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그동안 게임사에 자율로 맡겨왔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됐다. 정보 공개 대상도 유료 구매 아이템에서 직·간접적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범위가 확대돼 이용자의 알 권리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이로써 게임사들은 확률 정보에 변동이 있을 시 공지사항이나 이미 확률 정보를 공개해 온 페이지에 업데이트하는 의무를 가지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확률 정보 의무 공개에 맞춰 관련 페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의 또 하나의 저작권 분쟁이 시작될 조짐이다. 엔씨소프트(엔씨)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서비스하는 신작 '롬' 출시를 앞두고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만 지혜재산및상업법원에도 저작권법 및 공평교역법 위반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이날 엔씨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이 당
[뉴시안= 조현선 기자]민족대명절을 맞이해 국내외 게임사들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에 맞춰 '집콕'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게이머들이 접속만 해도 다양한 명절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사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PC‧모바일 게임 10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론앤리버티(이하 TL)’는 오는 21일까지 ‘해맞이 행복 기원제’를 열고, 파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3년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가 1년 동안 19조원(19.5%) 이상 늘면서 118조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 등 5명이 ‘1조 주식부자’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가치가 3조원 가량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에코프로 이 전 회장은 주식가치가 6배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존 ‘1조부자’ 대열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 4명이 빠지면서,
[뉴시안= 조현선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다.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3N'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법적 다툼도 치열해졌다. 젠더 논란이 또 한번 불거져 업계를 흔들어놓았다. 신작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마저도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확률형 아이템' 규제 코앞…체감 변화는 '글쎄'지난 2월27일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원(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가 골자다. 게임사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과 '자동 사냥' 기능을 없애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7일 엔씨에 따르면 TL은 이날 오후 8시 국내 정식 출시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PC에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사전 설치한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TL을 플레이할 수 있다.출시 전 분위기는 일단 밝다.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사전 캐릭터 진행 결
[부산=조현선 뉴시안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B2C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날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하자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콘솔 등 신작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지스타로 복귀하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구글플레이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2C관 2385부스, B2B관 86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먼저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침체됐던 게임 시장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수집형 등의 캐주얼 장르 신작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간 게임업계의 주류를 이뤄 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 사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 1~8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역할수행게임(RPG)의 매출 비중은 57.5%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업계는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으로 잘 알려진 MMORPG가 강세다. 실제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다소 초라한 2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비용 절감에는 성공했지만 신작 부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매출원인 '리니지 형제'의 실적 부진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축소된 결과다.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402억원, 영업이익은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71% 급락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7%,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이 같은 실적 감소의 배경으로는 주력 장르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일반인 대상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콘텐츠 완성도와 비즈니스모델(BM)의 윤곽이 드러나는 만큼 엔씨가 내놓는 11년 만의 PC MMORPG 신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23시59분까지 일반 이용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TL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별도 튜닝을 거치지 않은 버전으로 베타테스트를 통해 신작 출시를 목전에 두고 일반 유저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아 여러 제반사항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약 8년여 만의 복귀다. 최근 오픈형 개발문화 '엔씽'을 통해 신작을 공개한 것과 더불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회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 시연 중심의 대규모 부스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스 규모와 출품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의 예상을 뒤엎은 적극적인 행보다.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법에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와 에스엘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아키에이지 워는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형제'를 등에 업고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PC콘솔 'TL'을 시작으로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엔씨소프트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0% 성장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다.이같은 호실적은 리니지M, 리니지W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이 뒷받침됐다. 이날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3분기 불확실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을 제치고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넥슨의 히트2는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장기간 최상위권을 장기간 선점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리니지2M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친 성과다.히트2는 지난 25일 국내 출시 직후 구글 매출 26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뉴시안= 박용채 기자]엔씨소프트가 11일 3분기 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마감했다.엔씨소프트는 이날 18만1000원(29.92%)오른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NFT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외국인은 장 초반만 하더라도 매도우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쯤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매수를 주도했다..엔씨소프트의 상한가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 결합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리니지W가 공개 첫날 부진을 딛고 한국과 대만에서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역시 '리니지는 리니지' 라는 평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W가 출시 사흘 만에 대만에서도 구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W는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진행한 해외 사전예약 프로모션에는 약 1300만명이 몰렸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엔씨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 2장을 선물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또 모든 이용자들은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