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비대면으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복날 선물세트도 등장했다.CU, 프리미엄 보양식 언택트로 선물하자CU가 복날을 맞아 언택트로 선물할 수 있는 한우·장어·랍스터 등 프리미엄 보양식과 싱글족을 위한 간편 보양식 30여종을 선보인다. 각자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1인 간편식도 마련됐다.CU는 총 12종의 복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등급 한우구이세트부터 민물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7월 1일 제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시대가 열린다.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보험료를 더 내도록 해 과잉 의료 서비스를 방지하고, 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가 목표다.30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15개 보험회사가 7월부터 제4세대 실손 보험을 판매한다. 판매사는 메리츠화재·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농협손보·한화손보 등 손보사 10 곳과 한화생명·삼성생명·흥국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 등 생보사 5곳이다. ABL생명과 동양생명은 실손 보험 판매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번 결제하면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 24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배달앱을 주로 사용하는 1인 가구에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앱에서 배달 음식을 2만원 이상씩 4차례 이상 주문하면 1만원을 돌려주는 비대면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예산 소진 때까지 이어진다.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사를 통해 캠페인 참여 응모를 한 후, 행사에 동참하는 배달앱에서 음식을 결제하면 된다. 이후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에 '뭉쳐야 산다'는 新 생존 전략의 바람이 불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이 금융업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무한 경쟁보다는 공생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카드사, 간편결제 통합 플랫폼 구축 가동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 등 8개 카드사는 최근 모바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개방해 다른 카드사의 결제 수단을 추가하는 방안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각 사의 애플리케이션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앞다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드사들은 대체로 부모님이나 자녀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때, 은행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상품을 가입할 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카드사들 "가정의 달 선물 준비할 때 혜택이 와르르~"롯데카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스승의날 등을 기념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상품권 증정이나 할인 혜택 등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5일까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완구 전 품목 6만원 이상 결제할 때 선착순으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할 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대비 실태에 대해 점검받았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최근 예금 급증 현상이 발생한 케이뱅크의 예금 운용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점검에선 금감원은 케이뱅크의 예금 운용에 특별한 이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케이뱅크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실명확인 계좌 개설 제휴사로서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20일 BC카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예술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선아, 박혜신, 이다래 씨 등 예술가들의 작품 25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BC카드 측은 "평소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시중은행들도 해당 주담대 금리를 소폭 조정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코피스가 전월 대비 0.01% 상승한 0.84%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0.90%) 이후 1월(0.86%), 2월(0.83%)까지 계속 내림세를 이어오다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코픽스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SC제일·기업·한국씨티은행 등 8개 시중은행들이 조
[뉴시안= 임성원 기자]주요 금융지주사의 지분율 100%인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할지 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은행연합회가 인터넷은행에 관심을 보이는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늘어났다며, 조만간 금융당국에 건의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 타는 분위기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달 중 주요 금융지주사의 인터넷전문은행 수요 조사 결과 등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조사 결과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당국이 인허가만 내준다면 인터넷은행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및 탈석탄 등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종이문서를 전자문서(PDF)로 변환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페이퍼리스 문화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5일 제76회 식목일
[뉴시안= 임성원 기자]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미얀마 정부가 대항하는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인 유혈사태를 일으키는 가운데, 신한은행 양곤 지점 현지 직원이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현지에 진출한 금융사들도 현지 상황 악화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세우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31일)인 오후 5시께 신한은행 양곤 지점 현지 직원 한 명이 통근버스를 이용해 퇴근하는 도중 시위대를 향한 총격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직원은 현재 중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확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주요 금융지주들이 대체로 주주총회 주요 안건에 배당금 관련 안건을 올리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당 제한을 한 만큼 중간배당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2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자본준비금(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본잉여금) 감소'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배당 가능 이익 재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자본준비금인 4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다양한 주
[뉴시안= 임성원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은행권이 오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앞두고 대응책 마련에 한창인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규제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딥러닝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인 '하이로보' 펀드 신규 및 리밸런싱 거래 등을 금소법 시행일인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는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AI 로보어드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사퇴하라, 금융적폐 김광수는 망발을 멈춰라."16일 오후 전국에서 모인 라임·옵티머스 펀드 피해자 모임 대표자 10여 명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사옥 앞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두고 '망언'이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이날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김 회장이 지난 9일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라임 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각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관련 징계
[뉴시안= 임성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금융권 채용 공고가 급감하면서 고용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예년 같으면 대략적이나마 시중 은행권의 하반기 신입 공채일정과 규모가 대략적이나마 나와야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금융권 대부분이 올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5대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신한·우리은행 등은 아직 채용 여부와 구체적인 계획조차 결
[뉴시안= 임성원 기자]취임 100일을 맞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금융당국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당국이 내부통제의 미흡을 이유로 은행장 징계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크다"며 "이번 징계는 법제처와 법원의 기본입장인 '명확성의 원칙'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고,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위험이 높다"라고 목소리 높였다.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할 당
[뉴시안= 임성원 기자]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나섰다. 전 은행권으로 주담대 금리 인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들 은행에서 돈을 빌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NH농협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신한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두번째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이날부터 주담대 정책우대 금리 항목을 일부 조정하면서 최초 신규 대출자 대상으로 연 0.2%포인트(p)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단기변동금리의 경우 기존 0.2%에서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이 올해 들어 신용대출 규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조이기에 나섰다. 시중은행 중 또 한 번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5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MCI와 MCG는 주담대 연계 가입 상품으로, 각각 아파트와 다세대·연립 주택 등에 적용된다. 해당 보험 상품에 가입하지 못할 경우 차주는 그만큼 주담대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그간 주담대 비율만큼 대출을 받았던 것과 달리 소액임차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데이 마케팅' 특수로 꼽히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분주하다. 지난달 밸런타인데이(2월 14일)가 설 연휴와 겹치면서 특수를 놓친 만큼, 화이트데이 때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 편의점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요기요 등 배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 연령대별 이색 캐릭터 상품 선봬GS25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캐릭터들과 협업해 화이트데이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세트 상품은 ▲진로이즈백두꺼비에
[뉴시안= 임성원 기자]◆현대해상, 전기차 전용 상품 선봬…"배터리·수리비 등 보장"현대해상이 4일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상품을 내놨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각종 관련 사고보상과 인프라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상품은 오는 4월 6일 이후부터 계약이 개시되며, 개인·업무용 전기차량 보유자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하며 다양한 보상·지원 특약을 신설했다. 먼저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