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송범선 기자] 언어 기반 솔루션 업체 셀바스AI(108860)가 아날로그 음성신호 코드 데이터 전송·추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셀바스AI는 최근들어 특허를 지속적으로 취득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회사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을 지향함을 의미한다.셀바스AI는 인공지능 서비스, 솔루션, 의료진단기기, 보조공학기기 사업과 같이 첨단제품들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 연구개발이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다.이번 7월에 취득한 특허는 지난 4월 3
[뉴시안=송범선 기자]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1년 반만에 거래를 재개한 STX(011810)가 5일 상한가 가까운 29.31%까지 상승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이날 12시50분을 기점으로 상승폭을 반납해 STX는 전 거래일(2만9000원)보다 15.52% 오른 3만3500원에 마감했다.앞서 STX는 조선 계열의 신흥 강자로 무섭게 성장한 바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조선업의 위기에 따라 크게 흔들리며 2016년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이에 지난해 2월16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 기업심
[뉴시안=송범선 기자] 4대강 총 사업비가 31조원으로 밝혀지면서 이 돈이 어느정도의 규모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4일 감사원은 “4대강 사업의 총 비용은 사업비 24조6,966억원, 유지관리비 4조286억원, 재투자 2조3,274억원 등 약 31조원이다”라고 밝혔다.그러나 감사원은 “이를 통해 앞으로 50년간 얻을 수 있는 편익은 6조 6000억원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0.21(21%)에 불과한 ‘실패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여기에 녹조 등의 수질 악화라는 비경제적 요소까지 감
[뉴시안=송범선 기자] 뉴시안은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버넥트(VIRNECT) 회사 사무실에서 4차 산업혁명 증강현실 AR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 만났다.버넥트는 지난 10년 이상 증강/가상현실 연구 분야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증강현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증강현실(AR)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인 KAIST UVR 연구실의 석,박사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만큼 우수한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다음은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의 일문일답. -버넥트의 핵심 기술인 AR이란 무엇인
[뉴시안=송범선 기자] 미·중 무역 분쟁으로 많은 자동차·철강 등 많은 업종이 피해를 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조해표(079660)와 같이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를 입을 업종도 있다는 분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국이 오는 7월 6일부터 미국산 콩(대두)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올해 미국산 수입 물량을 대부분 취소할 전망이다.대두에 대한 관세는 미중 무역 전쟁 국면에서 중국의 핵심적인 보복 수단이다. 중국은 2016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많은 표를 얻은 농촌 지역
[뉴시안=송범선 기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주 52시간 근무제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에 따라 각 업계가 52시간 근무제에 적응해 나가느라 분주한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전반적으로 크게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시행됐다는 평가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2일 “이미 생산직군에 대해서는 2015년부터 4조 3교대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에 따른 큰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이어 “그중 규모가 작아 이를 적용하지 못했던 일부 사업장 같은 경우에도 이번 계기로 인원을 충원해 완전한 3교대를 정착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
[뉴시안=송범선 기자] 코스닥 시장이 800선에 언제 안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3일 오전 코스닥 시장은 800선을 회복하며 공포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이었다.전날 코스닥은 800이 무너지며 중소형주들의 급락세를 몰고 왔다. 이에 3일 하루만에 800위로 올라선 코스닥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안도할 수 있게 만들었다.상승 종목 수도 하락 종목 수의 2배에 달해, 일부 종목이 선도하는 시장이 아닌 유동성장세가 기대됐다. 그러나 반전 분위기는 지속되지 않았다. 이날 12시를 기점으로 다시 800
[뉴시안=송범선 기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기기나 소프트웨어가 질병을 진단·치료·예방·처치를 위한 것이라면 의료기기로 인정될 수 있다는 방침이 2일 나왔다.현재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VR·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허가된 사례가 없다.반면 미국에서는 마비 등 질환이 있는 환자 재활 치료를 위한 제품들이 허가된 바 있다.이처럼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심리적인 치료 등 의학적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의 현실 상황에서는 그 범위와 구분을 짓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이에 그 구분을 명확히 하
[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기자] 바이오주 테마가 다시 강한 흐름을 보이며 삼일제약, 진원생명과학, 지엘팜텍, 셀트리온 등이 2일 급등세를 나타냈다.이는 남북경협주가 주춤한 상황에서 바이오주로 주도 테마가 옮겨갔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업종 전체로 보면, 의약품 업종은 이날 약세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는 평가다.이처럼 바이오주들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는 데에는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도전이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다.업계 전문가는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현재 셀
[뉴시안=송범선 기자] 올해 처음으로 휴대용 선풍기 판매량이 일반 선풍기 판매량을 넘어섰다.길거리를 걷다보면 무더운 날씨에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충전이 간편해지고 성능이 올라가면서 휴대용 선풍기는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28일 G마켓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선풍기 판매량 중 휴대용 선풍기의 판매 비중이 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선풍기 판매량을 종류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로 집계됐다.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등 일반 선풍기의 판매 비중은 48%, 그 외 박스형이나
