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성준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성준후 부대변인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전북 임실 군민회관에서 그의 첫 번째 저서 ‘나를 비워 세상을 담다 ‘나/비/세/담’‘(아래사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정헌 전 JTBC 앵커의 사회로 최진봉 양문석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문진석, 김남국, 김윤덕 의원과 이재명 대표의 법률대리인 박균택 변호사 등 이번 총선 출마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특별히 임실 순창 남원지역의 많은 시민
▲전정수씨별세. 최진봉(성공회대 신문방송학 교수)씨 장인상=장례식장: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11월2일.연락처:02-3010-2000
[편집자주] MZ세대는 요즘 시대의 아이콘이다.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기업 마케팅, 투자동향, 소비 트렌드 조사, 심지어는 정치에서도 MZ를 호출한다. 너도나도 MZ를 부르짖는 상황에서 MZ를 모르면 우리 사회에서 행세할 수 없다. 통상적으로 MZ는 1981~2010년 태생의 M세대(Millennial)와 Z세대(Generation Z)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표현만으로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도대체 MZ는 누구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뉴시안은 한국사회의 중핵이 된 MZ세대를 종합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난해 1월부터 확산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빼앗겼다. 사회는 혼란에 빠졌으며, 경제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분명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가 버렸고 우리 사회에 아픔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아픔만 가져다준 것은 아니다.위기를 기회로 만든 K -방역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과가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난 12월 1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2.7% 인상하는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고,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임대료도 낼 수 없는 처지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가 본회의 시작 첫 안건으로 자신들의 의정활동비를 셀프 인상하는 내용을 처리한 것이다. 이번 셀프 의정활동비 인상안 통과는 서울시 의회가 서울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에 대해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부는 지난달 27일 중장기 한국형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통위·문체부·교육부·과기부 등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범정부 차원에서 각 부처별로 운영해 오던 미디어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미디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은 환영할 만하다.특히, 이번 발표에서 각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업체로부터 후원이나 광고비를 받고 제품을 광고하면서 마치 자신이 직접 구입한 제품을 소개하는 것처럼 이용자들을 속이는 형태의 소위 ‘뒷광고’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들이 이러한 ‘뒷광고’로 이용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챙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분노가 극에 달했고, 결국 당사자들이 사과방송을 하고 방송을 정지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그런데, 유튜버들의 ‘뒷광고’처럼 시청자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광고형태가
[뉴시안=조현선 기자] OBS 경인TV의 옴부즈맨 프로그램 '미디어 공감 좋은TV'가 진행자를 교체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OBS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50분에 방송되는 '미디어 공감 좋은TV’의 새 진행자에 최진봉 교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 공감 좋은TV’는 OBS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방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청자 중심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이다. 자사 홍보에 치중하지 않고 O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비평을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SBS가 8시 메인뉴스에 편법으로 중간광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SBS 사측이 사내 구성원들에게 메인 8뉴스에 유사 중간광고, 일명 PCM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CM(Premium Commercial Message) 광고는 중간광고가 금지되어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간광고 금지 조항을 피하기 위해 편법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방송 프로그램을 2∼3부로 쪼개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편법 중간광
[뉴시안=최진봉 편집 자문위원/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근 구글이 유튜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가짜뉴스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비판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상업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콘텐츠와 사회 다양한 계층에 대한 차별적인 내용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이처럼 사회적으로 비판과 논란이 일자, 유튜브을 운영하고 있는 모회사인 구글이 유튜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튜브의 빛과 그림자 지난 7월 10일, 닐 모한(Ne
[뉴시안 칼럼=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기획재정부가 서울신문 주식 30.49%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서울신문 지분 30.49%를 소유하고 있는 1대 주주로 최근 서울신문 측에 공개 매각을 염두에 둔 지분 매각 방침을 밝혔다고 한다. 기재부 국고국은 지난달 26일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장과 독립추진위원장을 만나 사주조합이 이달 안에 기재부가 소유한 지분의 매입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고, 만약 불발되면 전량 공개매각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한다.현재 서울신문사 지분은 기재부가 30.49%, 우
[뉴시안 칼럼=최진봉(성공회대, 미디어콘덴츠학부 교수]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를 대표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 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숙한 유튜브 운영으로 도리어 정부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제작과에서 만들어 올린 유튜브 영상이 부적절한 내용으로 인해 국민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민과 소통을 하겠다며 혈세를 부어 제작한 영상이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어 불통 그 자체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것이다.문제의 영상은 문체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왓더빽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신문방송학과) 교수]지난 11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그리고 LG유플러스와 CJ헬로 간의 인수·합병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내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그런데 공정위가 이번에 5가지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부로 인수·합병을 승인하면서, 그동안 LG유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신문방송학과) 교수] 2019년 전반기를 보낸 대한민국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수많은 사건·사고들로 인해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가수 승리로부터 시작된 ‘버닝썬 게이트’는 영화 속 허구나 상상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을 대중들이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게 만들면서 연예계의 추악한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례가 되었다.특히, ‘버닝썬 게이트’에서 파생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가수 정준영을 포함한 최종훈, 로이킴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루된 ‘불법 몰카 촬영’ 범죄는 국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뉴스의 유통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언론매체를 통해 주로 유통되던 뉴스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유통되는 추세가 가속화 되면서 언론사들은 치열한 속보경쟁에 내몰리게 되었다. 이러한 뉴스 유통 구조의 변화는 이전에 PR담당자들의 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보도자료(press release) 작성과 배포가 가지고 있던 무게감은 약화되고, PR담당자들의 빠르고 유연한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디지털 혁명 시대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가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판을 짜야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모든 분야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의 급물살을 타고 있은 상황에서 조직의 이미지를 만들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PR과 홍보분야 역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소셜 네트워크(SNS) 서비스가 없었던 시절에 각 조직의 PR 담당자들은 언론인들을 접촉해서 자신이 속한 조직에 우호적인
[뉴시안 자문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근 영국 정부가 온라인상의 유해 콘텐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새로운 SNS 규제안을 발표했다.지난 4월 7일 영국 정부는 온라인상에서 유해 콘텐츠의 확산을 막지 못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 벌금을 부과하거나 유해 콘텐츠 확산을 방치한 플랫폼의 접속을 차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SNS 규제안을 발표했다.영국 정부의 이번 SNS 규제안 발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이 유해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
[뉴시안=정창규 기자]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유명한 대림산업이 회사 내 불만이나 저성과자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통해 자발적으로 퇴직을 유도하려 했다는 내부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할 수 있다는 깊은 우려까지 지적하고 있다.10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올해 초 저성과자와 회사에 불만을 가진 직원들에게 어려운 임무를 부여하는 등 압박을 가해 자발적으로 퇴직시키자는 내용을 담아 '블레이머(Blamer·불만분자) 관리 방안'이라는 문건을 작성했다.해
[뉴시안=조현선 기자] "넷플릭스 파티원 두분 모집합니다."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이 문구는 넷플릭스 하나의 계정을 함께 사용할 이용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커뮤니티를 통해 계정을 함께 공유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이 목적이다.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OTT(Over the top: 셋톱박스 없이 시청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PC, TV와도 상호 호환이 가능해 어느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세계 가입자수는 2018년 기
실시간 비디오 감상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둘러싼 '인터넷 망 사용료' 논란이 뜨겁다.뉴시안은 무임승차라며 적정한 비용을 내야 한다는 '찬성' 측과 망 중립성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반대' 측의 입장을 모두 들어보기로 했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의 비용부담 주장을 먼저 들어본다. [뉴시안=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난 달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 18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향후 2년간 SK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