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강원도 평창은 동계 올림픽을 치를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한다. 태백산맥의 줄기에 자리잡기도 했거니와, 지형 자체가 평균 고도 600m 이상이기 때문이다.8월 들어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는 지금,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거나 북적거리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느지막이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평창으로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번 IT 플레이스에서는 진짜 휴식을 제대로 즐기는 여행으로, 무거운 디지털 카메라를 던져두고 스마트폰 카메라 '화웨이 P9 플러스'
[뉴시안=이준환 기자] 화웨이가 2분기 中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美 트럼프 행정부 제제속에 기록한 역대 최고기록으로 시장 전체로 보면 성장세가 둔화된 양상이지만 선전했다는 평가이다.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보고서인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2019년 상반기실적은 2018년 하반기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9% 하락하며 3분기 연속 전년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업체들의 신제품 런칭 효과로
[뉴시안=이준환 기자] 해외 스마트폰 수리전문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이 화웨이 최초의 5G폰 '메이트 20X 5G'를 분해한 사진을 공개했다.지난주 출시된 화웨이 메이트20 X 5G는 7.2인치 OLED가 장착된 화웨이의 플래그십 폰이다. 해상도는 1080x2244로 그리 높지 않지만 화면에서 주는 압도적인 크기가 인상적인 폰이다. 또한 후면에는 라이카와 협력한 트리플 센서가 장착되어 사진 퀄러티도 상당하다. 40 MP의 f/1.8센서가 메인으로 동작하며 이를 보조하는 20 MP f/2.2,
[뉴시안=이석구 기자] 화웨이가 미국의 무역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매출 4013억 위안으로 두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우리돈 약 68조 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성장했다. 순이익률은 8.7%로 집계됐다.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지난 상반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과 조직 관리에 주력했다"며 "재무지표가 양호하고 안정적이어서 견실한 경영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3개 사업부 중 가장 큰 규모는 역시 '소비자 사업부문'으로 2208억 위안(37
[뉴시안=최성욱 기자] 어떻든 시장은 크고 볼 일이다. 중국의 넓은 대륙과 많은 인구가 더없이 든든한 후원이 되는 사례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다.29일 (현지시간) 화웨이는 4가지 모델로 출시된 자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노바 5가 출시 한달여만에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노바 5, 노바5프로, 노바5i,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노바5i 프로의 4가지 제품은 젊은 층을 상대로한 가성비폰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직전 모델인 노바3 역시 출시 첫달에 2백만대를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화웨이는 2016년 6500만대의
[뉴시안=최성욱 기자] 화웨이가 자사 최초의 폴더블폰 메이트X의 달라진 사진을 공개하며 갤럭시폴드로 다시 뜨거워지는 폴더블폰 시장에 가세하고 나섰다.25일 웨이보에 올라온 화웨이 임원의 메이트X사진은 기존에 공개된 화웨이 메이트X의 디자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인데 비해 메이트X는 바깥쪽에 스크린이 노출되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때문에 실제로 접히는 방향과 면적에 관해서는 갤럭시폴드보다 장점이 있다는 평가였다.하지만 갤럭시폴드가 출시전 시제품에서 문제를 일으키면서 화면의 구김이 언
[뉴시안=이석구 기자] “한국산 반도체 생산이 몇주만 지연돼도 미국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갈등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미국 산업계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의 거대 IT 기업들인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사태로 인해 반도체 공급 체인에 이상이 생길 경우, 막대한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에 디스플레
[뉴시안=최성욱 기자] 중국 화웨이가 8월 9일부터 사흘간 화웨이개발자 대회 HDC2019를 진행한다. 키노트를 비롯하여 포럼, 체험 등의 총 200여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훙멍(鴻蒙)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얼마전 중국에서 발표한 스마트 스크린을 조금 더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스크린은 TV와 비슷한 대형화면이 장착된 장치이지만 '커다란 화면, 저렴한 가격'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마트TV 시장의 흐름을 벗어나 기술 개발한 내
[뉴시안=정창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Galaxy Fold)’가 내부점검을 마치고 9월 출시 예정을 알렸다. 당초 갤럭시 폴드는 지난 4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디스플레이 등 문제로 인해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25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올해 초 갤럭시 폴드를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분석을 거쳐 고객 여러분들께 최고의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해 왔다”면서 “엄격한 테스트로 이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보강한 부분을 살펴보면 먼저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
[뉴시안=정창규 기자] ‘갤럭시노트10’ 프로 모델의 무게가 갤럭시 S10 5G 무게 198g(그램)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모델은 이보다 작은 168g이다.22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기술전문매체 테크매니아(Techmaniacs)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폰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최신정보를 독점으로 보도했다.테크매니아의 보도에 따르면 단말기는 6.3인치(일반모델)와 6.8인치(프로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6.3인치 일반모델의 경우 해상도는 FullHD+(HD급의 2배 수준 해상도)에 1
