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임원을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부른다.24일 과방위에 따르면 오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한명진 SK텔레콤 최고전략책임자를 채택했다.이날 과방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한국연구재단 등에 대한 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한명진 SK텔레콤 최고 전략책임자에 오는 27일 열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의 종합감사에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는 박완주 무소속 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5년간 국내 이동통신사로부터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가 약 50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과된 과태료·과징금 처분 금액만 80억원을 넘겼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48만2549건으로 집계됐다. 15차례의 제재 처분을 통해 내려진 과태료·과징금 총 액수는 총 80억9384만원에 달한다. 통신사별로 부과된 과태료·과징금은 LG유플러스가 68억9065만원으로 가장 많았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2025년까지 주당 최소 1960원의 배당을 보장한다.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기존 배당 성향을 유지키로 한 것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배당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가 상승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KT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17일 공시했다. 회계연도 기준 2023년~2025년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수준(주당 1960원)으로 보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환원재원으로는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수익의 50%를 활용한다. 이를 현금 배당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차세대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선보인다. 운전자들은 별도 조작 없이도 차량 내에서 말 한 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 및 프로야구 경기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운전자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가 특징이다.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뉴시안= 조현선 기자] 이동통신3사의 사전 예약을 통해 애플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4명 가운데 3명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프로 모델에 대한 선호가 절반을 넘어선 반면 기본형 모델의 판매 비중도 늘었다. 색상은 화이트·내추럴 티타늄 컬러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일주일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결과 전체 고객 중 44%가 20대, 33%가 30대였다고 13일 밝혔다. 기종별로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을 가장 선호했고,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와 기본형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 합산 시장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순수 핸드셋 회선 가입자 823만명 중 통신3사 자회사 이용 고객은 393만명(48%)으로 집계됐다.국내 알뜰폰 사업자는 총 57개사로, 이중 5개 사업자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 현재 통
[뉴시안= 조현선 기자]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 및 시니어요금제 등 요금제 세분화로 인해 오는 3분기를 기점으로 이동통신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3사의 올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도 1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수준이다. 통신사별로는 △SKT 4848억원 △KT 4956억원 △LG유플러스 2878억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그간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약 20만원대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금액이다. 6일 이동통신업계는 아이폰15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가 25만9000~45만원, SK텔레콤 30만100~42만원, KT 28~40만원 순으로 많았다.여기에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지급되는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
[뉴시안= 조현선 기자]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애플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뜨겁다. 이동통신3사는 출시 당일 누구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MZ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상품권 및 미우미우 가방, 나이키 잡화 등을 경품으로 내걸며 모객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6일 자정(0시)부터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3일이다.먼저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을 비롯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등 19명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관심을 모았던 금융그룹 회장단과 은행장은 명단에서 빠져 있다.4일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에 대한 채택을 의결했다.금융위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4명이다.참고인 명단에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그룹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 '프로' 제품에 대한 비정상적인 발열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고, 보안을 앞세운 새 운영체제로 고객 신뢰도 회복에 나선다. 오는 13일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얼마나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15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발견된 비정상적인 발열 문제에 대해 "우리는 아이폰이 예상보다 뜨거워질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확인했다"며 성명문을 공개했다.성명문을 통해 애플은 "일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iOS 17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고수하는 한편 해외에서는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로 제품군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와 해외 8개국에서 삼성전자의 단말기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박 의원은 "국내 단말기 시장은 사실상 특정 기업의 독점 상태로, 단말기 가격의 공정한 경쟁이 불가하다"며 "정부가 외산 단말기 도입 등 국내 단말기 시장의 건전 경쟁을 유도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뉴시안= 조현선 기자]시리즈 최초로 USB-C타입과 티타늄 소재를 입은 아이폰15 시리즈의 추석 연휴 이후 아이폰15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환율을 생각하면 소비자 부담은 늘어난 가운데, 통신비 절약을 위한 소비자들의 고민은 더욱 늘어가고 있다. 이동통신사가 지급하는 공시지원금은 출시 초기 액수가 적은 탓에 선택약정(요금 할인 25%)을 받는 편이 낫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를 통한 사전 예약 시 추가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고, 중고폰 추가 보상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컴퍼니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AI 사업을 발판 삼아 2028년까지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6일 "SK텔레콤은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AI 컴퍼니 실행력을 가속화하고 AI인프라·AIX·AI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AI 관련 투자 비용을 지난 5년 대비 3배 늘리는 등 AI 관련 리소스 투자를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이해 소통상황실을 마련하고 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영상통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제로밍 및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소통상황실을 운영하고, 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또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번 추석 연휴에는 27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겠다. 특히 서울→부산 방향은 27일 오후 정점에 이르러 이날 오후 2시 출발 기준 7시간2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티맵모빌리티는 SK텔레콤과 함께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7일 밤 11시부터 28일 오전 3~4시로 추측했다.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7일 서울→광주, 서울→부산 구간은 오후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내달 중순께 국내에 첫 발을 내딛는다. 꾸준히 이어져 온 한국 홀대론과 더불어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제품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월 13일 아이폰15 시리즈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내달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는 애플이 지난 13일(한국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지 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오는 10월 중순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이통3사와 알뜰폰 사업자 등은 M2 칩이 탑재된 신형 맥북 에어와 샤넬·발렌시아가 등 다양한 경품과 출시 당일 자정부터 기기를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섰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 15 시리즈 정식 출시 를 앞두고 사전 예약 알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 시 제조사 혜택과 더불어 이통사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두고 3년여 간 이어져 온 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의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전격 합의하면서다.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와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사무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3사는 앞선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간의 법적 분쟁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이동통신3사 대표를 만나 높은 가계 통신비 부담과 통신업계의 '이권 카르텔'을 지적했다. 향후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15일 이동통신3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단말기 가격과 통신 서비스 요금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국민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이후 사업자와의 첫 간담회다. 국민편익 증진과 방송통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통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