[뉴시안=송범선 기자] B급 감성은 주류에서 제외된 소수만의 문화였다. 그러나 어느새 B급 문화가 A급 주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대표적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B급 감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이처럼 최근 B급 감성을 내세운 컨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재미와 독특함으로 차별화를 취해 승부를 하는 것이다.쇼핑에도 B급을 앞세운 공간이 나타났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야심차게 ‘재미’라는 요소를 중점으로 주 타깃층인 20~30대를 끌어모으기 위해 B급 쇼핑공간을 만들었다.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내에 삐에로쑈핑 1호점 매장
[뉴시안=송범선 기자] 애플의 공동 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지난해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금보다 낫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그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한 투자자로 가상화폐 예찬론자였다.그러나 최근 스티브 워즈니악은 가상화폐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태도로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스티브 워즈니악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티브 잡스는 마케팅 쪽의 인물이었다면, 스티브 워즈니악은 기술 개발을 하는 엔지니어였다. 애플 컴퓨터 초창기의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업무는 스티브 잡스가 아닌 워즈니악이
[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기자] 핵반응기 및 증기보일러 제조업체 신텍(099660)이 만기어음 부도로 인해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기간에 들어가며 89.81% 급락 마감했다.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부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신텍은 112억원 규모의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신텍은 이번에 부도처리를 맞았지만 몇 년 동안 계속 적자를 기록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영업이익,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2년 연속 흑자에 단 한해만 적자였던 기업도
[뉴시안=송범선 기자] 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Nuclear and Radiation Expo 2018)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의 행사를 시작했다.최근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해 국민의 다수는 ‘안전과 신뢰’보다는 ‘불신’을 이야기하고 있다.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내부의 철판도 안전성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철판은 방사능 유출을 막기 위해 원자로 내부에 설치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에 중요한 부분이다.27일 감사원은 한수원의 철판 두께 계산방식을 신
[뉴시안=송범선 기자] 중국이 실제 새 처럼 양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나는 '비둘기 드론'을 개발했다.중국 서북공업대학 쑹비펑(宋筆鋒)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비둘기 드론은 실제 운용에 들어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기존의 드론은 레이더에 감지되며,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이에 스파이로 정보를 얻어오는 용도나 군사적 목적의 공격이 어렵다. 이는 공격을 하기 전에 격추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비둘기 드론은 실제 새처럼 보여 기존 레이더망에 탐지되기 어렵다.이 드론을 개발한 쑹비
[뉴시안=송범선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27일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힘이 많이 약하다는 평가다.특히 전날 LG디스플레이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크게 약세를 나타내는 등 모멘텀을 잃은 모습이다. 이에 PBR 0.45, PER은 3.61로 극 저평가 상태로 들어섰다.저평가라 장기적인 매력도는 늘어났으나 단기적으로는 아직 주가 하락의 리스크가 있다는 평가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뉴시안=송범선 기자] 휴온스가 안구건조증 안과치료제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히면서 ‘휴온스’와 ‘휴온스글로벌’의 주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26일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은 하락하며 종료됐지만, 휴온스 및 휴온스글로벌 주가는 1% 내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도 양 종목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현재 제약·바이오 주들이 대체로 하락하는 와중에 나온 미국 특허 소식이라 반등이 기대되어지고 있다.휴온스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5일
[뉴시안=송범선 기자] 위험한 가스레인지를 대체할 안전한 전기레인지가 떠오르고 있다.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가스레인지는 가스 누출 및 화재의 위험과 열효율이 낮다는 점이 지적받아 왔다. 또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며, 가스관 연결이 불편하다. 또 그으름이 남아 청소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전기레인지는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위험이 없다. 또 열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청소가 용이하다는 것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는다.또 가
[뉴시안 맛있는 주식=송범선] 이원다이애그노믹스(종목명=EDGC 24562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26일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한때 EDGC는 상한가에 거래되기도 했다. 오전에는 큰 변동성을 나타냈지만 오후 들어서는 큰 변동성을 지니지 않은 채 +22% 전후에서 횡보 중이다.이 기업의 정식 회사명칭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다. 그러나 명칭이 너무 긴 탓에 코스닥 시장에 등록이 어려워 종목 명으로는 영문 약자인 EDGC로 상장했다.EDGC는 유전체 검사 분석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
[뉴시안=송범선 기자] 글로벌 IT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기술 주도권 다툼이 자체 개발 경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양자컴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지만 국내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이에 국내 양자컴퓨터 시장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양자컴퓨터는 기존 일반 컴퓨터보다 100만배 빠른 최첨단 컴퓨터다.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되는 미래형 컴퓨터라 가능하다.양자역학의 특징을 살려 병렬처리가 가능해지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