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권이 내달부터 6000억원의 민생금융을 추가로 집행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했다.‘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에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
[뉴시안= 이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금리(2024년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우리나라 지방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며 수도권에 비해 소득도 낮고 밀집도도 떨어지는 지역 금융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정책목표 및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에 부합한다며 지방은행의 지역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이 13일 내놓은 ‘지방은행은 필요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은행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는 반면 편의점들은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대수가 시중은행을 추월한 것에 이어 환전 키오스크까지 도입돼 금융 혜택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이달 중순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 두 곳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방문 고객은 총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바꿀 수 있다. CU가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을 고려한 조치다. CU에 따르면 10월 해외 결제 이용 건수
[뉴시안= 이태영 기자]전국 주요 18개 은행 중 평균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시티은행으로 조사됐다. 5대 시중은행 중에는임직원 평균 소득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은행이다. 또 지방은행 중 연봉킹 자리는 ‘부산은행’이 차지했다.1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1006만원이다. 임직원 평균 소득은 하나은행이 1억1485만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국민은행(1억1400만원), 신한은행(1억1078만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은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최근 발생한 금융사의 내부통제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 규제를 완화하려면 금융사의 신뢰가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는 있으나 ‘준수 의무’는 없는 현행법을 바로잡아 금융사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대구은행은 10여 년간 탈법을 행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켜왔고, 현재 김태오 회장이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뉴시안= 이태영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10일~내달 8일까지 스타트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국감)가 10일(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24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만큼 전 정부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놓고 여야가 정국 주도권 잡기를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지난해에 비해 8개 기관이 증가하면서 관련 현안들도 늘었다.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준법감시인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상식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광주에 진 빚을 갚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6월 광주를 상대로 열린 K리그 데뷔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전북(6위)은 A 스플릿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오는 24일 포항 스틸러스(2위)와 대구 FC(4위)가 DGB 대구은행카파크에서 맞붙는다. 포항은 15승11무4패(56점), 대구는 11승11무8패(44점)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포항은 A스플릿에 잔류하게 됐지만 대구는 6위권 팀에
[뉴시안= 김상미 기자] 부산·경남·대구·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추석특별자금 2조7000억원을 푼다.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1조6000억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 5000억원, 광주은행이 6000억원 각각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광주는 9월3일 오후 4시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광주는 최근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를 기록, 3위까지 올라섰다. 울산은 같은 기간 3승2무3패에 그치고 있다.광주는 올 시즌 울산에 2연패를 당하고 있다.4월30일 울산월드 경기장에서의 첫 대결에서는 1대1 상황에서 주민규의 극장골로 1대2로 패했고, 7월2일 광주경기에서는 박용우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대1 패했다.광주는 울산 전에 아사니와 허율이 경고 누적으로 울산 전에 출전할 수 없고, 울산은 이청용과 엄원상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가 28라운드에 돌입한다. A스플릿에 살아남기 경쟁이 본격화됐다. 프로축구는 33라운드를 치른 후 1위부터 6위까지 A 스플릿과 7위 이하의 B 스플릿으로 나눠진다. 팀이 A급, B급으로 나뉘는데 이번주 경기를 포함해 팀당 6경기만을 남기고 있다.현재 1위 울산(61점), 2위 포항(49점)만이 A 스플릿 잔류가 확실시 된 상황이다. 3위 전북(승점 41), 승점 39점인 4위 서울, 5위 광주(다득점 차) 간 차이는 불과 2점이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37점) 7위 대전(36점)도 1점밖에 차
[뉴시안= 김상미 기자] 최근 시중 은행들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은행원들의 불법·부당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고객 동의 없이 임의 계좌를 개설하는가 하면,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로 사익을 챙기고, 거액 횡령사건까지 저지르는 등 신용을 가장 우선시해야 할 은행의 낯빛을 흐리고 있다.대구은행 직원들이 고객 몰래 1000여 개의 주식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확인돼 금융당국이 검사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10일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긴급 검사에 착
[뉴시안= 김상미 기자]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를 임의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금감원이 외부 제보 등을 통해 인지하게 된 혐의내용은,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1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동의 없이 여타 증권계좌를 추가 개설한 것.대구은행의 ‘임의 계좌 개설’ 수법은 고객이 실제로 영업점에서 작성한 A증권사 계좌 개설신청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 K리그가 2주 만에 25라운드를 갖는다.4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질 2위 포항 스틸러스와 3위 FC 서울의 라이벌 전이 관심을 모은다.포항은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4-2 승)와 전북 현대(2-1 승)에 이겨 2연승을 올리면서 승점 44점을 확보하고 있다. 3위 FC 서울(승점 37)은 최근 5경기 1승(2무2패)에 밖에 올리지 못해 2위 포항과 승점이 7점까지 벌어졌다.4일 경기에서 서울이 이기면 2,3위 간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줄어들어 해 볼 만하다. 그러나 포항이 이기면 승점 차가
[뉴시안= 김상미 기자] ‘금소법’을 잘 알면 돈도 보인다?‘금소법’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로 가계 기업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금소법은 지난 2021년 3월 25일 시행됐다. 금융회사의 6대 판매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6대 판매 원칙은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 과장광고 금지이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6대 판매 원칙 등의 검토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융 소비를 할 수 있다.금소법이 시행된지 2년여 시간이 흘렀지만 금
[뉴시안= 김다혜 기자]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쳥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가 신청 두 달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7월들어 14일 현재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 수가 27만5000명을 했다고 밝혔다. 가입 신청을 받은 첫 달인 지난 6월 약 76만1000명이 가입 신청했다. 두 달간 누적 가입 신청자는 103만6000명이다.6월 가입 신청자 중 가입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청년은 취급 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국내 은행의 수익 다각화 방안으로 자산관리 사업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외 금융사들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내놓은 ‘고액자산가 확보를 위한 국내외 금융회사 대응현황’ 보고서를 분석해보면, 국내외 금융사들이 고액자산가 확보를 위한 대응으로 크게 기업 CEO 대상 원스톱 자산관리, 디지털 WM플랫폼 고도화,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등 3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고액자산가 모시기 경쟁에 주력하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전북 현대는 지난 6월20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엘살바도르와 A매치에서 수비수 김진수를 잃었다.김진수는 전반전에 동료 이재성(31·마인츠)과 동선이 겹치며 얼굴을 강하게 부딪혔고,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김진수는 병원 검진 결과 광대와 턱뼈 등이 부러졌다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을 한 후 적어도 8월 중순까지는 뛰지 못한다.전북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루는 6월 말 김진수의 임대계약을 끝냈다. 전북은 이번 기회에 알 나스루와의 계약을 해지시키고 김진수를 잡으려고 한다. 전북은 수비수 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 K리그는 12개 팀 초반부터 우승을 위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우승이 어려워지면 33게임씩을 치른 후 '상위 스플릿'에 살아남을 수 있는 6위 이내의 성적을 노린다.일단 상위 스플릿 그룹에 남은 이후에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3위 이내의 성적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AFC는 한국프로축구에 ACL 티켓 4장을 부여하고 있는데, K리그 1~3위 까지 3팀과 다른 한 장은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K리그는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울산 현대가 17승2무2패(승
[뉴시안= 김다혜 기자]5년 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가입 신청을 재개한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중간에 납입이 없어도 해당 계좌는 만기 기간인 5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만 19~34세의 청년 중 연간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매달 최대 2만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 이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