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설 연휴를 맞이해 소통상황실을 마련하고 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설 연휴 기간 동안 영상통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설 당일인 10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은 평시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ICT패밀리 12개사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AIoT(AI of Things)’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른 것. ‘CES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들은 AI와 초개인화가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초개인화 마케팅이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4년 화두로 급부상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면면을 살펴봤
[뉴시안= 조현선 기자]티빙의 절치부심이 통한 모양새다. 향후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리그 독점 중계권이 사실상 티빙 손에 들어갔다.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독점 중계를 통해 그간 이어져 온 티빙의 적자를 해소하고 수익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CJ ENM)은 전날 2024~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티빙은 KBO와 세부 협상을 거쳐 향후 3년간 KBO리그의 전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하이라이트 등 VOD 스트리밍 권
[뉴시안= 조현선 기자]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입찰에 티빙과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TV), 스포티비(SPOTV)가 참여했다. 향후 3년간 야구팬들이 찾을 온라인 플랫폼 창구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 마케팅 자회사 KBOP가 진행한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 △티빙 △네이버 컨소시엄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 나우) 등 세 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스포츠 중계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선두를 달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업계가 오는 2024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공통 화두는 이들이 주력하고 있는 신사업 'AI(인공지능)'이다. SK텔레콤은 유일하게 전시관을 마련해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소개하고, KT와 LG유플러스도 주요 임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글로벌 기업과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CES2024에 '원더랜드'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도심항공교통(UAM)과 AI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CEO)가 7일 유임됐다. 유 대표는 앞서 제시한 미래 비전인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유 대표는 2000년 입사 후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 왔다. 이어 SK하이닉스를 거쳐 2019년부터는 SK텔레콤 MNO 사업 대표로서 AI와 5G 기반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2021년 11월 취임한 유 대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3분기에도 1조원을 넘겼다. 특히 이동통신 회선 기준 2위와 3위가 뒤집히면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들 3사의 연간 합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742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49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 3219억원, LG유플러스 254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KT와 LG유플러스는 비용 증가 영
[뉴시안= 조현선 기자]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두고 3년여 간 이어져 온 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의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전격 합의하면서다.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와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사무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3사는 앞선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간의 법적 분쟁
[뉴시안= 조현선 기자]초고속인터넷 약정 기간 절반이 지날 경우 위약금이 감소하기 시작해 만료 시기에는 0원이 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약정 후반부 해지 위약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통신사별로 준비를 거쳐 KT는 오는 9월8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9월27일, LG유플러스는 11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통상 국내 초고속인터넷 이용 시 3년 약정 중심 상품이 많은데, 약정기간의 3분의2 이상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의 트래픽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수욕장 및 캠핑장, 고속도로 등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내달 31일까지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와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네트워크 품질 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인 A-STAR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한국에 25억 달러(약 3조2257억원)를 투입해 K-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단,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는 "글로벌하게 지속하겠다"며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테드 서랜도스 CEO는 2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테드 CEO는 "넷플릭스 전체 이용자 중 60% 이상이 K-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K-로맨스 작품 시청량은 90% 이상이 한국 외 국가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안= 이승민 기자]과기정통부가 15일 금융·산업계와 손잡고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업계 활성화를 위해 5천억원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 제작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업계는 즉각 “가뭄에 단비”라며 반겼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 황현식 LGU+ 대표이사 겸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IPTV 3사 임원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확대한다. 사측은 지속적인 실습 교육으로 직원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5월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21년 기준 28.8%까지 올랐다. 또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 시행 때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누누티비'가 운영 재개를 예고했다. 비용 등의 이유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지 겨우 사흘 만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며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놓으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누누티비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주요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지상파·종편·케이블방송의 프로그램, 영화를 무료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불법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온 '누누티비'가 백기를 들었다. 일일 단위 접속 차단 및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과 트래픽 급증에 따른 비용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전날 오후 사이트 내 공지를 통해 14일 자정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안내문(사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근절에 나선다. '누누티비'에 대한 1일 1회 사이트주소(URL) 차단에 나서면서, 방문자들의 접근 자체를 막는다는 목표다.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국내 인터넷회선사업자(ISP)들에게 누누티비 URL 차단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1일 1회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누누티비 URL 차단을 적용, 국내 OTT 관련 콘텐츠 삭제를 요청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조
[뉴시안= 조현선 기자]앞으로 통신사의 과실로 통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장애 시간이 2시간을 넘기지 않더라도 이용 요금의 10배를 보상받을 수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4사는 지난달 이용약관 개정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이동통신 및 인터넷TV(IPTV) 사업자들은 서비스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제공하는 배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번 약관 변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사 약관의 불공정 소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7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비전을 제시했다. 통신이라는 본업으로 묶인 사이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두 달랐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를, KT는 '안전과 성장'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에도 '고객경험'을 중시하자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이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임직원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인공지능(AI) 컴퍼니로 가는 여정에서 ‘도약과 전환’의 한 해로 만들어갑시다"라며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도로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통령상은 한국도로공사가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지난 200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매년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공로자를 선정해 인터넷 사업(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개인공로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