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TV 신제품 공개 행사인 '퍼스트 룩'을 7일 새벽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6일 오전 11시) 개최한다.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이며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최근 공개된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를 비롯,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마이크로 LE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던 반도체 수출이 올해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992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올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093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018년 1267억 달러 이후 2번째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0% 늘어난 716 달러로 추산된다. 산업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 확대와 비대면 경제 확산의 지속으로 스마트폰·서버·P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고객가치 혁신을 기반으로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정호영 사장은 5일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경영정상화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그러나 수요 변동성 확대와 경쟁심화로 경영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고 지적하고, 완전한 경영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에도 ▲O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 권봉석 사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성장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4일 권봉석 사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권 사장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우수한 역량 덕분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인정받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분기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가 열흘 후 공개된다. 이례적으로 약 한 달 이상 당겨진 일정이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을 전달하면서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언팩 행사는 15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4일 오전 10시, 한국 기준 15일 오전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홈페이지 등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도가도 못했던 크리스마스 황금 연휴가 지나가고, 2021년을 맞이해 새 황금연휴가 돌아왔다. 예년이라면 새해를 맞아 해돋이 여행 계획에 들떠있을 텐데 올해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에 갇혀 있다.그러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다. 반강제적 '집콕'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살길을 찾고 있다. 야외 활동의 제한으로 억눌려 있던 열망이 '바깥놀이'를 집안으로 들여오는 기적을 만들었다. 홈 엔터테인먼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집에서도 쉽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
[뉴시안=조현선 기자]LG전자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해 10여 종의 미니 LED TV를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 출하량 기준 전체 90%를 차지하는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LG전자는 지난 29일 온라인 기술 설명회를 열고 ‘LG QNED 미니 LED TV’를 공개했다. QNED Mini LED로 불리는 이 제품은 퀀텀닷(양자점)과 LG의 나노셀(미세 입자)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통상 LCD TV는 지난 30여 년간 크게 ▲빛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TV제조사 TCL Technology(TCL科技)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DHS)는 최근 중국 TCL이 생산한 TV에서 사용자 프라이버시 침해 및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향후 제재 대상에 오를 경우 미국 기업과 거래 시 미국 정부의 허가를 거쳐야 한다.TCL은 연간 2000만대 규모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새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를 출시한다. 에어팟 프로를 통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을 독점해 오다시피 한 애플에 맞서겠다는 각오다. 애플은 기존 '에어팟 프로'의 외관은 살리고 기능을 뺀 실속형 제품으로 점유율 방어에 나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4일 예정된 '갤럭시 언팩' 온라인 행사를 통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를 공개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내년부터 통신망 중립성 원칙 예외 규정에 '특수 서비스' 개념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일부 융합 서비스에 적용되는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망 중립성의 예외로 인정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신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 활로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는 셈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5G 등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ISP), 콘텐츠사업자(CP)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뉴시안= 조현선 기자]앞서 애플이 만드는 자율주행차인 '애플카'가 오는 2024년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애플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밍치 궈 애널리스트가 상반되는 전망을 내놨다.27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에 따르면 TFT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은 자동차 시장 진출은 확정하지 않았다"며 "자동차 출시는 2028년이나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일부 매체에서 오는 2024년 '애플카' 혹은 애플이 설계한 소프트웨어가 탑
[뉴시안=조현선 기자]대만 미디어텍이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에서 퀄컴과 삼성전자, 애플 등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2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올 3분기 글로벌 AP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31%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미디어텍이 점유율 1위를 가져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P의 강자로 불리는 퀄컴은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떨어지며 29%로 2위에 그쳤다. 삼성전자, 애플, 하이실리콘은 12%로 공동 3위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주가가 사상 첫 8만원을 돌파했다.삼성전자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5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300원(1.67%)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중 한때 8만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삼성전자가 거래가 8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8만원을 넘겼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급락하자 4만23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7만원대를 넘어서며 반등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반도체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애플의 3나노 공정 수주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의 5나노 공정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대만 TSMC와 최신 3나노 공정의 칩 셋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4(가칭)는 TSMC 3나노 칩셋이 포함된 최초의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날 경제일보는 3나노와 4나노 공정의 테스트 프로세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뉴시안= 조현선 기자]2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애플 소식에 정통한 이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같은 보도와 루머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소프트웨어 개발을 충분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는 애플이 2021년 3분기께 자동차 생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형태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와 마그나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춰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VS본부 내 그린 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 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되는 그린 사업 일부
[뉴시안= 조현선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상속세가 22일 종가로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이 부담해야 할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 규모는 이건희 회장 사망 전후 2개월의 시가 평균 금액을 적용해 계산된다. 특히 최대주주이던 고인의 주식이기 때문에 주식평가액의 20%를 할증한 뒤, 최고 상속세율인 50%와 자진신고 공제율인 3%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올해 8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에 이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버·PC용 프로세서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인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2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MS는 영국 반도체 개발 기업 암홀딩스의 설계를 바탕으로 자사 데이터센터에서 쓰일 자체 프로세서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MS는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에 자체 프로세서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MS가 사용하는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꼽힌다.이 밖에 노트북·태블릿·PC에 탑재되는
[뉴시안=조현선 기자]2020년 전자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전반적으로 선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했으며, 언택트와 펜트업이라는 양쪽 날개를 달았다. 반도체는 다시 호황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펜트업 품고 날아다닌 가전 업계…'역대급' 실적 이어져18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IT 업계의 올해 주요 기업은 '코로나 수혜'를 톡톡히 봤다.당초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생산 거점이 셧다운 되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오프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판매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터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앞서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42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업체별 점유율로는 애플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3분기 매출만 23억