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곳의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신한은행장에 한용구 부행장이 추전된 것을 비롯해 신한카드 사장에 문동권, 신한라이프 사장에 이영종, 신한자산신탁 사장에 이승수 등이 신규 추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 단일대표로 전환했다.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사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진수 신한AI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티몬이 전인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10일 티몬은 기존 이진원 대표가 사임하고, 전 신임 대표가 새롭게 티몬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티몬이 대표직을 교체한 것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해석된다. 티몬은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IPO를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전 신임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재직 시절 IPO를 주도한 바 있어 티몬 IPO 추진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지
[뉴시안= 임성원 기자]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일반 청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증거금 64조원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복 계좌 청약이 마지막으로 가능한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될 수 있다는 입소문에 경쟁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반 투자자가 공모주 전쟁에 뛰어드는 데 중복 청약과 균등 배정 방식 등이 한몫했지만, SK바사에 이어 1주도 못 챙기는 역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미래에셋대우가 29일 집계한 SKIET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에 따르면 SKIET의 청약 마지막
[뉴시안= 박은정 기자]소셜커머스 티몬이 배달앱 시장에 뛰어든다. 코로나19로 배달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티몬도 배달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티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앱 사업을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배달앱 이름과 출범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올해 여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알려졌다.실제로 티몬은 현재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배달서비스 기획·운영 담당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공고에는 ▲티몬 배달서비스 기획 및 운영 ▲
[뉴시안= 임성원 기자]증권가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교체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재임한 이전 CEO들을 교체한 하나금융투자와 교보증권 등은 세대교체 바람을 타고 '글로벌·디지털 혁신' 부문 등 신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4일 증권업계 최연소 CEO를 차기 대표로 선임해 글로벌 부문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74년생인 이은형 하나금투 대표는 증권업계 출신은 아니지만, 그룹 내 글로벌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뉴시안= 박은정 기자]여가·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국내와 해외 증시에서 이중상장(dual listing)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00조원 규모로 '상장 대박'을 기록한 만큼, 야놀자 역시 미국 증시를 통해 기업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지난 2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가 국내외 증시에서 이중상장하는 방안을 금융사들과 논의 중이며, 기업공개와 장소 등은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야놀자 관계자는 "해외 상장과 관련해서는
[뉴시안= 임성원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가 16만원대에 거래를 마치며 ‘따따상’(공모가 2배 상장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은 물거품이 됐다. 앞서 상장 첫날인 지난 18일 ‘따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상한가에 진입)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루며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사는 전 장(16만9000원) 대비 2500원(-1.48%) 떨어진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5500원 오른 184500원에 개장한 SK바사는 장 초반 19만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사들이 빅데이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 구축 협력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같은 업계 사이에서 이뤄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종 업계와도 적극적으로 제휴를 맺고 데이터를 제공받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더해 다양한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 혁신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각 사의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달부터 각 사의 필요한 데이터를 주고받아 신용평
[뉴시안= 임성원 기자]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중 대어급으로 평가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가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증거금이 63조원을 넘어서며 IPO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수혜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균등배정방식 도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11일 SK바사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청약 최종 결과 집계에 따르면 SK바사의 청약 증거금은 청약 마지막 날 증거금 49조4724원이 더 몰리면서 최종 63조6198억원, 경쟁률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투자 계약 체결미래에셋자산운용은 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와 신주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PEF1 부문 주도하에 다다엠앤씨가 발행하는 신주 91만 주를 21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된다. 다다엠앤씨는 지난 2017년 CJ오쇼핑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국내 주요 유통사 중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별도 법인 형태로 갖춘 것은 CJ가 처음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상품 마케팅을 위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야놀자가 전 직원들에게 각 1000만원씩 주식을 쏜다. 야놀자는 올해 IPO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꼽히는 가운데, 본격적인 IPO 진출에 앞서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야놀자는 한국에 있는 전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야놀자 주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연봉과 보너스와
[뉴시안= 임성원 기자]◆ 삼성증권 중개형 ISA, "일주일 만에 2.5만 계좌 돌파"삼성증권이 지난달 25일 출시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에 일주일 만에 2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상품의 이달 3일까지 신규 개설된 2만5168개를 확인해 본 결과, 30·40대의 비중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49.4%) 집계됐다. 또 투자한 자산을 보면 대부분 주식(88.8%)이었다.이는 금융자산 생성기 투자자들에게 ISA가 절세 계좌로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풀
[뉴시안= 박은정 기자]타임커머스 티몬이 상장전지분투자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티몬의 유상증자에는 외국계 투자회사들도 참여해 티몬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입증했다.티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상장전지분투자를 통해 305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25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도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투자자들은 교환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대우는 16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0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법인 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9년 내부통제 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미래에셋 대우는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미래에셋대우는 적극적인 내부 통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전체 평가 대상 회원사인 56개사 중 평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대우는 ▲협의 대량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이 공식화되면서 국내 유통업계에도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상장을 통해 신사업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에 유통업계의 생존 전략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들은 쿠팡의 기업가치가 최대 500억 달러(약 55조4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에 쿠팡은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공모가와 신주 발행 규모에 따라 조달액은 달라질 수 있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9일부터 주식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동향·특징 종목 관련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LIVE 글로벌 모닝 브리핑'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안병국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컨설팅팀 이사의 사회로 진행으로 삼프로TV 글로벌 마켓 브리핑을 담당한 박광남 선임연구위원이 출연해 시황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쌍방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을지로 본사에서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를 당사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자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 서약을 진행한다.해당 서약에는 모든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객에게 더 이로운 것을 선택하고, 적합한 상품·서비스 개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대우가 금융투자 업계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대우는 29일 지난 2020 회계연도(FY2020) 연결 기준 잠정 영업 이익은 1조1047억원, 세전 이익은 1조1284억원, 당기순이익의 경우 8183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 이익은 52%, 세전 이익은 26%, 당기순이익은 23% 등 각각 증가한 수치로, 증권 업계 최대 실적이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영업 이익이 1조원 돌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정례회의에서 국민은행·네이버파이낸셜 등 28개사에 대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날 금융위는 본허가를 받은 28개 업체와 관련해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이며,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을 구비하고 있는 등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본허가를 받은 28개사는 ▲국민·농협·신한·우리·SC제일은행 등 은행 5곳 ▲국민·우리·신한·현대·BC·현대캐피탈 등 여전사 6곳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투자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대우는 부산시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루메나와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루메나는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소형 가전제품 전문 기업으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이번 체결식에선 ▲루메나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 하반기 IPO 추진·투자유치(IR) 컨설팅 ▲루메나의 생활밀착형 디자인 역량·기술력에 기반으로 한 가치 창출의 협업 모색 등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제휴가 이뤄졌다.루메나 기업은 자체 디자인과 설계를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