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향후 2주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등이 급증하지 않을 경우 현행 방역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확진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와 기간은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마스크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가중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8명대로 급감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28명273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590명(치명률 0.12%)이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은 '8명·밤 11시'에서 '10명·밤 12시'로 완화됐다. 이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두 달 이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대비 10만여명 줄어든 32만명 대로 감소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는 375명으로 누적 사망자 1만6230명이다.이날부터 만 5~11세 소아·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소아 접종에는 화이자가 개발한 소아용 백신이 이용된다.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3일 49만881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7만7087명 증가했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사망자는 432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5855명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확진자들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외에 외상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동네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방문해 진료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8만7213명에서 16만341명이 늘어난 것이다. 1주일전의 35만3980명보다는 6000여명 적은 수치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15명으로 역대 네번째로 많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1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7명, 누적 사망자는 1만5423명(치명률 0.12%)으로 집계됐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파울루 벤투 호가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한국과 UAE 전에 앞서 8시30분에 이란이 레바논과 경기를 갖는다. 만약 이란이 레바논을 꺾으면 한국은 UAE를 반드시 이겨야 A조 1위를 차지한다.이란은 레바논과의 경기에 지난 24일 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코로나 19’로 빠진, 포르투의 메흐디 타레미, 폐에노르트의 알리레자 지한 마크슈 선수가 출전한다.한
[뉴시안= 윤지환 기자]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수 폭증으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제약 바이오 관련 주식이 들썩이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복제약) 생산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국내 백신 접종율이 80%에 가깝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방어력은 기대 이하다. 이에따라 정부와 보건 당국은 확진자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예방이 아니라 치료 단계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분위기다. 방역당국의 한 관계자도 이날 “확진자 폭증으로 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도 내려갔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를 것으로 보인다.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721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273명, 사망자는 28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5186명(치명률 0.13%)이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1주 만
[뉴시안= 조현선기자]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가 코로나 19로 단계적 봉쇄조치에 들어갔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 시민 2500만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상하이시 정부는 27일 밤 위챗을 통해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단계적으로 봉쇄한 뒤 핵산검사를 한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황푸강 동쪽 지역을 28일 오전 5시(현지시간)부터 내달 1일 오전 5시까지 나흘 동안 봉쇄한 뒤 코로나19 핵산검사를 하고, 서쪽 지역은 내달 1~5일 4일간 봉쇄하고 전수검사를 한다.봉쇄기간 주민들은 외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만명대로 집계됐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만9514명이다. 전날 39만5598명으로 전날 대비 5만여 명 줄었다. 1주일전인 지난 18일의 38만1454명에 비해서도 4만여명 감소한 수치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8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3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김부겸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울산 현대 대 포항 스틸러스 전 한 경기만 벌어진다. 당초 지난 20일 벌어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연기됐다. 지난 20일 기준 울산 현대의 등록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인원은 13명이다.울산이나 포항 두 팀 모두 월드컵 대표로 차출된 선수가 빠진 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벤투 호에는 울산 현대가 조현우 골키퍼를 포함 4명이 차출됐고, 포항 스틸러스는 한명도 없다.포항은 리그 5경기에서 안정적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만559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81명, 사망자는 47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으로 치명률 0.13%다.이날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이 권고되는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당뇨 △비만 △만성 폐·신장·간·심장질환을 앓는 소아 등이다. 접종 사전예약은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만881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3432명으로 치명률 0.13%를 보이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1-22 V리그 여자부가 ‘코로나 19’로 조기종료됐다. 우승팀 없이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지난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흥국생명전이 시즌 여자부 마지막 경기가 됐다. 그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3 25-21)으로 꺾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현대건설 등 7개 구단 단장들과 비대면 긴급회의를 갖고 2021-22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21일 페퍼저축은행에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 선수 1명 및 부상 선수 1명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5만명 대로 증가했다. 전날보다 약 14만명이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84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31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04명이다.현재 국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외에 '스텔스 오미크론(BA.2)'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는 13~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41.4%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스텔스 오미
[뉴시안= 박은정 기자]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수준으로 내려왔다. 1주일전인 3월 14일의 36만명 수준에 비해 40%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2주전인 3월7일의 20만명 수준과 비슷하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91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만91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1만2757명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코로나19 치료 체계를 강화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 모임 8인·식당 영업시간 11시'라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약 3년째 거리두기로 인해 직격탄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방침이 무의미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 60만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현재 영업시간 제한·인원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방침은 확진자 수를 줄이는데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며 "또 다시 깊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말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기존 6인에서 8인으로 늘리기로 했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18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권 장관은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의 생업의 고통을 덜고 특히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주 금요일인 11일 오전 지인으로부터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70대인 어머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놀란 마음도 잠시, 어머니께서 당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를 받아주는 투석 병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지인은 함께 병원을 수소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인의 어머니는 주 3회 투석을 받는다. 투석을 하루라도 늦게 받으면 온몸이 붓는 응급상황이 벌어져 정기적인 투석이 필요한 환자였다. 더군다나 이튿날이면 토·일요일이어서 금요일에 무조건 투석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18일부터 5000달러로 한정됐던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된다.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 면제 조치 시행과 함께 구매 한도가 사라지면서 면세점업계도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이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여행자의 휴대품에 적용되는 면세한도 600달러(술·담배·향수는 별도 한도 적용)는 그대로 유지된다. 면세점 구매 한도가 사라지는 것은 197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