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게임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지분 확보로 게임 유통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는 평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원스토어의 지분 2.2%를 확보하게 됐다.현재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각국에서 공정한 앱 마켓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의 귀환을 약속한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의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예고된 가운데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스타 2023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325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2C관 2386부스, B2B관은 총 86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베일을 벗었다. 위메이드가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약 10여년 만의 귀환을 확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고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는 참관객들에게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식 슬로건을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정하고, 매해 고정 사용하겠다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 넥슨, 피치스와 제휴해 한남동 직영 주유소를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게임 테마' 주유소로 변신시켰다.# GS칼텍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초구 내곡 주유소를 스마트 MFC,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등이 결합한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 주유소’로 조성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국내 주유소가 경쟁심화, 친환경차 전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변화를 통한 활로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일부 주유소는 복합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해 그린에너지를 통한 매출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각) 게임스컴의 전시기획사 쾰른메세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에는 국내 기업 중 넥슨과 펄어비스, 하이브IM 등이 참가한다.게임스컴은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힌다. 북미 최대 게임쇼인 E3가 취소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기준) 5일 동안 개최되며 26개국 33개의 국가관이 운영된다. 총 전시 공간은 전년 대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하나의 플레이그라운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강남대로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팟 9곳에 '삼성 강남'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새 캐치 프레이즈인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를 공개했다.새 매장의 외벽에는 '경험의 시작', '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약 8년여 만의 복귀다. 최근 오픈형 개발문화 '엔씽'을 통해 신작을 공개한 것과 더불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회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 시연 중심의 대규모 부스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스 규모와 출품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이 국내 게임회사를 상대로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국내 게임사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만 앱을 출시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확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구글은 넷마블·넥슨·엔씨소프트 등에게 자사 앱 플레이스토어 1면 노출과 해외진출 지원 등을 조건을 내걸며 경쟁 앱마켓인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원스토어가 출범한 2016년부터 공정위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전원 사무실 출근제로의 전환을 예고한 카카오가 또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설립 이후 10%를 하회하던 노조 가입률이 순식간에 과반을 넘어섰다. 노조 설립 이후 약 3년여 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최근 본사직원 절반이 가입하며 과반 노조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사 측에 요구사항 등을 전달할 전망이다.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카오의 전체 임직원은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3600여명이다. 2020년 3월 설립된 카카오 노조는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은 둥글었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측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무승부라는 성과를 거뒀다. AI가 대표팀의 투혼과 강인함은 미처 계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전문가들을 포함해 여러 AI들이 한국의 패배를 전망했다.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AI는 과거 전적과 그동안 쌓인 국가대표 선수들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늘밤 10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인공지능(AI)의 예측 결과가 나왔다. 대표팀이 이같은 예측을 뒤엎고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넥슨의 인텔리전스랩스는 이날 열릴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이 2-0으로 패배할 것으로 예측했다. 넥슨의 온라인 축구대전게임 '피파온라인4'가 지원하는 AI 대전 '감독모드'를 활용해 예측한 결과다.넥슨은 현실의 축구선수와 팀의 전력을 수치화해 게임에 반영한다. 그동안 쌓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이 17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만의 정상 개최인 만큼 지난 2019년(24만명) 기록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 2022에는 43개국 987개 업체가 참가해 2947개 부스를 마련한다. 조직위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외부행사 및 부대행사를 축소하면서 역대 최고 규모였던 2019년(3208) 부스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내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총 550여명의 진행요원을 투입,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의 완전한 오프라인 행사다.더 넓고 크게 만나는 BTC관…'돌아온' 넥슨코리아·넷마블 등 대규모 부스 마련올해 지스타에는 43개국에서 987개사가 참여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물관리위원회가 최근 '블루아카이브'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결정에 따른 논란에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등급분류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스템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충청빌딩 게임위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 이용자 소통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등급분류 게임물을 둘러싼 논란들이 이용자와의 소통 부재에서 비롯된 점을 인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공개된 소통강화 방안은 △게임이용자 상시소통 채널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이 오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약 4년 만의 복귀인 만큼 역대 최초로 역대 최초로 PS5,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 시연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에서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행사를 열고, 지스타를 통해 선보일 출품작 9종을 공개했다.이날 이정헌 넥슨 대표는 "게이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사가 되고자 그간 치열하게 준비해온 폭넓은 장르, 플랫폼의 작품들을 지스타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행사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었던 일부 야외 이벤트를 취소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는 오는 18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특별 이벤트인 불꽃놀이·드론쇼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위메이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지스타를 축하하기 위해서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했으나,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야외 축제
[편집자주] MZ세대는 요즘 시대의 아이콘이다.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기업 마케팅, 투자동향, 소비 트렌드 조사, 심지어는 정치에서도 MZ를 호출한다. 너도나도 MZ를 부르짖는 상황에서 MZ를 모르면 우리 사회에서 행세할 수 없다. 통상적으로 MZ는 1981~2010년 태생의 M세대(Millennial)와 Z세대(Generation Z)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표현만으로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도대체 MZ는 누구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뉴시안은 한국사회의 중핵이 된 MZ세대를 종합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 2월 별세한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 NXC 이사의 유족이 최근 6조원대 상속세를 세무당국에 신고하고 일부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와 두 딸이 있다. NXC는 넥슨의 지주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 △김정주 이사(67.49%) △유정현 감사(29.43%) △두 자녀 각각 0.68% 구조이다.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약 22조5157억엔(24조3300억원)이다. NXC가 투자한 국내외 다른 기업들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을 제치고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넥슨의 히트2는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장기간 최상위권을 장기간 선점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리니지2M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친 성과다.히트2는 지난 25일 국내 출시 직후 구글 매출 26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뉴시안= 조현선 기자]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파행 운영됐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넥슨은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넷마블은 2019년 이후 3년 만의 현장 참가를 확정했다.올 하반기는 주요 게임사의 대형 신작들이 줄지어 출격을 앞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