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 주로 러시아에서 활동하던 SAC(합금철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는 ‘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 타당성 조사(2019년도)를 실시, 3년간 영업 활동을 통해 이번에 카자흐스탄 합금철 프로젝트(5600만 달러) 수주에 성공했다.# 대연테크(수로관 세척 및 갱생 특허기술 보유)는 그간 국내시장에서 주로 활동했으나 ’시장개척지원사업‘을 통해 사우디 수로관 관리 시스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 그 결과로 이 플랜트공사의 기자재(200만 달러) 수출에 성공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억300
[뉴시안= 조현선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다.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3N'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법적 다툼도 치열해졌다. 젠더 논란이 또 한번 불거져 업계를 흔들어놓았다. 신작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마저도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확률형 아이템' 규제 코앞…체감 변화는 '글쎄'지난 2월27일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원(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가 골자다. 게임사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출시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BM)과 자동사냥은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저를 위한 게임'으로 태어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L는 12월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안종옥 TL 개발 PD는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했다"면서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엔씨는 국내외에서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7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한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기한은 12월 3일 밤 12시까지다. 이용자는 출시 전에 원하는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을 미리 만들 수 있다.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칭호 '최초의 별을 품은 자' △활공 병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앞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시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게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은 평균 2~3시간, 나흘간 매일 70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별다른 무대나 행사 없이 콘텐츠 체험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글로벌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42개국 1037개사 참가가 예고됐다. 부스도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였던 2019년(3208부스)을 뛰어넘었다. 이를 증명하듯 많은 인파가 벡스코를 찾았다.역대 최대 규모를 축하하듯 개막식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국내 게임사의 주요 CEO(대표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궁금해서 지스타 왔어요. 시연 끝났으니 집에 갈 거예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스타 개막일인 전날 스마일게이트 B2C 부스에 총 6500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존에는 5000명이,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크래프톤이 출품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B2C관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인조이'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이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넷마블이 공개한 신작 3종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넷마블은 개막식 이후 진행된 VIP 투어에서 '태권브이' 주제가와 함께 신작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스타 2023 현장에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에 대한 시연대를 마련했다. 먼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P
[부산=조현선 뉴시안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B2C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날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하자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작년 대비 크게 악화됐다. 신작 부재 장기화의 여파다. 연내 개발을 마치기로 했던 신작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9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5% 줄었다. 검은사막의 월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전 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했고, 콘
[뉴시안= 이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가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계기로 약 1조 원(9억4000만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의 투자신고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비그림 파워, 오션윈즈), 양자컴퓨팅 복합시설(하인즈)을 비롯한 미래차(르노코리아), 반도체(티오케이첨단재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5개 글로벌 기업이 9억4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결정하고 산업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콘솔 등 신작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지스타로 복귀하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구글플레이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2C관 2385부스, B2B관 86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먼저
[뉴시안= 조현선 기자]때아닌 비가 쏟아지던 지난 3일의 용인 에버랜드. 종일 흐리던 하늘이 기어코 이따금씩 비를 쏟아내며 변덕을 부리던 평일의 늦은 오후인데도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에버랜드를 찾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거대한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2023 게임문화축제'의 전시·체험공간이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세 번째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10여년 만에 새 지식재산(IP)으로 선보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이하 TL)'의 국내 출시일을 확정했다. 엔씨는 TL 온라인 쇼케이스영상을 통해 오는 12월 7일 TL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변칙 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다양한 보스 몬스터 등이 특징이다. 먼저 유저들 은 클래스와 무관하게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신작을 내달 공개한다. 넥슨과 저작권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둔 '강수'다. 크래프톤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이다. 올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 왔다.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다크앤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의 드론산업 육성계획에도 불구하고 중기부의 예산지원은 전무하며, 산업부의 드론산업 예산지원액도 2022년 247억7000만원 수준에서 올해 149억90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정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국내 드론산업 시장규모는 1조5000억원, 세계시장은 약 75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드론부품 국산화에서도 부품별 국산화율은 약 60~80%에 달하지만, 핵심 부품인 모터와 프롭, 배터리는 크게 떨어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민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의 귀환을 약속한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의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예고된 가운데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스타 2023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325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2C관 2386부스, B2B관은 총 86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화오션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잠수함 건조 역량으로 무인 잠수정 개발에도 나서게 됐다.한화오션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작품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참여하게 된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용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이다.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原)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을 제작하며,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수주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