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한 게임을 10년이나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컴투스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가 열 번째 생일을 맞이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컴투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10년여 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뉴시안= 조현선 기자]그동안 게임사에 자율로 맡겨왔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됐다. 정보 공개 대상도 유료 구매 아이템에서 직·간접적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범위가 확대돼 이용자의 알 권리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이로써 게임사들은 확률 정보에 변동이 있을 시 공지사항이나 이미 확률 정보를 공개해 온 페이지에 업데이트하는 의무를 가지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확률 정보 의무 공개에 맞춰 관련 페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경기 침체 속에도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최근 2년 새 1만명 이상(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00대 기업 증가율 2.4% 대비 2배 가량 높은 수치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을 계기로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등을 비롯한 운송업종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2205명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상위 10개 기업 중 5개는 IT전기전자 업종이었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민족대명절을 맞이해 국내외 게임사들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에 맞춰 '집콕'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게이머들이 접속만 해도 다양한 명절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사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PC‧모바일 게임 10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론앤리버티(이하 TL)’는 오는 21일까지 ‘해맞이 행복 기원제’를 열고, 파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홀딩스가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방치형 게임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컴투스홀딩스는 개발사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방치형 키우기 RPG(역할수행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소울 스트라이크는 키우기 게임 장르와 '핵앤슬래시' 장르의 흥미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게임을 켜 둔 상태에서 전투가 이어지며 게임을 종료해도 누적된 시간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사 주요 9개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넥슨이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넥슨은 3분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침체됐던 게임 시장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수집형 등의 캐주얼 장르 신작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간 게임업계의 주류를 이뤄 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 사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 1~8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역할수행게임(RPG)의 매출 비중은 57.5%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업계는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으로 잘 알려진 MMORPG가 강세다. 실제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23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유럽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 2023'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컴투스는 게임스컴 2023에서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2종과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컴투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다크스워드'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유저들과 소통하며, 시연대를 통해 다크스워드를 소개한다는 계획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하반기 모바일 신작 3종을 내놓으며 겜심(心) 잡기에 나섰다. 신작 모두 모바일 플랫폼 본연의 매력을 살린 캐주얼한 게이밍 경험을 앞세운 만큼 '모바일 게임 명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7월 △MLB 9이닝스 라이벌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을 출시했다.신작은 모두 ‘세로 화면’과 ‘한 손 플레이’ 등 모바일 게임 플랫폼의 매력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한 손으로 잡고 조작할 수 있는 세로 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음에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자회사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컴투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2283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글로벌 흥행작과 야구 라인업 등의 게임 사업 매출 증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최근 출시한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연이은 서버 오류로 비난을 받고 있다. 추억의 지식재산권(IP)를 떠올리며 게임을 찾은 유저들의 큰 관심으로 출시 당일부터 서버 폭주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아직까지도 오류와 점검이 반복되고 있어서다.컴투스는 지난달 27일 '미니게임천국'을 글로벌 170여개국에 론칭했다. 다만 출시 당일부터 국내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무한로딩' 현상이 벌어졌다. 컴투스가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또 다른 장애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의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출시 당일부터 이용자 폭주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컴투스는 전날 신작 미니게임천국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170여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 출시돼 한국어·영어·독일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다만 전날 게임 오픈과 동시에 글로벌 전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무한로딩' 현상이 벌어졌다. 컴투스가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또 다른 장애가 발생하면서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의 하반기 신작 발표 러시가 시 작됐다. 오는 25일 카카오를 시작으 로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활용한 넷마블의 신작,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등 기존 MMORPG 장르를 넘어선 다변화 전략으 로 '겜심(心)'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멀티플랫폼 MMORPG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한다. 아레스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논타깃 전투 및 회피 액션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업계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최고 경영진 역할 분담으로 효율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임기 만료로 이주환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송 대표는 오는 30일 사내이사 임기 만료 이후 컴투스의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GCIO)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송병준 의장이 글로벌 전략 책임자(GSO)로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해 이끌고,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운영, 회사
[뉴시안= 김다혜 기자]하이브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소액 주주 의결권 수거에 돌입했다. 내달 31일 있을 정기주주총회의 표대결에서 승기를 가져가기 위해서다.에스엠의 1대 주주인 하이브는 주주들을 상대로 두 가지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위임해 줄 것을 24일 공개 요청했다.두 가지 선임 안건은 한국 ESG 기준원의 ESG 모범 규준 상의 권고사항들을 반영한 정관 변경 건과 전문성 및 독립성·청렴성을 갖춘 새로운 경영을 위한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이다.하이브는 “SM은 한국 엔터 산업의 선구자이자 글로벌 한류 열풍을 선도해 온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미국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했다. 사측은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컴투스는 장중 6만1500원까지 떨어지다 전 거래일보다 1만700원(14.74%)하락한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컴투스홀딩스 역시 전일 대비 5600원(11.70%) 내린 4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이같은 급락세는 FTX가 파산보호절차를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결과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3월 FTX에서 자체 가상화폐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하 쿠키런)'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컴투스는 16일 자사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 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의 협업을 알리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을 만난다.이날 온라인과 서머너즈워 게임 우편함 등을 통해 두 게임의 인기 캐릭터가 만난 영상이 공개되면서 컬래버레이션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의 '아이린'이 오븐을 열자 쿠키런의 대표 캐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게임업계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이른바 '돈 버는 게임' P2E(플레이투언, Play to earn) 국내 서비스, 중국 판호 발급 대응 등에 대해 요청했다. 박 장관 취임 이후 약 50여일 만의 첫 상견례다.박 장관은 1일 서울 강남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분야협회와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첫 간담회를 가지고 “게임을 만드는 분들의 본능은 도전과 개척정신이며, 그 본능이 살아서 펼쳐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선도적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게임은 문화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