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4월~5월에는 계절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33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봄을 담은 경관축제계절의 변화를 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수제맥주 업계 1호 상장사 제주맥주가 경영권을 매각했다.제주맥주는 제주맥주의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 및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 주식 1주당 1175원에 인수한다. 더블에이치엠은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자동차 수리·부품 유통업체다. 제주맥주의 경영권은 오는 5월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잔금 지급과 더블에이치엠이 지정한 이사·감사 등이 선임되면 더블에이치엠에 이전될 계획이다. 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편의점들이 해외에 점포 확장을 넘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편의점업계는 PB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직수출한다.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된다. 일본 전역의 450여개 지점에 오는 4월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또 다시 '올드맨의 귀환'으로 경영쇄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너인 권원강 회장이 돌아온데 이어, 송종화 전 사장까지 부회장으로 승진해 귀환했다. 올 초 치킨값 인상과 꼼수할인 등으로 소비자들로 뭇매를 맞고 있는 교촌이 저조한 매출 등 경영부진을 돌파하기위해 전임 경영진을 구원투수로 등장시키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송종화 부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송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와 사장으로 재직하며 교촌의 부흥
[뉴시안= 박은정 기자]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CU가 소비자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맥주를 선보인다. 지난 5월 1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를 맥주로 재탄생시켜 1500원의 '서민 맥주'를 출시한 것이다.19일 CU에 따르면 서민맥주는 1캔에 1500원이다. 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ml 기준 2000원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가까이 저렴한 수준이다. 맛은 라거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 계열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깔끔한 맛이다. CU는 서민 맥주처럼 막걸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식음료업계가 '약과'에 물들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이 불면서 할매니얼을 대표하는 약과를 접목한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와 이디야 등이 약과를 접목한 디저트 메뉴를 내놓았다.더벤티는 △약과오트라떼 △약과크림커피 △약과카라멜쉐이키 음료와 △약과크림크로플 △통약과르뱅쿠키 디저트를 선보였다. 이디야는 △약과크림치즈쿠키와 △약과버터바를 새 메뉴로 개발했다. 신제품 모두 MZ세대들이 즐겨 먹는 디저트 크림치즈쿠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우선, 서비스산업 디지털화의 핵심 인프라로서 AI 허브 내 다양한 산업 분야별 데이터를 추가 발굴·구축한다.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AI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한다. 또한, ‘디지털 공론장’을 운영(8월~)하는 등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예상되는 사회‧경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복안이다.기획재정부는 21일 오전 7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뉴시안= 박은정 기자]수제맥주 열풍을 일으켰던 제주맥주가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경기침체 뿐만 아니라 주요 소비층이었던 MZ세대가 위스키·와인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적이 부진한 탓이다. 제주맥주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군을 확대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체 임직원의 40%에 대한 희망퇴직 절차 등을 포함한 경영 쇄신안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제주맥주는 희망퇴직 신청자들에게 근속 연수에 따른 위로금을 지급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추후 충원 계획 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연타석 홈런이다. LG전자의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에 이어 후속작인 'LG 스탠바이미 고(Go)'도 출시 전 사전 판매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의 신(新)가전 활로 모색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고가 전작 'LG 스탠바이미'에 이어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21년 출시된 1세대 스탠바이미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이다. 집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뉴시안= 김다혜 기자]핸드앤몰트는 ‘로컬을 담다’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 ‘허니 054’를 공개했다. 지역 특산물인 경북 칠곡군의 천연 아카시아꿀을 접목한 수제 맥주로 오는 21일 출시된다.핸드앤몰트는 각 지역 우수한 특산물 특유의 맛과 향을 담은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로컬을 담다’ 캠페인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첫 번째 시리즈인 전북 완주 생강 맥주 ‘진저 063’를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얻었다.진저 063에 이어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된 천연 아카시아꿀을 첨가한 페일 에일 맥
