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오는 5일 데이터 24GB를 월 5만9000원에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출시를 예고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하반기를 목표로 중간요금제 출시를 논의하고 있는 만큼 요금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20~30GB 사이 요금제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SK텔레콤은 매월 24GB의 데이터를 5만9000원에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출시를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요금제 5종을 수리하면서, 오는 5일부
[뉴시안= 김은정 기자]서울에서 5G 서비스가 가장 잘 터지는 통신사는 KT, 5G 등 통신망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LG유플러스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KT의 5G가 제일 잘 터지고 SK텔레콤이 가장 빨랐다.28일 IT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루트메트릭스가 4월 26일∼5월 14일 서울과 부산에서 통신 3사의 이동통신 성능을 비교한 결과 KT의 5G 가용성이 서울 99.3%, 부산 96.4%로 두 도시 모두에서 가장 높았다. 5G 가용성은 네트워크의 서비스 범위와 무관하게 업무지구와 관광지 등 이동통신이 가장 자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이 올 상반기에도 5G(5세대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 글로벌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다운로드 속도와 전국 커버리지에서 우위를 나타냈다.25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오픈시그널은 2022년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5G 속도를 측정해 '글로벌 5G 경험 벤치마킹'과 '한국의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6월 기준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기간 최고 평균 다운로드 속도 432.7Mbps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말레이시아(382.2Mbps), 3위 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파수 경매에 단독 입찰했던 LG유플러스가 5G 추가 주파수 대역을 확보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 역시 SK텔레콤, KT와 동일한 100㎒의 주파수 대역폭을 확보하게 됐다. 대역폭 확대를 기점으로 5G 투자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비자 후생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0㎓~ 3.42㎓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심사 결과, LG유플러스를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과기정통부가 진행항 5G 주파수 대역 추가 할당 경매에 LG유플러스가 단독 입찰한 데 따른 것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앞으로 우변은 월차 못 씁니다, 결근으로 다 땡겨 썼으니까" "월차는 원래도 못 썼습니다"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했다. KT가 공들여온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드디어 꽃이 피고 있다는 평이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우영우는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비영어 TV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대만, 베트남 등 총 12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안착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변호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
[뉴시안= 조현선 기자]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월 5만원대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를 내달 초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유 사장은 11일 오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갖고 "(5G 중간요금제 출시 시기가) 다음달 초 정도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오후 과기정통부에 월 5만9000원으로 데이터 24GB를 이용할 수 있는 5G 중간요금제 구성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공정경쟁 저해 여부 등을 살핀 후 15일 이내에 이를 수리하거나 반려할 전망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종호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연다. 지난 5월 11일 이 장관이 취임한 이후 최초의 간담회다.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3사 CEO 간담회를 열고, 5G 중간요금제 도입과 5G 설비 투자 및 품질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과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5월 말 발표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
[뉴시안=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정부에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신청했다. LG유플러스의 단독 입찰이 유력하다. 경쟁사와 동등한 규모의 주파수를 확보하고, 더 나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5G 주파수 3.4~3.42㎓대역 20㎒폭 할당 신청서를 제출했다.당초 과기정통부는 이날까지 5G 주파수 3.4~3.42GHz(기가헤르츠) 대역 20MHz(메가헤르츠)폭에 대한 할당 신청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LG유플러스의 단독입찰을 점찍었다. 경쟁사인 SKT와 KT가 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LG그룹과 LX그룹의 친족독립경영(친족분리)을 인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3일 기업집단 LG(동일인 구광모)는 LX홀딩스 등 12개사(기업집단 LX)가 친족인 구본준(숙부, 혈족 3촌)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며 친족분리를 신청했다. 이 12개사는 기존 사명을 LG에서 LX로 변경하거나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독립 경영체제를 구축해 왔다는 설명이다.이에 공정위는 LX홀딩스 등 12개사의 친족분리 신청 내용을 검토한 결과 공정거래법상 친족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봤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 노조가 사측의 희망퇴직에 반발해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 제2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민주유플러스노동조합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일방적 구조조정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5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자다.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갑작스러운 희망퇴직을 공지했다"며 "규모가 수백명에 이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요금 선택지를 넓혀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1년 단위 계약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20대 1인가구를 위한 신규 인터넷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요금제는 △100M(월 1만9800원) △500M(월 2만6400원) △1G(월 3만3000원) 등으로 구성됐다.최근 20대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가구는 전체 인구의 31.7% 수준인 66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SK텔레콤과 KT는 신사업을 필두로 선방했고, LG유플러스는 다소 부진했다는 평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영업익은 각각 4324억원, 6266억원, 2612억원으로 집계됐다.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3202억원에 달한다.이동통신3사의 호실적은 5G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가입자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가의 5G 요금제 특성상 4G 요금제보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
[뉴시안= 조현선 기자]윤석열 새 정부가 이통3사에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지난달 30일 5G 기지국 설치 현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3사 보고에 대한 서면 및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꾸려 실제 기지국 설치 실적 최종 평가를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의무구축 수량 미달 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평가 결과 의무구축 수량에 미달한 통신사에 대해 사업자 지위를 박탈한다는 계획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로밍 서비스를 강화한다. 2020년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하늘길로 쏟아질 해외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혜택을 확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프로모션 기간에 한해 괌사이판 여행자들은 가입 요금제와 관계없이 국내처럼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앞서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국내 가입 요금제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현지 대표 음식점 인기 메뉴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레고랜드' 개장 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함께 내달 5일 개장하는 레고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7개 테마의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레고랜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레고랜드 내에서 각종 유무선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애플 팀 쿡 CEO는 SNS를 통해 이례적으로 한국 고객들을 언급했고, 샤오미는 지난해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모토로라는 9년 만에 한국 시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LG전자의 빈자리를 겨냥했다는 분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9일 서울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 '애플 명동'을 개점했다. 가로수길, 여의도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애플스토어이자 최대 규모다. 애플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SE 3세대 제품의 개통이 25일 시작됐다. 사전예약 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구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SE 3세대의 사전예약 물량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물량 중 색상은 미드나이트(55%), 용량은 64GB(45%) 모델이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애플의 중저가형 제품인 아이폰SE 3세대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된 것과 같은 A15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 중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 본사 팀장급 직원이 수십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본사에 근무하던 팀장급 직원이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문제가 된 직원은 본사 소속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영업을 담당해 왔다. 사측은 횡령 사실을 확인한 이후 추가 피해 등을 파악 중에 있다. 이후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직원과는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뉴시안= 조현선 기자]전국 공항에서도 이동통신3사의 디지털 공인신분증 패스(PAS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항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전산으로 읹으되는 형태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인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전국 공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탑승객들은 전국 공항 국내선 탑승 수속 시 생체인증 등록을 위한 신분증 대체 수단으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 2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가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공시지원금이 대폭 올랐다.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경우 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출시 초기 대비 최대 3배 인상했다.먼저 SK텔레콤의 경우 월 12만5000원의 요금제 5GX 플래티넘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최대 50만원, LG유플러스는 55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