[뉴시안=정창규 기자] “비밀리에 북한에 장비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중국 화웨이가 국영기업인 ‘판다 국제 정보기술(이하 판다)’과의 제휴를 통해 북한의 이동통신망 구축과 유지에 은밀하게 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을 요구한 화웨이 전 직원을 통해 북한 이동통신망 구축과 관련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WP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판다과 함께 지난 8년 동안 북한 내부의 이동통신망 구축, 통신망 장비의 유지와 보수 등 여러 국가 사업에 참여해 왔다. 판다는 화웨이가 북한의
[뉴시안=정창규 기자] 하반기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foldable)’폰의 경쟁이 막이 오를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와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새로 설계한 ‘갤럭시 폴드’가 내부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관련 마케팅 캠페인을 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갤럭시 폴드의 경쟁작으로 불리던 화웨이 ‘메이트X’는 최근 중국의 한 매장에서 화웨이 메이트X의 포스터가 포착되는 등 출시임박을 알렸다.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
[뉴시안=이석구 기자] 중국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의 신규 판매 승인이 빠르면 2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제조업체 대표의 말을 인용, 지난 11일 미국 고위 관리에게 2~4주 안에 면허가 승인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무역합의 재개에 합의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화웨이 거래제재를 일부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그간 화웨이 규
[뉴시안=이준환 기자] 화웨이가 미국의 연구개발(R&D) 자회사 '퓨처웨이 테크놀로지스'에서 대규모 해고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퓨처웨이는 텍사스,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에서 850명을 고용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가 미국 사업체에서 인원을 대폭 감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감원규모가 수백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미 몇몇 직원은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추가 감원 계획도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미국에서 일하는 화
[뉴시안=이석구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플러스 크기와 기능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들이 연일 유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씨넷, XDA 디벨로퍼, 슬래시리크스 등 IT 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제품 사진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를 통해 유출됐다고 전했다.FCC를 통해 유출된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10 플러스 크기는 162.5 x 77.6mm이며 대각선 크기는 각각 177.8mm, 170.1mm로 측정된다. 전작 갤럭시노트9
[뉴시안=이석구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 제재 놓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자국 기업들에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제재 소관 부처인 상무부는 강력한 제재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도 입장 정리가 안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앞서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무역합의 재개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
[뉴시안=최성욱 기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가 5G 네트워크를 전역에 구축한 첫번째 나라가 이다.모나코는 9일 (현지시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협력을 통해 나라 전체에 5G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티엔 프란지 모나코텔레콤 회장은 이날 열린 5G 통신망 개통식에서 “우리는 5G 통신망이 전역을 덮은 첫 번째 국가가 됐다”면서 “5G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더 많은 삶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모나코텔레콤은 작년 9월 모나코 알베르 2세 국왕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화웨이와
[뉴시안=최성욱 기자] 2018년 스마트워치 시장이 분석 자료가 공개됐다. 전년 대비 41% 성장한 가운데 애플은 시장점유율이 다소 줄었고 삼성전자는 꾸준히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스마트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17년 43%에서 지난해 37%로 6%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부동의 1위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작년 한해동안 115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델별로 살펴 보면, 애플 워치 시리즈 4가 1위,
[뉴시안=이준환 기자] 10월 출시예정인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30 프로(Huawei Mate 30 Pro)'의 후면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기존의 사각형을 탈피하여 원형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화웨이는 그동안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에서 뒤로 밀리는 듯 여겨졌다. 그렇지만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끝난 후 폐회식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보안과 관련된 장비가 아니라면) 화웨이는 미국과 거래해도 좋다"는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거래제재 명령을 내린 미국 상무부는 직접
[뉴시안=정창규 기자] 두달 전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획득한 가운데 최근 조용히 폴더블 아이패드(iPad)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졌다.4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영국 뉴스웹사이트 '더 인콰이어러'는 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의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담당 이사 인 제프 린(Jeff Lin)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iOS 기반의 접이식 디자인의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제프 린은 IHS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