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엔리얼이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와 호환되는 게임 기기 및 스마트폰 기종을 확장한다. 호환성과 대중성을 확대해 AR 글래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엔리얼은 오늘 엔리얼 에어의 인터페이스 앱 '네뷸라'의 맥(MAC) OS 버전 등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네뷸라 맥 OS의 베타 버전 설치 후 애플의 M1 및 M2 칩이 탑재된 맥북 등을 엔리얼 에어에 연결할 경우 3-DoF 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1미터 거리에서 최대 3개의 45인치 크기 가상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은 둥글었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측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무승부라는 성과를 거뒀다. AI가 대표팀의 투혼과 강인함은 미처 계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전문가들을 포함해 여러 AI들이 한국의 패배를 전망했다.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AI는 과거 전적과 그동안 쌓인 국가대표 선수들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늘밤 10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인공지능(AI)의 예측 결과가 나왔다. 대표팀이 이같은 예측을 뒤엎고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넥슨의 인텔리전스랩스는 이날 열릴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이 2-0으로 패배할 것으로 예측했다. 넥슨의 온라인 축구대전게임 '피파온라인4'가 지원하는 AI 대전 '감독모드'를 활용해 예측한 결과다.넥슨은 현실의 축구선수와 팀의 전력을 수치화해 게임에 반영한다. 그동안 쌓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대한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렸다. '진짜' 5G로 불리는 28㎓(기가헤르츠) 대역의 기지국 이행 기준은 현저히 미달했다고 본 데 따른 조치다. 대신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8㎓ 대역 활성화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주파수 할당 조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28㎓ 대역의 기준 미달 평가를 받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용기간을 10% 단축하고, 내년까지 당초 할당 조건을 이행하도록 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살면서 딱 한 번, '수험생 찬스'를 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대목을 맞은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통3사는 수능을 마치고 졸업·입학 선물 등으로 휴대폰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이날 열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을 위해 각종 스마트폰 구매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SKT는 내달 14일까지 'New0s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중간요금제 출시로 볼멘소리를 내던 이들이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보다 촘촘한 요금제 설계 압박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203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속 1조원을 넘긴 성적이다. 지난달 선보인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요금제 출시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됐지만,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큰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민등록증 대신 스마트폰을 내미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에 담긴 앱을 통해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패스(PASS) 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통3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패스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사전 오픈한 바 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이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민간 사업자로는 최초다. 주민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공표한 '유플러스 3.0' 전략 실행을 위한 중요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LG유플러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마이데이터란 여러 금융사 및 공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신용정보를 정보주체인 개인이 손쉽게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31일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예비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사업권 심사를 거쳐 이날 본허가를 획득했다.이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공식 글쓰기 스타일로 '진심체(진심이 돋보이는 언어)'를 채택키로 했다. 지난 5년간 진행한 표현 순화 등에 이어 이용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LG유플러스는 오는 9일 한글날에 맞춰 '고객 언어 가이드북 2.0'을 발간하고 LG유플러스의 진심체를 정립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7년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이용자 관점에서 소통하기 위한 고객 언어 가이드북을 발간해 왔다. 어려운 전문 용어나 외래어, 한자식 어투 및 공급가 관점의 표현 등을 고객이 알아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국정감사에 부를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명단에는 구글·애플·넷플릭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이동통신3사 임원이 포함됐다.과방위는 4일 오전 10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망 사용료 문제와 인앱결제 수수료, 5G 요금제 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는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와 피터 알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 레지날드 숌톤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김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창고·주차장·세차장 등으로 변신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미래형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9년 메이크스페이스와 협력해 주유소를 대여형 창고로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주로 겨울옷을 맡기는 원룸족과 부피가 큰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레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유통업체의 마이크로 물류센터로 임대하는 사업,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함께 런칭한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블루픽'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이 아이폰14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국내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내달 7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품과 캐시백 혜택 등을 내세워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29일 이통3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6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주로 △1차 사전예약 고객에게 출시일 당일 배송 △11번가 최대 18만원 혜택 △W컨셉 아이템 제안 △T기프트 사은품 증정 △디자 롯데카드 캐시백·요금 할인 프로모션 △5G 언택트 플랜 프로모션 등을 제공한다. KT는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 1만명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LG그룹과 계열 통신사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잇다르고 있다.IBK투자증권은 15일 LG에 대해 "경영권 승계에 이어 계열분리도 끝났다. 이 기간 계열사는 본연의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줬고 지주도 계열사 지분 매각과 배당금으로 많은 현금을 가졌다"며 "자사주 매입 계획, 주주환원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어 남은 것은 지주의 투자 결정"이라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친환경 소재,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전장부품, 바이오·헬스케어, AI(인공지능)·자율주행의 딥테크에 관심을 갖고 검토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SK·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채용 시장의 문을 연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을 고려해 경력직 수시 채용을 확대하는 만큼 신입 취업은 예년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오는 14일까지 신입사원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들은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한다.이번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
[뉴시안= 박은정 기자]1일부터 한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와 알뜰폰 사업체 20여곳이 이날부터 스마트폰 e심(eSIM)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4·Z폴드4부터, 애플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X 시리즈(아이폰X 제외)부터 지원된다.e심은 직접 넣었다 뺄 수 있는 기존의 유심과 달리, 단말기에 내장돼 있는 칩에 가입자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통이 진행된다. e심 발급 비용은 2750원이다. 유심 구매 비용인 7700원보다 저렴하다.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첫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앞서 선보인 SKT의 중간요금제보다는 데이터를 더 많이 제공하는 대신 가격대는 좀 더 비싸고, KT와는 동일한 가격에 월 데이터 제공량은 1GB 더 많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새로운 5G 중간요금제인 '5G 심플+'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소진 시에는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도 내놨다. '5
[뉴시안= 조현선 기자]더이상 번거롭게 '멀티 프로필'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업무용·개인용 스마트폰을 따로 사용하며 통신비 부담과 번거로움이라는 숙제를 모두 떠안을 필요도 없게 됐다. 아이폰13, 갤럭시Z플립4 등 스마트폰 한대로 두 개의 번호를 쓸 수 있게 되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이심(eSI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폰 이심 도입방 안'을 발표하고 , 내달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갤럭시Z플립4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이동통신3사는 인기 브랜드와의 한정 컬래버레이션을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을 내놓으며 사전예약 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사전예약이 22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왓 어 원더플립' 캠페인을 진행,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투어가이드 안내 및 호텔 숙박 이 포함된 ' 원더랜드 VIP 패키지 ' △에버랜드 종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 공개와 동시에 이동통신3사가 사전예약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알림 신청만 해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포인트와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오는 16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오는 23일부터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순차 개통을 시작한다. 정식 개통은 26일이다.사전예약은 다음주부터 진행되나, 이통3사는 신제품 발표 이전터 사전예약 고객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신제품 발표 이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사전예약 알
[뉴시안= 조현선 기자]'2분기까지는 괜찮았다. 진짜 승부수는 3분기이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5G 중간요금제의 본격시행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기존의 고가 5G 요금제 가입자 이탈로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합산금액은 1조1609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 4320억원 △KT 4592억원 △LG유플러스 2484억원 등이다. 전분기의 1조3203억원보다는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