프로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존 국내 이동통신3사와 더불어 알뜰폰(MVNO) 사업자까지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로밍 요금제란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유심(USIM) 등의 교체 없이 한국에서 이용하던 통화·데이터를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국내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비싸다. 이른바 '와이파이 도시락' 등으로 불리는 와이파이 라우터는 로밍보다 저렴하고, 데이터를 일행과 공유할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이 지급하는 공시지원금 이외에도 유통망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의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 또 알뜰폰 요금제가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일몰된 도매제공 의무 기간 연장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휴대폰 유통망의 추가지원금 한도 상향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계획의 일환이다.유통망 추가지원금은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는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르면 추가지원금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20대 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만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기획·제작부터 내레이션 음성까지 모두 AI에게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유쓰(Uth) 청년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요금제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층인 20대가 정보 검색과 유튜브, 릴스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 거부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및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편의 서비스 등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다가오는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가 되겠다는 청사진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뉴시안= 조규성 기자]'대세' 박민지가 빠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누가 우승컵을 안을까.무대는 오는 30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ㆍ6345야드)에서 개막하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골프(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디펜딩 챔피언 임진희(25)가 타이틀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임진희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올렸다,임진희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손을 씻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내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순간순간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모바일 다운로드 속도가 통신사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통신사업자 중 SK텔레콤이 가장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업자 SKT·KT·LG유플러스 중 SKT가 평균 다운로드 속도 157.1Mbps(초당 메가비트)로 1위에 올랐다. 이어 △KT 143.6Mbps △LG유플러스 117.7Mbps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통신 3사는 약 20~42% 속도가 느려졌다. 5세대 이동통신(5G) 평균 다운로드 속도에서도 비슷한 결과
[뉴시안= 조현선 기자]KB국민은행의 알뜰폰(MVNO) 브랜드 리브모바일(리브엠)이 2년째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통신 전문' 이동통신3사의 알뜰폰 사업자를 제친 것이다.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동통신 기획조사'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만4651명을 대상으로 진행, 통신사 체감 만족률과 알뜰폰 브랜드별 인지율을 분석했다.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알뜰폰 이용자의 체감 만족률 평균은 64%로 이통3사(55%)를 앞질렀다. 알뜰폰 고객 만
[뉴시안= 이승민 기자]지난해 500대 기업 감사용역 보수가 4년 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증가율이 500%를 넘는 기업도 5곳이나 됐다. 2022년 감사용역 보수액이 4년 새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삼성전자로 40억2400만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애경케미칼이 638.6% 증가,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감사시간 증가율은 51.4%에 그쳐, 감사비용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했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사업보고서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손보기로 했다.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는 단말기 유통법으로, 폐지 대신 개정을 택했다. 가계 통신비 부담이 높아졌다는 여론도 많지만 선택 약정 등을 통한 이용자 차별을 막았다는 평가에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 대신 일부 조항을 바꿔 개선키로 했다. 추가지원금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는 단말기 유통법은 지난 2014년 처음 시행됐다. 보조금으로 불리는 단말기 구매 지원금이 차별적이고 불투명하게 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또 '공짜폰' 대란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에 대해 서면 경고를 보냈다. 방통위가 이동통신사에 서면 경고를 보낸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약 2년 만이다.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T와 LG유플러스에 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서면 경고장을 보냈다. 불법 보조금 살포에 따른 시장의 열기를 식히고 이용자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서다.방통위는 이들 두 회사가 최대 100만원 이상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해 시장을 과열시켰다고 봤다. 다양한 기기에 대한 불법 보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