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윤진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29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송영무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제기가 입증된 것이 없었다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요구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은 2002년 서해 북방 한계선에서 제2연평해전이 벌어진 날”이라면서 “우리나라 국가 안보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인 현 시점에 소신도 없고 돈벌이에만 급급했던 방산브로커 수준의 사람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면, 제2연평해전에서 사망한 우리 장병들이 지하에서 통탄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송영무
(뉴시안,newsian=임영빈 기자)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최근 불거진 가맹점주협의회와 법정 소송에 대한 입장 표명을 회피했다. 아울러 지금껏 첨예하게 대립해오던 가맹점주협의회가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 듯한 모양새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불과 얼마 전까지 피자헛과 가맹점주협의회는 수수료를 놓고 치열하게 대립해왔다. 가맹점주들에게 계약상 근거가 없는 수수료 ‘어드민피’를 청구해오다 거액의 반환 소송을 당한 피자헛이 재계약을 빌미로 소송 취하를 압박 중이라고 가맹점주협의회는 주장해왔다.올 1월 피자헛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억2600만 원을 부과 받았다. 논란의 핵심인 어드민피를 부당 징수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당시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피자헛은
(뉴시안,newsian=윤진 기자)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사드 발사대 관련 청문회에 단단히 뿔이 났다.더불어민주당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대책특별위원회는 1일 사드 은폐보고 논란과 관련,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심재권 민주당 사드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드특위회의 직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가 국정기획자문위와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의도적으로 은폐보고한 경위와 배후에 대해 확실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사드 발사대 관련 청문회 추진은 외교 갈등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최명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발사대 반입 관련한 청와대와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지난해 인천지하철 2호선 탈선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상부 기관에 보고를 허위로 한 인천교통공사 전·현직 간부들이 약식기소됐다.인천지검 형사2부(변창범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전 인천교통공사 경영본부장(사고 당시 사장 직무대행) A씨와 전 기술본부장 B씨 등 전·현직 인천교통공사 간부 3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지난해 8월 7일 인천지하철 2호선의 한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탈선사고가 모의훈련을 한 것처럼 거짓 기자회견을 하고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내부 관계자를 통해 언론에 공개되면서 2개월만에 드러났다.당시 사고는 기관사가 2량짜리 전동차
(뉴시안,newsian=장혜원 기자)기업의 회계부정을 신고하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포상금 상한이 현행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포상금 상한 인상은 5월 중 공포를 거쳐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회사가 은폐하는 회계부정은 내부자 고발 없이는 적발이 쉽지 않은데 현재 내부신고자에게 주어지는 포상금 한도가 너무 적다”며 “회계 분식을 적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장치인 내부고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회사의 부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경우 감사인 지정대상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국민의당이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김유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과 함께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과 김희대의 부정취업 의혹을 밝히겠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오늘 국민의당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이 문준용과 함께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응시번호 139번의 실명을 공개했다”면서 “그 이름은 당시 30세였던 ‘김희대’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문재인 후보는 그동안 문준용 씨가 고용정보원 일반직 5급에 단독 채용된 것이 아니라, 외부 응시자 2명이 있었다며, 선관위에 허위사실을 단속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을 덮기 위해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자유한국당은 30일 “문재인 캠프, 아들 채용 의혹에 대한 대국민 거짓과 협박 그만하라”고 강력 비판했다.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캠프는 블로그를 통해 ‘문재인 아들 특채? 중앙선관위 허위로 판단, ‘즉시 삭제’ 경고! 문재인 아들 특채설은 허위사실, SNS에 퍼뜨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게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요지는 문재인 아들 특채의혹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허위로 판단하였으므로 문재인 아들 특채설은 허위사실이고, SNS에 퍼뜨리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그러나, 한마디로 가짜뉴스이다”고 단언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문재인 전 대표 본인은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세력인 것처럼 가장하면서 또 연일 적폐청산을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가당치 않은 일이고, 최소한 문 전 대표는 그런 말을 할 자격조차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를 보면서 지난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해 모든 진상이 은폐된 사실과 노무현 정권당시 대통령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전 대표의 책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시 검찰이 발표한 노 전 대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통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한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밝혔다.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선고문에서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이라며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의 설립, 최서원의 이권 개입에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피청구인의 행위는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의 법위반 행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정의당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심 상임대표는 20일 ‘특검연장’을 위한 정의당 72시간 비상행동(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기간이 연장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무 자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박영수 특검은 제한된 자원을 갖고도, 짧은 시간동안 놀라울만한 수사 성과를 올렸다”며 “그럼에도 아직 잡아넣어야 할 죄인들이 많이 남았다. 무엇보다 박근혜도 대통령은 아직 조사조차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연장은) 국민의 뜻이다. 지난 주말, 수십만 촛불은 한 목소리로 특검연장을 외쳤다”며 “국민 열 명 중 일곱은 특검 기간이 연장 돼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안,newsian=성혜미 기자) 현대·기아차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본사를 상대로 낸 정규직 인정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대해 노동조합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사측에 법원판결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강병원·박주민·이정미 국회의원 등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고등법원은 2심 선고에서 기아·현대차 사내하청은 모두 불법파견이며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며 “이번 2심 선고는 정몽구 회장의 불법파견 범죄사실을 만천하에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차는 지난해 10월31일 전체 4000명의 비정규직 중 950명만
