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준환 기자] CES 2019에 참가한 렉사(Lexar)가 세계 최초로 1테라바이트(TB) 크기의 SD카드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샌디스크(SanDisk)는 세계 최초 1TB SD카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판매되지는 않았다. 이미 3년이 지났지만 개발을 발표한 후에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아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렉사의 신제품은 1TB 633x SDXC UHS-I으로 최대 읽기 속도는 초당 95MB에 달하며 V30 클래스이다.
4K비디오 촬영 기능이 지원되는 고성능 DSLR이 등장하면서 고용량 SD카드에 대한 사용자의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실제로 제품이 공급되지 않아 생긴 갈증은 렉사의 제품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렉시의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조이 로페즈(Joey Lopez)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는 사진가와 4K 영상 촬영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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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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