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른바 '단통법' 폐지 등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식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구매가도 낮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통3사는 사전예약 종료 직후인 지난 26일께 예상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사별로는 KT가 5만~24만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 SK텔레콤 10만∼20만원 순으
[뉴시안= 조현선 기자]제4이동통신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파수 경매의 여정이 막을 올린 지 하루 만에 2파전으로 좁혀졌다. 세종텔레콤이 중도 하차를 선언하면서 남은 일정은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컨소시엄)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컨소시엄)의 맞대결이 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기가헤르츠(㎓) 26.5~27.3㎓ 대역에 대한 경매가 시작된 가운데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했다. 주파수 경매는 최대 50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업자가 승자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은 제4이동통신사 탄생을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정부의 국내 이동통신시장 내 신규사업자 진입 추진 계획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부터 5G 28㎓ 대역 800㎒ 폭에 대한 주파수 경매에 돌입했다. 경매의 최종 승자가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전국 기준)이다.경매에는 세종텔레콤이 재도전을 예고했고,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뉴시안= 조현선 기자]5G 요금제가 월 3만원대까지 내려갔다. KT의 3만원대 요금제 신설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분기 내로 유사 요금제 신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업계의 무선사업 매출 성장에는 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3만7000원에 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 5G 요금제를 내놨다. 해당 요금제는 25% 선택약정 할인 시 월 2만7750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기존 최저가 요금제보다 약 8천원가량 내려가게 된다. 이로써 KT는 새 요금제 도입으로 5G 요금제의 선택 폭을 보다 넓혔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와 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쿠폰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삼성스토어와 온라인몰 삼성닷컴, 이동통신3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공식 출시일은 31일이다.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기본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AIoT(AI of Things)’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른 것. ‘CES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들은 AI와 초개인화가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초개인화 마케팅이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4년 화두로 급부상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면면을 살펴봤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집시다"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CEO)이 올해 첫 현장 행보로 네트워크 설비 점검을 선택했다. 이통3사 CEO 신년사로는 유일하게 통신 품질 관리를 강조한 만큼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겨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전날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황 사장은 네트워크
[뉴시안=]▲송원영(LG유플러스 언론홍보팀 책임)씨 본인상, 신영임씨 남편상, 송현우·지우씨 부친상= 10일 오전 4시 30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장지 미정 ☎ 02-970-8444
[뉴시안= 조현선 기자]티빙의 절치부심이 통한 모양새다. 향후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리그 독점 중계권이 사실상 티빙 손에 들어갔다.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독점 중계를 통해 그간 이어져 온 티빙의 적자를 해소하고 수익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CJ ENM)은 전날 2024~2026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티빙은 KBO와 세부 협상을 거쳐 향후 3년간 KBO리그의 전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하이라이트 등 VOD 스트리밍 권
[뉴시안= 조현선 기자]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입찰에 티빙과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TV), 스포티비(SPOTV)가 참여했다. 향후 3년간 야구팬들이 찾을 온라인 플랫폼 창구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 마케팅 자회사 KBOP가 진행한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 △티빙 △네이버 컨소시엄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 나우) 등 세 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스포츠 중계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선두를 달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이통3사의 수장들이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컴퍼니'로의 도약을 강조했고,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을 넘어선 '플랫폼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먼저 유영상 SKT 사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실사구시란 중국 한서(漢書)에 쓰인 말로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를 말한다.유 사장은 AI컴퍼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3년 통신업계의 화두는 가계 통신비 인하였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가 통신비 인하 방안 마련을 위해 약 1년여 간 씨름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가계통신비 인하를 요구하는 정부의 성에 차지 않는 눈치다. 5G 상용화 이후 약 4년, 시장 정체 및 통신비 인하의 여파로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통신업계는 인공지능(AI)을 필두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이동통신3사에 대해 '카르텔'이라고 칭하는 등 독과점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업계가 오는 2024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공통 화두는 이들이 주력하고 있는 신사업 'AI(인공지능)'이다. SK텔레콤은 유일하게 전시관을 마련해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소개하고, KT와 LG유플러스도 주요 임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글로벌 기업과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CES2024에 '원더랜드'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도심항공교통(UAM)과 AI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제조사들이 자사 광고형 무료 OTT 서비스(FAST)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의 구독료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TV 제조사들의 침투로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OTT 플랫폼 '삼성TV플러스'를 통해 영화 VOD 서비스를 출시했다.삼성TV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와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PC를 사용하는 누구나 광고만 보면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육아 가구에 매월 데이터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 국내 육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는 뜻이다. LG유플러스는 출산 가구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육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지급 조건은 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이고, LG유플러스 모바일(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 사용 중이던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에 더해 신청한 달부터 서류상 자녀의 생일이 24개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황현식 체제를 이어간다. 올해 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인터넷 장애 사태에도 취임 기간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연임에 성공한 황현식호(號)는 플랫폼 전략과 인공지능(AI)·데이터 등 신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LG유플러스는 전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황현식 사장 연임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던 황현식 사장은 연임에 성공하면서 3년간 LG유플러스를 더 이끌게 됐다. 지난 2021년 3월 취임한 황 사장은 임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 가입자들은 내일(23일)부터 5G 단말로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에 제약받지 않고 5G·LTE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5G·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변경한 것이 골자다. 예컨대 5G 데이터 소량 이용자들은 기존 4만원 중후반대 이상의 요금제를 써야했지만 앞으로 좀 더 저렴한 3만~4만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가 영업점주가 방문 고객의 성인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PASS(패스) 앱(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패스 모바일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등록증)의 QR 코드를 통해 성인 인증 및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해당 서비스는 영업점주가 패스 앱에 있는 'QR 인증' 메뉴를 통해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모바일 신분증 QR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추진했던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지하철 상용화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다. 이에따라 지하철 내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3사의 5G 28㎓ 주파수 할당이 취소되고, 해당 대역의 새 주인을 찾는 절차에 돌입하면서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G 28㎓ 주파수를 활용한 지하철 초고속 와이파이 시범 사업이 이달 30일 종료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1년 3월 지하철 내 28㎓ 활성화 전담반을 발족하고 이통3사와 실증 사업에 돌입했다. 공공 와이파이의 느린
[뉴시안= 이태영 기자]IBK기업은행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로봇·반도체·전자정보통신·AI 관련기업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와 온라인 참가 기업 30여개 사 등 총 100여개 사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진행을 통해 총 33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또한 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및 IT 4개 협회는 구직자의 취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