(뉴시안,newsian=성혜미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 선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주 이사회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오는 7일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를 선정한다. 자경위가 행장 후보를 추천하면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인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3월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장에 선임된다. 현재 가장 차기 행장 후보로 유력한 인물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다. 위 사장은 조용병 현 행장과 차기 신한금융 회장을 두고 겨룰 정도로 그룹 내 위상이 높은 인물이다. 또한 위 사장은 신한카드 재임 중 판(FAN) 브랜드를 만들어 신한금융 전체 멤버십 플랫폼 브랜드로 키웠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뉴시안,newsian=성혜미 기자)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야산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19일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범균)은 살인과 사체손괴 및 유괴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8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목졸라 살해하고 도구를 이용해 사체를 훼손 유기하는 등 너무나 잔혹한 범행을 저질러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숨진 아내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이 제출한 반성문에서도 피해자인 아내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등 진실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A씨를 지적했다.하지만 “A씨의 죄질에 비춰볼 때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친박계와 최순실 측근과의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 분(이만희·이완영 의원)들이 우리 당 박영선 의원도 증인을 만났다고 물귀신 작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순실 국조특위 의원들이 관련 증인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만났냐, 진실을 감추기 위해 만났냐는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만희·이완영 의원을 향해 "그리고 태블릿PC를 보관하는 문제 등 진실 은폐를 상의했다면 이는 국조특위 의원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고백하기 바란다"고 추궁했다.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지도부를 향해 "의혹이 제기된 만큼 새누리당은 국조특위 위원을 교체하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과정에 박근혜 정권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야당의 공세가 날로 격해지고 있다. 특히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퇴 전에 이 건으로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내사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의 이 감찰관 배척이 이와 관련돼 있지 않냐는 또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야 3당 공세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치권이 대기업들 돈을 뜯어먹고 살던 시절, 바로 독재의 부정부패가 민주화돼 사라졌다 생각했는데 어떻게 박근혜 정권에서 이런 일이 부활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전두환 대통령 때 장세동(전 안기부장)이 정주영 회장의 무르팍을 시쳇말로 까면서 100억, 200억씩 모금하던 시절이 있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만들어 국민주도 정치 혁명을 이루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만들어셀프 국회개혁 대신 국민주도 개혁할 필요 지난 금요일날 국회는 38일을 끌어 왔던추경안을 11초 만에 통과시켰습니다.19대 국회에서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22명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곧 폐교될시골 중학교에 수십억을 들여체육관을 짓고 의원 업적으로 자랑한 것도 봤습니다.저는 오늘 70년 된 우리 국회를대개혁 하자는 제안을 하기 위해국민 앞에국회의 일원으로서자성으로 새누리당 당 대표연설을 시작하고자 합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야당은 이 후보자의 23년 전 음주운전 사고 전력을 문제 삼는 등 경찰수장으로 향한 그의 발목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은 18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난 1993년 11월22일은 월요일이었고 같이 술을 마신 사람들은 동료·부하 경찰들"이라며 "사고로 인한 대물피해보상 금액은 700만원이 넘었다,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큰 사고"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그런데 (이 후보자는) 100만원의 벌금형에 그쳤고 내부 징계도 없었다"면서 "경찰공무원이 근무 중 음주로 인한 형사사건을 일으켰음에도 어떤 내부 징계도 받지 않은 은폐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중국인 환자 매출을 숨기려 '환치기' 등을 동원하고 거래업체에서 '리베이트'를 챙기는 등 부정을 일삼아 온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신모(4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전무 이모(34)씨 등 병원 관계자 2명과 중국 국적의 환전업자 최모(34)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국 카드결제 단말기나 '환치기 계좌' 등을 이용해 중국인 환자의 수술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강남 한복판의 빌딩 9개 층에서 영업을 하며 고액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9일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실사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추가 분식회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의 의뢰로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7월부터 10주 동안 작성한 실사 보고서를 얼마 전 입수했다"며 "보고서는 작년 상반기에 공시됐던 3조2000억 영업손실 이외에도 3조1000억에 달하는 추가 손실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정책당국은 이런 분식회계를 확인하고도 대규모 지원을 강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며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편입 및 회계부정에 따른 상장폐지를 모면하고자 고의로 이를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또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검찰이 8일 총선자금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민의당은 비상이 걸렸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 권은희·김삼화·이용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선 구속영장 발부의 적절성과 검찰의 별건수사 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로선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 검찰 수사방향을 가늠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이번 사건의 불법성이 처음 불거진 지난 달 29일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동반사퇴함으로써 국민 비난여론을 어느 정도 무마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몇 배 더 강력한 검찰발 ‘쓰나미’가 밀려오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