[뉴시안= 박은정 기자]MZ세대 사이에서 '품절템'으로 유명했던 곰표밀맥주가 대표밀맥주로 이름이 바뀐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제품과 '곰표' 상표권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곰표밀맥주 브랜드명을 대표밀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곰표밀맥주는 2020년 5월 첫 출시 이후 국내 편의점표 수제맥주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당시 곰표밀맥주를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매했다는 후기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5850만 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제품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품귀현상을 일으켰던 버터맥주가 생산 중단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버터가 들어있지 않다'며 표시·광고 관련법 위반으로 제조사에 제조정지 처분을 예고한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 수제맥주 제조사인 부루구루에 블랑제리뵈르(버터맥주)에 대한 1개월 제조정지를 사전 통보했다. 판매사인 버추어컴퍼니와 GS리테일은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지방식약청은 프랑스어로 버터를 뜻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사용해 마치 맥주에 버터가 들어간 것처럼 소비자를 속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식품표
[뉴시안= 박은정 기자]'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의 호랑이띠 최고경영자(CEO)는 누구일까.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매장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 등 위기상황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호랑이띠 CEO들이 새해에는 포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과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가 대표적인 범띠 CEO 꼽힌다. 이영구 사장은 30년 이상 롯데그룹에서 근무한 '롯데맨'이다. 특히 새해에는 롯데제과
[뉴시안= 유희준 기자]현대오일뱅크는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와 콜라보해 고급휘발유 ‘KAZEN(카젠)’을 콘셉트로 한 수제 맥주 ‘고급IPA’를 출시했다.카젠은 지난해 리뉴얼 출시된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브랜드로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뜻이다.주로 수입차에 주유되는 고급휘발유는 수입차 시장에서 MZ세대가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며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어 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소비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현대오일뱅크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본격적으로 수제맥주 사업에 나선다.교촌에프앤비는 19일 강원도 고성군에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수제맥주 제조사 인덜지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했다. 이후 주류제조면허까지 취득했다. 문베어브루잉은 연간 200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이다. 이에 교촌은 전국 1300여개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을 빠르게 공략할 계
[뉴시안= 유희준 기자]고강도 주택 규제로 인해 아파트 구매 여건이 어려워지자 많은 자산가들이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주택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대출이 수월하며 각종 세금 감면 등다양한 금융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같은 지식산업센터라도 옥석가리기는 필요하다.보통,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선택 시 대표적으로 고려해야봐야 할 사항이 3가지가 있다. 이는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다. 수익성은 자산가치 상승으로 얻게되는 부의 정도를 말하며 안전성은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창출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요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가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겨냥해 앞다퉈 수제맥주를 내놓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17일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2500원)를 출시한다. 이는 CU가 지난해 5월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과 컬래버레이션 해 내놓은 '곰표 밀맥주'에 이은 세 번째 레트로 수제맥주다.곰표 밀맥주는 출시 이후부터 인기를 얻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곰표 밀맥주를 구하기 위해 동네 CU 편의점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이마트24가 야구단 SSG랜더스와 연계한 맥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11일 이마트24 관계자는 "SSG랜더스라는 이름을 내걸은 맥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다만 이미지와 출시 일정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맥주 제조는 수제맥주업체인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맡는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7월 중에 맥주 상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름철에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맥주를 즐겨 마시는 야구팬들이 많기 때문이다.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인 제주맥주가 코스닥에 입성했다. 제주맥주는 코스닥 상장 첫날 4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지역가치 창업가 중 처음으로 제주맥주가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에 혁신적 아이디어나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의미한다.제주맥주는 이날 공모가 3200원의 약 150%인 시초가 4780원으로 출발해 6040원까지 치솟다가 2.51% 오른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기준 시총은 2744억원.지난 201
[뉴시안= 박은정 기자]수입맥주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 과거 독특한 개성과 각종 할인 행사 등으로 수입맥주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국산 수제맥주 돌풍에 밀려나는 추세다. 특히 새로운 것에 매력을 느끼는 MZ세대를 겨냥한 제주맥주와 곰표 밀맥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곰표 밀맥주, 카스 제치고 '매출 1위' CU와 대한제분·세븐브로이가 만든 '곰표 밀맥주'가 카스 등 기성 브랜드 맥주를 끌어내렸다. 7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1호 위탁생산 수제맥주로 곰표 밀맥주의 물량을 월 300만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